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조직문화가 바뀌며 구성원도 행복하고 CEO도 행복한 리더십
저자는 CEO 때 성과와 효율보다 공정함과 신뢰, 존중 그리고 관계를 중요시했다. 구성원들이 함께하지 않는다면 CEO의 노력과 열정만으로는 성과를 이룰 수 없다는 판단이었다. 그런 저자는 작은 배려에서부터 질책의 태도, 공정한 의사결정, 실패를 대하는 자세까지, 원칙과 상식을 우선하는 경영을 강조하고 앞장서 실행하며 조직에 퍼져 나가도록 했다.
그의 일관된 경영에 조직은 서서히 움직였고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는 높아졌으며, 성과는 따라오기 시작했다. 원칙과 상식이라는 리더의 기준이 차츰 조직의 문화처럼 자리 잡았고, 그 가운데 조직은 구성원들도 행복하고 리더도 행복할 수 있었다. 그리고 퇴임 이후, 이미 조직을 떠난 저자에게 구성원들의 편지가 날아들었다. 저자는 편지 하나하나를 보며 자신의 노력이 조직문화에 흔적을 남겼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저자는 손편지를 보내준 옛 구성원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그들이 편지 속에서 말하는 리더 상을 그려보는 일이었다. 결국 저자는 그들의 편지에 담긴 그들이 원하는 지도자상을 담아 이 책을 내기에 이르렀다.
스스로 되물으며 쓴 답장 글 형식의 기본기에 충실한 리더십
우리의 삶과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며 변화의 속도는 갈수록 가팔라진다. 지금처럼 AI마저 가세하는 변화의 시대에 혁신경영과 리더십은 어떤 의미여야 하는지를 고민하면서, 저자는 자신이 받은 편지를 거듭해서 읽었다. 편지를 읽을수록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이라 하더라도 리더십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사실이 또렷해졌다. 사람과 관계, 원칙과 상식이야말로 어느 때 어느 곳이든 기본에 충실한 리더의 태도이자 리더십의 핵심임을 절감할 수 있었다.
그런 깨달음과 함께 스스로 기본에 충실했는지를 되묻는 형식으로 이 책을 완성한 저자는 이 책이 리더십 이론이나 노하우가 아니라 자신이 받은 편지에 대한 답장이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