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내 인생에 찾아온 우연한 인연들
내 인생에 날아든 업둥이, 까토리
어이없이 받아들인 오냥이
아이고, 내 팔자야!
자리가 비워지면 누군가 채운다
2장 권묘십년
권묘십년
내 어깨 위의 까치
까토리라는 이름의 스토커
귀걸이가 어디로 갔지?
하늘로 솟았나? 땅으로 꺼졌나? 사라진 까치
든든한 호위무사를 자처한 오냥 씨
나와 오냥이의 평행이론
고양이별로 떠난 남실이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한양 조씨 종묘로 우아하게 살아가기
털 복숭이 도련님의 목욕은 난리 부르스 타임
세상은 불공평할 때가 많다
사랑의 골골송은 건강이란 마법을 선사한다
3장 묘생역전
용문아? 어떤 삶을 살았던 거니
요람을 흔드는 털 손들
장유유서의 평화는 산산조각이 났다
길고양이 식구들의 새벽 운동회
까치의 똥밭으로 변한 거실
우등묘를 갖고 싶어요
벽지 뜯기 달인 묘와 도배 보수 베테랑인 나
4장 마음에도 코어 근육이 필요해
남편과 나 사이에 남동풍이 불어온다
영혼의 힐링, 12년의 기록
누구에게나 그럴듯한 계획은 있다. 산산조각 나기 전에는
내조의 이름표를 단 취미 생활
김문희란 이름으로 살기로 했다
현실의 도피처가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야
세상을 떠난 자와 남은 자의 숨바꼭질은 도돌이표
귀인은 스쳐 가는 말과 행동에도 드러난다
사랑 무새의 삶은 마음의 표현이야
5장 인생의 길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은 없다
나의 키다리 아저씨는 나야!
진정한 경쟁자는 어제의 나
가출이 부른 나비효과
왕관을 쓴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준비되지 않은 이별은 허망하다
삶과 영혼에도 미니멀 라이프가 필요해
행복 바구니 안의 소소하고 빛나는 루틴들
눈에 꾹꾹 담아둔 시리게 아름다웠던 순간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몸에 맞지 않는 옷은 불편해
자기 객관화가 던진 빛과 그림자
인생은 소풍 놀이야!
인생의 길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은 없다
지금이 내 인생의 화양연화
에필로그 우연은 늘 다정한 모습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