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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 7
제1부 우연한 만남 / 10
제2부 평행선 / 113
제3부 겉보기 / 166
제4부 갈 곳 없는 여자 / 274
제5부 잘못된 선택 / 322
제6부 경계를 넘어서 / 388
감사의 말 / 444
옮긴이의 말 / 445
저자 소개
저자 : 기욤 뮈소
1974년 프랑스 앙티브에서 태어났으며, 니스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몽펠리에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이수한 후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첫 소설 《스키다마?링크》에 이어 2004년 두 번째 소설 《그 후에》를 출간하며 프랑스 문단에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구해줘》,《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사랑하기 때문에》,《사랑을 찾아 돌아오다》,《당신 없는 나는?》,《종이 여자》,《천사의 부름》,《7년 후》까지 연이어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밀리언셀러 작가로 자리 잡았다. 세 번째 소설 《구해줘》는 아마존 프랑스 85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무려 5년 이상 주요서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1백만 부 가까운 판매부수를 기록했다. 프랑스 언론은 ‘기욤 뮈소는 하나의 현상’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며 찬사를 표했다.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 독자들이 열광하는 기욤 뮈소의 소설은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할 만큼 세계적으로 폭넓은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기욤 뮈소의 소설은 단숨에 심장을 뛰게 만드는 역동적인 스토리,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영화적 긴장감, 복잡한 퍼즐 조각을 완벽하게 꿰어 맞추듯 치밀한 구성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내일》은 기욤 뮈소가 스릴러도 뛰어나게 쓰는 작가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작품으로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한시도 긴장을 풀 수 없게 만든다. 그의 소설 《7년 후》,《천사의 부름》,《종이 여자》,《그 후에》,《당신 없는 나는?》,《구해줘》,《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사랑하기 때문에》,《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역자 : 양영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제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코리아 헤럴드] 기자와 [시사저널] 파리 통신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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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사랑과 감동의 마에스트로 기욤 뮈소의 명품 스릴러!
-2013년 프랑스 최고의 베스트셀러! 전 세계 40여 개국 출간!
-책장을 덮을 때까지 계속되는 숨 막히는 반전의 롤러코스터!

기욤 뮈소에게서 가장 두드러지는 매력은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 재주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기욤 뮈소의 소설 중에서 재미없는 소설은 단 한 편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욤 뮈소에게 작가로서 갖춰야 할 가장 첫 번째 덕목은 절대로 독자들을 나른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기욤 뮈소의 2013년 작 《내일》은 한국에서 10번째로 출간하는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이다. 한국에서 출간한 10권의 소설 모두가 베스트셀러에 들었다는 건 진기록에 해당한다. 10년 동안 단 한 권의 실패작도 없다는 건 기욤 뮈소가 아니고서는 생각하기 힘든 기록이 아닐 수 없다. 2013년 작 《내일》은 프랑스에서만 판매부수 100만 부를 기록했다. 독자들은 물론 언론들까지 나서 기욤 뮈소의 새로운 소설에 대해 찬사를 쏟아냈다.
독자들이 인기 작가의 신작에서 기대하는 사항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 번째는 해당 작가의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 두 번째는 한 곳에 고정되지 않고 늘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는 것이다. 작가의 트레이드마크가 되다시피 한 매력에 신선하고 매력적인 변신이 성공적으로 결합될 경우 그야말로 포텐이 터지게 되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기욤 뮈소의 경우 몇 가지 트레이드마크가 있다. 젊은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소재, 단숨에 심장을 뛰게 만드는 역동적 스토리,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영화적 긴장감,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문체, 대중적인 관심을 충족시켜 주는 문화코드 등이 바로 기욤 뮈소의 소설에서 두드러진 매력이다. 한 작가의 여러 소설을 대하다 보면 독자들에게 새로운 기대와 바람이 생긴다.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바로 그것이다. 아무리 매력적인 작가의 작품이라도 10권을 읽을 경우 물리기 십상이다. 그러하기에 독자들은 좋아하는 작가에게서 새로운 시도의 흔적, 부단히 노력하고 변화를 꾀하는 증거를 보고 싶어 한다.

