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바로가기
  1. 도서정가제
  2. 소득공제
일시재고부족
20,000원
18,000원
10%
최대 적립 포인트
1,300 원
  • 구매 적립
    적립금 안내
    • 상품 적립금
    • 상품 적립금은 고객님이 웬디북에서 상품을 구매하실 경우 이에 대한 마일리지 개념으로 구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드리는 제도이며 사용은 예치금과 같이 현금처럼 사용가능하십니다.
    • 멤버십 적립금
    • 멤버십 적립금은 고객님의 멤버십(고객)등급에 따라 도서 구매액의 1 ~ 4%에 해당하는 적립금이 추가로 적립되며 적립금은 다음 주문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 다만 적립금은 예치금과는 달리, 현금으로 환불하실 수 없고 적립금의 적립일로 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 상품 적립금
    1,000원
  • 리뷰 적립
  • 최대 리뷰 적립금
    300원
18,000원
· 쿠폰 및 적립금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바로구매
장바구니 담기
일시재고부족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산 책
목차 더보기
목차
서문

1부 영화의 기후: 포스트콘택트 존
1장 영화의 기후: 섬, 행성, 포스트콘택트 존
2장 이어도에 홀리다: 들썩임의 에코그래피
3장 위중한 사변 서사와 무빙 이미지의 장치(디스포지티브)

2부 코스모폴리틱스
4장 하위주체의 세계주의: 제국을 넘어선 세계와 영화
5장 아래로부터의 세계성
6장 포스트콘택트 존:

3부 영화의 물질적 선회
7장 〈기생충〉: 신유물론
8장 〈어쩔 수가 없다>: 감각의 향연 혹은 사투
9장 걷는 자(행자)의 생태학
저자 소개
저자 : 김소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 교수로, 『Korean Cinema in Global Contexts』(2023), 『파국의 지도』(2014), 『근대의 원초경』(2010), 『근대성의 유령들』(2000), 『시네마, 테크노 문화의 푸른 꽃』(1996) 등의 저서가 있으며, 『Geo-Spatiality in Asian and Oceanic Literature and Culture』(2023), 『한국영화, 세계와 마주치다』(2018), 『동아시아 지식인의 대화』(2018), 『트랜스: 아시아 영상문화』(2006) 등을 엮었다. 감독으로 ‘망명’ 삼부작과 ‘여성사’ 삼부작이 있고,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영화의 기후: 섬, 행성, 포스트콘택트존》의 프로그램 디렉터를 역임했다.
저자 소개 더보기
출판사 서평 더보기
출판사 서평
행성 시대, 영화는 무엇의 안부를 묻는가

기후위기의 시대, 우리는 ‘기후’를 더는 비와 바람, 온도와 습도의 문제로만 말할 수 없다. 기후는 우리가 사는 세계의 상태이며, 생명 있는 것들의 안부를 묻는 말이다. 『행성의 순간, 영화의 감각』은 바로 이 지점에서 ‘영화의 기후’를 묻는다. 영화는 지금 어떤 세계를 보고 있는가. 영화는 인간이 미처 감각하지 못한 행성의 변화를 어떻게 포착하는가. 그리고 영화는 지구, 생명, 비인간 존재, 기술, 역사에 어떤 방식으로 안부를 건네는가. 이 책이 말하는 행성 시대는 단순히 지구 행성 전체를 하나의 대상으로 내려다보는 시대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 중심의 역사와 감각만으로는 세계를 이해할 수 없게 된 시대다. 자본의 국경, 국가의 경계, 인간의 시간만으로는 기후위기와 생태적 재난의 규모를 포착할 수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연결망을 감각하는 행성적 감각과 상상력이다. 영화이론가이자 영화감독이기도 한 저자는 영화와 시네미디어를 그 상상력을 훈련하는 장으로 제안한다. 섬, 바다, 심해, 동물, 식물, 디지털 장치들은 영화 속에서 서로 얽히며 새로운 감각의 지도를 만든다. 영화는 인간과 비인간, 자연과 기술, 기억과 물질이 함께 세계를 구성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감각적, 정치적 장치인 것이다.

제국과 국가를 넘어, 아래로부터 다시 쓰는 세계성

『행성의 순간, 영화의 감각』이 말하는 세계성은 위로부터 주어지는 보편의 언어가 아니다. 그것은 국가와 제국의 질서가 포착하지 못한 자리에서 시작된다. 망명자, 디아스포라, 하위주체, 국경 밖으로 밀려난 이들이 이동하고 기억하는 가운데 다른 세계성이 생겨난다. 이 책은 그 세계성을 “아래로부터의 세계성”으로 읽는다. 중앙아시아의 설산, 카자흐스탄의 우주 발사대, 핵실험 지대인 폴리곤, 알마티의 매연과 만년설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다. 그곳들은 냉전과 제국, 사회주의와 식민성, 디아스포라의 역사가 겹쳐 있는 장소들이자 국가가 기록하지 못한 삶과 역사를 영화적으로 불러낸다. 그런데 사라진 과거를 복원하는 데에만 머물지는 않는다. 그것은 지워진 기억들이 현재의 장소, 기술, 신체, 목소리와 다시 만나는 포스트콘택트 존을 만든다. 이 책에서 코스모폴리틱스는 추상적 세계주의가 아니라 구체적인 삶의 자리에서 발생하는 정치적 감각이다. 그것은 제국의 지도와 국가의 경계가 지워버린 관계들을 다시 잇는 일이다. 또한 중심에서 주변을 내려다보는 시선을 거부하고, 주변이라 불린 자리에서 세계를 다시 구성하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세계성이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걷고 이동하고 기록하고 촬영하는 감각적 실천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행성의 순간, 영화의 감각』은 영화가 어떻게 국가주의와 제국주의를 넘어 다른 관계의 지도를 그릴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 지도 위에서 세계는 하나의 중심을 향해 수렴하지 않는다. 세계는 방황하고, 떠돌고, 마주치고, 다시 얽힌다. 그렇게 영화는 아래로부터 세계를 다시 쓰는 하나의 방법이 된다.

