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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감사해요. 사랑해요. : 어둠을 밀어내고 매일의 은혜를 노래하는 365일의 연가
페스트북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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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art 1. 어둠을 밀어내고
Day 001 - 120

Part 2. 매일의 은혜로
Day 121 - 240

Part 3. 빛나는 노래 되어
Day 241 - 365

작가 인터뷰
저자 소개
저자 : 박양신
소박한 일상과 마음에 스민 은혜를 다정한 활자로 엮어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서툰 손끝으로 오직 믿음에 의지해 시를 써 내려갔다. 매일의 삶에 깃든 신앙의 고백을 담아, 마침내 365편의 시로 피워냈다. 꽉 쥔 두 손을 펴고 마음을 비울 때 비로소 찾아오는 평안을 믿으며, 언젠가 다가올 생의 마지막 날을 소풍 가는 날처럼 기다린다.

오늘도 삶의 끝자락에 다정한 인사를 남긴다.

고마워요, 감사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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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당연했던 하루가 눈부신 기적으로 밝아지는 365일의 마법”

우리는 종종 거창한 행복을 좇느라, 지금 내게 쥐어진 당연한 것들의 아름다움을 놓치며 살아간다. 눈을 떠 아침을 맞이하는 일, 무사히 걸을 수 있는 두 다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소박한 한 끼 식사. 박양신 작가는 이렇듯 일상 곳곳에 숨겨진 평범한 기적들을 하나하나 길어 올려 365일의 눈부신 연가로 엮어냈다.

이 책은 단순히 읽고 지나가는 시집이 아니다. 불안하고 지친 하루의 끝, 혹은 새로운 하루를 여는 아침 머리맡에 두고 매일 한 페이지씩 펼쳐보는 다정한 ‘믿음의 주문’이다. 어둠을 밀어내고 삶의 모든 순간이 은혜였음을 고백하는 작가의 따뜻한 기도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 입술에서도 “고마워요, 감사해요, 사랑해요”라는 눈물겨운 찬사가 흘러나올 것이다. 삶의 굴곡 앞에서 위로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매일의 빛이 되어줄 책이다.
- 페스트북 편집부

책 속에서

어떤 것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볼 땐
맨 처음 보았을 때처럼 좋아 보인다.
건강하게 살아숨쉬는 지금,
우리 눈앞에 익숙한 것들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주변을 둘러보면 얼마나 많은 기쁨과 아름다움이 숨어 있는지 모른다.
--- p.8 「하루」 중에서

먼저 사랑하지 못하면 미움이 생기고
먼저 베풀지 못하면 시기가 생기고
먼저 이해하지 못하면 오해가 생기고
먼저 용서하지 못하면 증오가 생기고
먼저 감싸주지 못하면 상처가 생기고
먼저 웃어주지 못하면 눈물이 생기고
내가 먼저 손 내밀어 모두가 찡긋 눈웃음으로 행복을 나누어 보자.
--- p.34 「이십칠일」 중에서

살아간다는 것,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어떤 이들은 먹는 데 어려움을 겪고,
또 어떤 이들은 싸야 되는데 그게 잘 안돼
힘든 삶을 살아가는 자들도 있다.
이렇게 저렇든 결국 다 힘든 삶 속에서
그걸 이겨내며 살아가는 것이다.
--- p.103 「구십육일」 중에서

이 꽃들은 내가 어려울 때 시골에서
늘 함께 지내던 추억의 동무들이다.
어쩌면 어린 시절 고향의 향수가 그리워서일 거다.
내가 살던 고향은 잘 있겠지, 그립다, 내 고향.
--- p.223 「이백십사일」 중에서

때로는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아
홀로 떨쳐 버리고 싶을 때가 있지만
세상 살이가 어디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 숨겨놓은 이야기,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라기보다
뒤돌아가지도, 다가가지도 못하는,
그럴 때에도 모든 걸 감싸 안으며 살아가자.
--- p.360 「삼백사십구일」 중에서

고마워요, 감사해요, 사랑해요는 제가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가장 먼저 올리는 제 삶의 소중한 고백입니다. 우리는 모두 마음속에 사랑과 감사를 품고 있지만, 막상 입 밖으로 꺼내 표현하기는 참 어려워하잖아요.
--- 「작가 인터뷰」 중에서

나를 존중하는 일은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정하게 살피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지치고 흔들리는 나 자신에게 괜찮아, 참 잘하고 있어라고 먼저 다독여 주세요.
--- 「작가 인터뷰」 중에서

나이 먹는 것은 두렵거나 서글픈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먼저 걸어온 인생의 길을 돌아보며 삶의 여유를 가지는 시간이지요. 아직 그 길을 걷지 못한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훈계나 잔소리가 아닌 따뜻한 격려의 말로 건넬 수 있어야 합니다.
--- 「작가 인터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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