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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차라투스트라의 머리말 - 13
차라투스트라의 가르침 - 35
1. 세 가지 변화에 대하여 - 35
2. 덕을 가르치는 강좌에 대하여 - 38
3. 저편 세계를 믿는 자들에 대하여 - 42
4. 육체를 경멸하는 자들에 대하여 - 46
5. 환희와 열정에 대하여 - 49
6. 창백한 범죄자에 대하여 - 52
7. 읽기와 쓰기에 대하여 - 55
8. 산비탈의 나무에 대하여 - 58
9. 죽음을 설교하는 자들에 대하여 - 62
10. 전쟁과 전사들에 대하여 - 65
11. 새로운 우상에 대하여 - 68
12. 시장의 파리 떼에 대하여 - 72
13. 순결에 대하여 - 77
14. 벗에 대하여 - 79
15. 천 개의 목표와 하나의 목표에 대하여 - 82
16. 이웃 사랑에 대하여 - 86
17. 창조하는 자의 길에 대하여 - 88
18. 늙은 여자와 젊은 여자에 대하여 - 93
19. 독사에게 물린 상처에 대하여 - 96
20. 자식과 결혼에 대하여 - 99
21. 자유로운 죽음에 대하여 - 102
22. 베푸는 덕에 대하여 - 106

2부
1. 거울을 든 아이 - 117
2. 지복의 섬에서 - 121
3. 동정하는 자들에 대하여 - 125
4. 성직자들에 대하여 - 129
5. 덕 있는 자들에 대하여 - 133
6. 천민에 대하여 - 138
7. 타란툴라에 대하여 - 142
8. 이름 높은 현자들에 대하여 - 147
9. 밤의 노래 - 151
10. 춤의 노래 - 154
11. 무덤의 노래 - 158
12. 자기 극복에 대하여 - 163
13. 숭고한 자들에 대하여 - 168
14. 교양의 나라에 대하여 - 172
15. 무구한 인식에 대하여 - 176
16. 학자들에 대하여 - 180
17. 시인들에 대하여 - 183
18. 대사건에 대하여 - 188
19. 예언자 - 193
20. 구원에 대하여 - 199
21. 처세술에 대하여 - 206
22. 가장 고요한 시간 - 210

3부
1. 방랑자 - 217
2. 환영과 수수께끼에 대하여 - 221
3. 나도 모르게 찾아온 행복에 대하여 - 229
4. 해 뜨기 전에 - 234
5. 왜소하게 만드는 덕에 대하여 - 238
6. 올리브 동산에서 - 247
7. 스쳐 지나감에 대하여 - 251
8. 변절자들에 대하여 - 256
9. 귀향 - 261
10. 세 가지 악에 대하여 - 267
11. 중력의 영靈에 대하여 - 274
12. 낡은 서판과 새로운 서판에 대하여 - 280
13. 회복되고 있는 자 - 308
14. 커다란 동경에 대하여 - 317
15. 또 다른 춤의 노래 - 321
16. 일곱 개의 봉인(또는 ‘그렇다’와 ‘아멘’의 노래) - 327

4부(최종부)
1. 제물로 바친 꿀 - 335
2. 절박한 외침 - 341
3. 왕들과 나눈 대화 - 346
4. 거머리 - 352
5. 마술사 - 356
6. 실직 - 366
7. 더없이 추악한 인간 - 373
8. 스스로 원해서 거지가 된 자 - 380
9. 그림자 - 386
10. 정오에 - 391
11. 환영 인사 - 395
12. 만찬 - 404
13. 더 높은 인간에 대하여 - 407
14. 우울의 노래 - 421
15. 학문에 대하여 - 428
16. 사막의 딸들 사이에서 - 433
17. 깨어남 - 441
18. 나귀 축제 - 447
19. 밤에 취한 노래 - 452
20. 징조 - 463

작가 연보 - 468
저자 소개
저자 : 프리드리히 니체 Friedrich Nietzsche
1844년 프로이센 작센 주 뢰켄의 목사 집안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할머니 집에서 자랐다. 열네 살에 명문 기숙학교인 ‘슐포르타’에 입학하여 고전문학과 언어를 공부하고, 뛰어난 성적으로 졸업했다. 1864년에 본 대학에 입학하여 신학과 예술사, 고전문헌학 등을 공부했다. 1865년에 스승인 리츨 교수를 따라 라이프치히 대학교로 옮겨 갔다. 1869년 리츨 교수의 추천으로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가 되어, 1879년 건강 악화로 퇴직할 때까지 10년 동안 근무했다. 이후 요양을 위해 이탈리아와 스위스 등 유럽 각지를 돌아다니며 저술 활동에 전념해 여러 권의 저서를 남겼다. 1889년에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1900년 바이마르에서 사망했다. 19세기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늘날까지도 그의 사상은 철학과 문학, 신학, 예술, 사회과학 등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비극의 탄생》, 《반시대적 고찰》,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아침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바그너의 경우》, 《안티크리스트》, 《우상의 황혼》, 《이 사람을 보라》, 《니체 대 바그너》, 《디오니소스 송가》 등이 있다.

