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한자 속에 성경의 말씀과 창세기의 비밀이 담겨 있다!
한자 속에 담긴 성경의 진리를 복음과 훈음으로 풀어 보다”
한 화교계 선교사가 ‘船(배 선)’ 자에 여덟 사람의 표현이 있는 것을 보고 노아의 방주를 연관하여 창세기 말씀과 한자가 관계가 있음을 밝히기 시작한 것이, 오늘에 이르러 한자에 창세기 말씀이 있음을 증명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저자는 한자(漢字)가 하나님의 말씀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진 것임이 틀림없다고 말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기록한 책 복음(福音)이고, 한자(漢字)는 말씀을 형상화하여 하나의 글자로 보여 주는 뜻글자이며, 훈민정음(訓民正音)은 한자를 우리말로 풀어 그 의미를 알려 주는 훈음(訓音)인 것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에 이 책을 펴냄으로써 한자 속에 담긴 성경의 진리를 밝혀냈다.
이 책이 다른 '한자와 성경' 관련서와 차별되는 점은 두 가지다.
첫째, 저자는 한자 풀이를 그 자체로 끝내지 않고 원죄설과 삼위일체론이라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 교리에까지 질문을 확장한다. 혼(魂)이라는 글자를 창세기 2장의 문맥 속에서 다시 읽어내며 "죄가 유전된다"는 통념적 이해를 재검토하고, 창세기 1장에 반복되는 문장 구조를 근거로 하나님의 위격을 새롭게 정리하려 시도한다. 이는 신학적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갈 문제이지만, 저자는 이를 "말씀 앞에서 오래 묵상한 개인의 발견"이라는 태도로 솔직하게 서술한다.
둘째, 개정판에 새로 실린 부록은 이 책의 논지를 한 단계 더 밀고 나간다. "한자는 상형문자가 아니다"라는 문제 제기는 한자 교육 자체에 대한 통념을 흔드는 도발적인 주장으로, 저자는 이를 통해 "한자를 몰라도 무방하다"는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다음 세대가 한자를 다시 가까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이 책은 학술적 검증을 거친 한자학이나 신학 개론서가 아니라, 우리말과 한자를 통해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했던 여정을 담은 간증에 가깝다. 저자 스스로도 "전문지식 없이 개인적 소견으로 이해한 것"이라 밝히고 있는 만큼, 독자는 이 책을 하나의 정답이 아니라 성경과 우리 언어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사유의 출발점으로 만나게 될 것이다. 한자와 신앙, 두 개의 오래된 세계를 나란히 놓고 걸어온 저자의 8년의 발걸음을 따라가 보시길 권한다.
책 속에서
信(믿을 신)의 사전적 의미는 ‘믿다’이지만 성경의 말씀으로 풀어 보면 ‘하나님의 말씀과 동행한다’는 명확한 의미가 나타났습니다.
인류 역사에서 하나님께서 ‘말씀’을 아브라함에게 처음으로 주셨으며, 그 말씀과 동행하는 한자어 ‘信’을 통하여 아브라함이 ‘믿음(信)의 조상’으로 불리는 이유를 증거하게 되었습니다.
-15쪽, 〈제1부, 창세기와 한자〉 중에서
正(바를 정)은 ‘하나님의 한 가지 금기를 지키는 것이 바르다’는 것이고, 義(옳을 의)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는 것이 옳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의(正義)’는 ‘하나님의 계를 지키며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는 것이 바르고 옳다’는 확실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겠습니다.
-41~42쪽, 〈제1부, 창세기와 한자〉 중에서
또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왜 사람(아담)을 먼저 만드시고 에덴을 창조하셨는가? 에덴은 무엇을 상징하는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담(사람)을 먼저 만드시고 만물을 지으신 것이, 하나님께서 사람을 위하여 모든 만물을 지으시고 그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려는 하나님의 뜻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117쪽, 〈제4부, 천지창조의 이해〉 중에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기록한 책 복음(福音)이고, 한자(漢字)는 말씀을 형상화하여 하나의 글자로 보여 주는 뜻글자이며, 훈민정음(訓民正音)은 한자를 우리말로 풀어 그 의미를 알려 주는 훈음(訓音)인 것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훈민정음을 통하여야만이 복음(福音, 복민정음)을, 성경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우리 언어가 아니면 성경이 풀리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181쪽, 〈제8부, 은혜〉 중에서
한자를 파자하며 이해하는 가운데 획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한자는 단순한 상형자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犬개 견'은 개의 상형이 아님을 그동안 한자를 풀이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犬 = 大 +? 으로 큰 자에 빌붙어 의지하는 뜻으로 개가 주인을 뒤따르는 의미로 '개 견'이라 하며 '뒤따라 일어나는 것'을 나타냅니다.
-197쪽, 〈부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