생태, 젠더, 기술의 얽힘 속에서 다시 생각하는 영화의 감각

부제 “생태, 젠더, 기술의 얽힘 속에서”는 이 책이 영화와 세계를 바라보는 방법을 암시해준다. 여기서 생태는 자연환경만을 뜻하지 않고, 젠더는 인간 사회의 정체성 문제만 지칭하는 것이 아니며, 기술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다. 이 셋은 서로 분리된 영역이 아니라, 오늘의 영화적 감각을 구성하는 복잡한 얽힘 상태에 있다. 심해를 탐사하는 원격조정탐사기, 바닷속을 비추는 조명과 카메라, 드론과 디지털 장비, AI와 산업 장치들은 인간의 눈을 대신하거나 확장한다. 그러나 이 기술들은 세계를 더 잘 보기 위한 중립적 수단이 아니다. 그것들은 때로는 탐사의 장치인 동시에 때로는 채굴과 감시의 장치이며, 때로는 보이지 않던 존재들을 감각하게 하는 새로운 기관이다. 『행성의 순간, 영화의 감각』은 바로 이 기술적 감각의 양면성을 주목한다. 에밀리아 스카눌리터의 심해 작업에서 빛이 닿지 않는 무광지대를 보게 되며, 인간의 시야 바깥에 있던 행성적 규모의 변화를 감각하게 된다. 제인 진 카이젠의 제주와 이어도 작업은 바다, 샤먼적 수행, 국가 폭력, 수중 장비가 얽히는 장소를 연다. <기생충>을 읽는 장에서는 물, 계급, 집, 몸, 비인간 물질의 작용을 신유물론적 시각으로 다시 사유한다. <어쩔 수가 없다>를 다루는 장에서는 AI와 노동, 감각 경험의 기술적 매개가 영화의 문제로 등장한다. 이 책에서 영화는 인간 배우와 서사만으로 이루어진 예술이 아니다. 물, 빛, 소리, 기계, 동물, 식물, 노동, 젠더, 기억이 함께 작동하는 감각의 장이다. 그렇기에 영화의 물질적 선회는 인간 중심의 시선만으로 더는 세계를 설명할 수 없다는 절박한 인식에서 출발한다. 『행성의 순간, 영화의 감각』은 영화가 인간 너머의 세계를 어떻게 감각하고, 그 감각을 통해 우리 시대의 생태적·정치적 위기를 어떻게 다시 생각하게 하는지 보여준다.
리뷰(0)
0 / 5.0
리뷰 작성
•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리며, 이후 리뷰부터는 기본 적립금이 적립됩니다.
리뷰 혜택 및 유의사항
배송방법

배송은 CJ대한통운(전화 : 1588-1255)을 이용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가능하며, 3만원 미만의 경우 2500원의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배송기간

15시 이전에 입금확인된 주문까지는 당일날 발송하며, 일반적인 경우 다음날 책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 또는 공휴일이 있거나 시기적으로 배송이 많은 기간인 경우는 지역에 따라 1~2일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주문 후, 5일이 경과해도 책이 도착하지 않는 경우에는 웬디북 고객센터(전화 : 1800-9785)로 전화를 주시거나 고객센터 > 1:1 문의를 통해 문의글을 남겨주시면 확인 후 신속히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묶음배송

묶음배송 원하시는 모든 주문서의 상태가 "입금대기" 또는 "결제완료" 상태일 경우에만 처리가 가능하며, 고객센터 > 1:1 문의에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변심반품의 경우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이내에 반품접수가 가능하며, 반품 배송비는 고객님 부담입니다.

부분 반품의 경우, 3만원 이상 주문으로 무료배송 받았으나 일부 상품 반품으로 주문금액이 3만원이 안될 경우, 이전 주문의 배송비를 포함한 왕복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반품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 고객센터에서 지정택배사에 회수요청을 하고, 방문한 택배기사님을 통해 반품도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운송 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수된 상품은 요청해주신 환불방법에 따라 적립 또는 환불 진행해드립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품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띠지 또는 더스트커버 포함)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CD 나 소프트웨어 포함, 포장이 되어 있는 모든 상품의 포장 개봉
  • 3. 만화책 및 단시간 내에 완독이 가능한 잡지
  • 4. 상품과 함께 발송된 추가사은품이 분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5.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6. 명시된 반품가능 기한이 지난 경우
  • 7. 세트상품중 일부 반품
교환안내

파본도서 혹은 오배송으로인한 교환은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하며 이 경우 배송비는 웬디북에서 부담합니다.

(단, 팝업북과 CD가 세트인 책은 책의 특성상 7일 이내에 해주셔야 합니다.)

교환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에서 새 책을 보내드리고 새 책을 받으실 때 교환도서와 맞교환 하시면 됩니다.

교환은 동일도서에 한하며, 다른 도서로 교환은 불가합니다.

운송도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환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포장 상품의 포장을 해체한 경우
  • 3.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4. 물품 수령 후, 15일이 경과한 경우
  • 5. 동일상품으로 교환하신 후, 다시 교환하시고자 할 경우 (이 경우에는 환불처리 해드립니다.)
신고하기
신고사유 선택
도서 입고 알림 신청
입고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tel}}로 문자 발송됩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관심 시리즈 신간 알림 신청
시리즈명:{{ series_name }}
관심 시리즈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관심 작가 신간 알림 신청
작가명:{{ series_name }}
관심 작가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title}}
{{content}}
{{title}}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