역자 : 김익성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싯다르타》, 《AI 이후의 미래 어떻게 될 것인가》, 《마음 새로고침 365》, 《독재자를 막을 것인가 만들 것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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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스스로 삶의 가치를 창조하는 인간, 초인!

차라투스트라의 여정은 곧 니체 철학의 핵심 사상을 따라가는 여정이다. 그는 절대적인 가치와 규범이 무너진 시대에 인간이 허무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서는 스스로 삶의 의미를 창조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가능성으로 제시되는 존재가 바로 ‘초인’이다. 초인은 타인보다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사회와 관습이 정해 놓은 가치에 무조건 순응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긍정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인간이다. 니체는 여기에 ‘영원회귀’와 ‘운명애’라는 사상을 더한다. 삶이 끝없이 반복된다 해도 기꺼이 다시 살아갈 수 있을 만큼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것, 기쁨뿐 아니라 실패와 상처, 고통까지도 삶의 일부로 끌어안으라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회피하는 존재가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을 넘어서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차라투스트라는 수많은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 실패와 침묵을 겪으며 이러한 깨달음을 몸소 보여 준다. 그래서 이 작품은 특정한 철학 이론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한 인간이 끝없이 자신을 극복하며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성장의 기록이기도 하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이 모든 사상을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상징과 이야기, 시적인 문체 속에 녹여 내며, 인간이 허무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창조해 가는 과정을 장엄하게 그려 낸다.

지금 우리에게 차라투스트라가 필요한 이유!

오늘날 우리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수많은 가치와 정보, 타인의 시선 속에서 살아간다. 무엇이 옳은지보다 무엇이 더 많은 공감을 얻는지가 중요해지고, 자신의 삶보다 남과 비교하는 삶에 익숙해진 시대를 살아간다. 이러한 현실에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더욱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남이 만들어 놓은 기준을 따르며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삶의 의미를 만들어 갈 것인가. 니체는 누구도 대신 살아 줄 수 없는 삶 앞에서 자기 자신과 마주할 용기를 요구한다. 어제의 자신을 넘어서는 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일,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며 끝내 삶을 긍정하는 일이야말로 인간을 자유롭게 만드는 힘이라고 말한다. 그의 철학은 정답을 제시하는 철학이 아니라, 독자 각자가 자신의 삶을 다시 묻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이끄는 철학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읽을 때마다 새로운 문장이 마음에 남고, 삶의 시기마다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드문 고전이기도 하다. 그래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단순히 한 철학자의 사상을 담은 책을 넘어,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의 방향을 다시 묻는 책이다. 타인의 가치가 아닌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작품은 지금도 가장 강렬한 영감과 전율을 선사하는 철학의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책 속에서

p. 17
나는 그대들에게 초인을 가르치려 한다. 인간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인간을 극복하기 위해 그대들은 지금껏 무엇을 했는가?

p. 20~21
인간은 짐승과 초인 사이에 놓인 밧줄, 심연 위에 놓인 밧줄이다. (…) 인간의 위대함은 인간이 다리이지 목적이 아니라는 데 있다.

p. 24
내가 그대들에게 이르노니, 춤추는 별 하나를 낳으려면 자기 안에 혼돈을 품고 있어야 한다.

p. 36
‘너는 마땅히 해야 한다’가 이 거대한 용의 이름이다. 하지만 사자의 정신은 ‘나는 원한다’라고 말한다.

p. 37
어린아이는 순진무구함이고 망각이며, 새로운 시작이고 유희이며, 스스로 도는 수레바퀴이고 최초의 움직임이며, 신성한 긍정이다.

p. 112
이제 내 그대들에게 명하노니, 나를 버리고 그대들 자신을 찾아라. 그대들 모두가 나를 부인했을 때 비로소 나는 그대들 곁으로 다시 돌아오리라.

p. 113
“모든 신은 죽었다. 이제 우리는 초인이 나타나기를 바란다.” 이것이 언젠가 위대한 정오에 찾아올 우리의 마지막 의지가 되기를!

p. 166
삶 그 자체가 내게 이러한 비밀을 이야기해 주었다. “보라, 언제나 극복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 그것이 바로 나란 존재다.”

p. 220
가장 높은 것, 그것은 가장 깊은 것에서 나와서 그 높이까지 솟아올라야 한다.

p. 246
언제나 그대들이 의욕하는 바를 행하라. 그러나 먼저 의욕할 수 있는 자가 되어라! 언제나 그대들의 이웃을 제 몸처럼 사랑하라. 그러나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라!

p. 328
오, 내 어찌 영원을, (…) 회귀의 반지를 갈망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 내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오, 영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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