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여기선 학교처럼 안 할 거야.”
평소와 다른, 아니 자신답게 행동하고 싶은 보라!
나는 원래 어떤 모습이었을까? 나답게 행동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하지만, 쉽게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는 문제이기도 하다. 『연놈 11권』에서는 이와 같은 고민으로 자신감과 자신다운 모습을 잃었던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소연과 보라를 통해 주변 환경이 사람의 자신감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생각해볼 수 있다.
누구보다 큰 기대감으로 수련회에 참석한 소연! 소연이는 수련회를 통해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힘을 기르고 싶어 한다. 소연이는 그 누구보다도 1학년 아이들과 트러블 없이 잘 지내고 싶지만, 자신도 모르게 점점 자신감을 잃게 되었다. 반면, 보라는 수련회에서 학교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분명, 반에서 소통도 안 하는 실장이었는데……. 보라는 무슨 이유로 무관심한 리더가 되었던 것일까?
소연과 보라는 반 내부의 환경 때문에 점점 자신감을 잃고, 자신의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이런 결과가 비단, 두 사람만의 문제일까? 주변에서 눈치를 주거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지 않는다면 누구라도 소연과 보라처럼 변하지 않을까? 그러나 다행히도 두 사람 곁에는 든든한 지원군이 모여든다. 바로, 수련회를 통해 만난 친구들이다. 함께 7조가 된 친구들은 각자 자신이 반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이야기하면서 서로 위로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워나간다. 친구들과 함께 해답을 찾아 나가고, 점점 성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독자들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전해줄 것이다.
또한, 이번 수련회를 계기로 소연이는 타 학교의 친구들과 인연을 맺으며 새로운 대인관계를 형성한다. 덕분에 소연이는 점점 자신감을 회복하고, 보라는 반 친구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한다. 이 계기로 달라진 소연과 보라가 학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연놈 11』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