기욤 뮈소 신작장편소설 《내일》은 작가의 기욤 뮈소의 작법에서 새로운 면모를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동안에도 간간이 스릴러를 선보인 바 있지만 맞지 않는 옷을 입었을 때처럼 조금은 어색한 느낌을 주는 부분이 분명 있었다. 언제나 재미는 뛰어난 편이지만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간혹 있었다. 하지만 《내일》은 프랑스 언론들이 앞 다투어 무결점 스릴러라는 찬사를 보냈듯이 로맨스에 강한 작가라는 고정관념을 훌쩍 뛰어넘어 스릴러도 빼어나게 잘 쓰는 작가라는 새로운 트레이드마크를 획득하게 되었다.
기욤 뮈소의 신작장편소설 《내일》은 독자들의 기대와 바람을 완벽하게 충족시켜 주는 소설이라 할 수 있다. 《내일》은 타임슬립을 소재로 하고 있는 스릴러로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을 만큼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빨아들이는 플롯이 탁월하다. 기욤 뮈소 특유의 감성코드를 살리고 있고 등장인물들의 매력 또한 여전하다. 어린 천재 해커와 와인감정사, 심장병전문의, 하버드대 교수 등 인물의 면면과 직업 분포도 대단히 특징적이고 매력적이어서 단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기욤 뮈소의 2013년 작 《내일》은 작가의 성공적인 변신을 널리 알리는 작품인 동시에 무엇을 다루든 빼어난 재미와 감동을 극대화하는 작가의 재능을 엿볼 수 있게 하는 소설이다. 《내일》은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혼자 네 살 반짜리 딸을 키우며 우울하게 살아가는 하버드대 철학교수 매튜 샤피로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매튜는 어느 날 벼룩시장에서 중고 노트북컴퓨터를 구입한다. 하드디스크에는 다수의 여자 사진과 아이디가 기재되어 있다. 매튜가 사진을 돌려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무심코 메일을 보내게 되면서 아이디의 주인인 뉴욕의 일류식당 와인감정사 엠마와 채팅을 통한 대화가 시작된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던 중 서로 취향과 성격이 비슷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기분이 매우 유쾌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매튜는 아내 케이트가 교통사고로 죽은 이후 단 한 번도 다른 여자를 만나지 않았다. 케이트를 지극히 사랑했기에 상실감이 지나치게 컸던 탓이다. 엠마 또한 유부남 프랑수아를 만나 교제하는 동안 커다란 상처만 남아 아픔이 크다. 엠마는 남자들에게 늘 당하고 살다보니 이제는 정말이지 운명적인 남자를 만나 보호받고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다. 채팅을 통해 서로 일치하는 점이 많다고 생각한 그들은 뉴욕의 이탈리안 식당에서 만나 저녁식사를 하기로 약속한다. 약속장소에 제 시간에 나갔지만 매튜와 엠마는 서로 길이 엇갈린다. 어떻게 된 일일까?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문제가 발생한 것일까? 어느 한 쪽의 거짓말에 속은 걸까? 아니면 어느 한 쪽만의 몽상일까? 아니면 어느 한 쪽의 의도된 공작일까? 매튜와 엠마는 곧 이 사건이 단순한 바람맞히기 차원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서로의 메일이 도착한 날짜를 확인해본 결과 놀라운 사실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매튜는 2011년, 엠마는 2010년에 살고 있다. 엇갈린 시간 속에서 살고 있는 두 사람이 어찌된 일인지 탐색하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좀처럼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속으로 깊숙이 빨려 들어간다.

세상에서 가장 절실한 사랑, 세상에서 가장 혹독한 배반!

