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십 대들이 가지고 있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구성
단톡방에서 소외될까 봐, 무리에서 떨어져 나갈까 봐 억지로 웃음을 지으며 마음 졸여본 적이 있나요? 가장 아끼는 친구가 다른 친구와 더 가까워 보이는 날에는 마치 세상이 무너진 듯한 상실감을 느끼기도 한다. 청소년기 친구 문제는 단순한 또래 관계를 넘어, 매일의 일상을 결정짓는 거대한 세계다. 공부와 성적도 중요하지만, 친구 관계를 외면할 수는 없다. 지금 이 시기는 평생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둘도 없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선 오랫동안 선생님이 학생들과 만나오며, 『나는 왜 베프가 없을까?』는 학교라는 복잡한 인간관계 생태계 속에서 상처받지 않고 나를 지키며 살아가는 가장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전하는 관계의 기술
이 책은 십 수년간 아이들을 가르쳐 온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상담 심리학 교수인 양곤성 선생님이 심리학을 기반으로 펴낸 책이다. 디테일한 상황 설정과 함께 마음을 다스리고 친구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네 가지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내 마음을 먼저 살피기!
친구 마음을 엿보기!
하면 안 되는 행동!
슬기로운 대처 방법!
친구를 사귀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부분들을 다루어 주어 나와 비슷한 상황 혹은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서 큰 도움을 준다.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나를 돌아보고 나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고 어떤 상황에서도 내 편이 되어줄 ‘진짜 베프’를 알아보는 안목을 길러줄 것이다. 20대, 30대, 40대가 되어서도 흔들리지 않는 삶의 토대가 되어줄 것이다. 오랜 현장 경험과 심리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위해 구성되었다.
상처받지 않고 단단하게 나를 지키는 법
은근히 나를 깎아내리는 가짜 친구를 끊어내는 단호함부터, 선을 넘는 부탁을 유연하게 거절하는 화법, 서운함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화해하는 기술까지. 더불어 이성 교제, 단톡방 따돌림, 부모님과의 갈등 등 청소년들이 차마 밖으로 꺼내지 못하고 속으로 앓는 거의 모든 관계의 문제들을 6개의 장에 걸쳐 촘촘하게 다룬다. 선생님에게 다정한 상담을 받듯 술술 읽히는 글과 십 대의 일상을 리얼하게 담은 상황을 숙지한다면, 관계에서의 통찰력을 얻게 된다. 이로써 10대들은 스스로 마음의 근육을 키우고 건강하게 홀로 서는 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내 마음을 찰떡같이 알아주는 유쾌한 일러스트
아동 그림책 저자이자 현이지 작가가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해 상황에 맞는 그림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을 위해 그림을 가르쳐 온 마음과 시선을 그대로 살렸다. 십 대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일상적인 순간들을 생생하게 포착해 냈다. 독자들은 책장을 넘기며 ‘어, 이거 완전 내 이야기인데?’, ‘우리 반에도 저런 애가 있는데!’라며 깊은 공감과 몰입을 느끼게 된다. 자칫 무겁고 버겁게 느껴질 수 있는 심리적 고민과 관계의 갈등들을 직관적이고 유쾌한 작화로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