《내일》말고도 그간 타임슬립 소설은 많았다. 기욤 뮈소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와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역시 타임슬립에 해당하는 소설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과거의 어느 특정한 시간으로 되돌아가 평생 후회한 부분을 수정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그런 갈망을 이루지 못하는 아쉬움이 누구에게나 절실할 것이다. 그러다 보니 타임슬립 형식의 소설에서 각별한 재미를 찾는 독자들이 많다.
《내일》에서 남자 주인공 매튜는 2010년과 2011년을 동시에 경험하는 인물이다. 단 2011년의 매튜는 2010년의 매튜에게 아무런 영향력도 행사할 수 없다. 매튜에게 가장 절실한 소원이 있다면 일 년 전, 그러니까 2010년에 교통사고로 죽은 아내 케이트를 살려내는 것이다. 2011년의 매튜는 2010년의 엠마와 교신이 가능해지자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케이트를 살리기 위한 노력에 착수한다. 매튜의 부탁으로 엠마가 2010년의 케이트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비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이 소설은 한 마디로 반전의 소용돌이라 할 수 있다. 책장을 다 덮을 때까지 결말을 확신할 수 있는 단서가 전혀 잡히지 않는다. 나름의 추리를 동원해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간파하려는 시도는 번번이 암초를 만나게 된다. 기욤 뮈소다운 입담과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선을 보이는 동안 독자들은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이야기 속으로 깊숙이 빨려 들어간다.

타임슬립 소설은 과학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지는 못하다. 그렇지만 《내일》에서 기욤 뮈소가 나름의 개연성을 확보해나가는 방법은 누구나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기발한 측면이 있다. 컴퓨터 천재로 등장하는 로뮈알드 르블랑이 해킹을 통해 이 소설의 난제를 상당수 해결해주지만 주인공 매튜와 엠마의 합리적인 추리와 해결방식 또한 독자들에게 신선한 묘미를 느끼게 해준다. 마치 알프레드 히치콕 영화를 보듯 헤모글로빈의 난무 없이도 곧바로 엄청난 서스펜스를 느끼게 하는 심리적 방식이야말로 기욤 뮈소의 또 다른 트레이드마크라고 해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기욤 뮈소는 이 소설을 통해 또 하나의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욤 뮈소식 스릴러가 이제 드디어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걸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팬들이 좋아하는 로맨틱 코미디 방식의 감각적인 글쓰기를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알프레드 히치콕 스타일을 새롭게 장착한 기욤 뮈소의 소설이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언론사 추천평

숨 막히는 스릴러! 끝없이 이어지는 반전의 소용돌이, 당신은 독서 중에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현기증과 무호흡증을 느끼게 될 것이다.
-베르나르 르위, RTL

충분한 개연성을 유지하며 끝까지 숨 가쁘게 펼쳐지는 스릴러. 이제 기욤 뮈소는 서스펜스의 제왕!
-베르나르 토마송, 프랑스 앵포

작가는 다시 한 번 등장인물 각각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역량을 발휘한다. 우리들 각자는 작가가 창조한 인물들의 모습에서 쉽게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블레즈 드 샤발리에, 르 피가로 리테레르

아주 잘 짜인 플롯, 흥미진진한 소재, 완벽한 결말!
-올리비에 벨라미, 라디오 클래식

반전이 롤러코스터처럼 역동적으로 이어지는 뛰어난 심리 스릴러물!
-타티아나 드 로네, 르 주르날 뒤 디망슈

캐리 그랜트와 캐서린 헵번을 떠올리게 만드는 한 쌍의 주인공들의 눈부신 활약이 인상적이고, 등장인물들에서 풍겨 나오는 인간미와 중독성 있는 문체는 여전하다. 당신이 이 책을 끝까지 읽지 않을 수 있다면 어디 한 번 그렇게 해보시지.
-웬디 부샤르, 유럽1

아주 뛰어나게 짜임새 있는 소설! 기욤 뮈소가 스릴러 작가로도 손색없음을 보여준 성공작!
-미셸 필드, 오필드라뉘

기욤 뮈소가 아주 잘 만들 줄 알고, 독자들도 좋아하는 로맨틱 코미디의 분위기를 완전히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독자들을 히치콕 스타일의 스릴러 세계로 몰아넣는다.
-크리스텔 드봉, 메트로

기욤 뮈소의 등장인물들은 상처받기 쉬운 허약한 기질로 독자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놓는가 하면, 넘치는 인간미로 독자들을 충직한 그들의 편으로 만든다. 기욤 뮈소에게는 감정의 움직임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르 피가로 마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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