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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베스트셀러 『편안함의 습격』 저자 마이클 이스터 신작
*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이 주목한 화제의 트렌드
* 『질병 해방』 피터 아티아 강력 추천

“체중의 10%만 짊어져라, 삶의 무게를 견디는 힘이 달라진다!”
편리함 속에서 약해진 현대인을 위한 몸과 마음의 리셋

『편안함의 습격』을 세상에 내놓은 뒤, 저자 마이클 이스터가 독자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하나였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요?” 현대 문명은 인류가 수백만 년 동안 몸에 익혀온 움직임과 활동을 하나씩 제거해왔다. 우리는 더 이상 오래 걷지 않아도 되고, 무거운 것을 들지 않아도 되며, 불편함을 견디지 않아도 되는 삶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편리함이 커질수록 우리 몸과 마음이 지닌 본래의 강인함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잃어버린 강인함을 되찾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저자가 찾은 답은 가장 단순하면서도 원초적인 움직임, 러킹(rucking)이었다.

사실 이 깨달음은 『편안함의 습격』을 집필하던 바로 그 현장에서 시작되었다. 저자는 취재를 위해 북극 오지에서 한 달을 보내며 살아남기 위해 매일 36킬로그램에 육박하는 배낭을 메고 걸었고, 가혹한 툰드라 위에서 일종의 ‘육체적·정신적 재탄생’을 경험한다. 케틀벨, 크로스핏, 울트라 마라톤까지 온갖 운동 트렌드를 섭렵한 건강 광신도였던 그가, 정작 인간에게 가장 기본적인 운동-무거운 것을 메고 걷기-을 놓치고 있었음을 깨달은 순간이었다.

러킹은 배낭에 무게를 넣고 걷는 단순한 운동이다. 그러나 600만 년 전 두 발로 일어선 순간부터 인간의 몸은 ‘짐을 지고 걷도록’ 설계되었다. 러킹은 새로운 운동이 아니라, 인간이 잃어버린 본래의 움직임을 되찾는 일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역사와 과학, 전 세계에서 도착한 수천 통의 사례를 바탕으로, 걷기만 해도 근력·유산소·멘탈을 한 번에 단련하는 이 오래된 운동이 편리함 속에서 약해진 현대인에게 왜 강한 몸과 단단한 마음을 만들어주는지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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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면서

1부: 지금 우리가 러킹을 해야 하는 이유

1장 짐을 나를 수 없었다면 인간은 멸종했을 것이다
2장 당신은 러킹을 오해하고 있다
3장 오래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
4장 인생 전체에 최적화된 몸

2부: 시작하려면, 시작하라

5장 완벽한 준비보다 불완전한 시작이 낫다
6장 한 발 나아가고 싶은 사람을 위해
7장 문을 나서기 전 몸과 마음을 깨우는 법
8장 의지보다 환경이 당신을 움직인다

3부: 2퍼센트 마인드셋

9장 조금 더 어려운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
10장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라
11장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실전 코스

나오면서
감사의 말
참고문헌
저자 소개
저자 : 마이클 이스터 (Michael Easter)
저널리스트이자 탐험가. 네바다주립대학교 저널리즘학과 교수. 행동 변화 전문가이자 건강 분야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는 그는 현대인의 건강과 행복, 의미 있는 삶을 탐구해왔다. 북극 알래스카를 비롯해 부탄, 전쟁 지역, 볼리비아 정글 등을 탐험하고, 각 분야 석학에서부터 프로 스포츠 선수, 종교 및 환경 지도자에 이르기까지 수천 명의 전문가를 인터뷰했다. 삶을 최적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학적 전략을 찾아온 그는 인류가 잃어버린 감각, ‘불편함’에서 해답을 찾았다. 순록 사냥 원정에 참여한 실험적인 알래스카 취재기와 더불어 뇌과학, 정신분석학, 진화심리학, 운동생리학, 인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결과를 융합해 ‘불편함’이 인간에게 가져다주는 긍정적 효과를 이 책에 담았다. “지금 당신은 편안함을 얻은 대가로 무엇을 잃었는가”라는 물음 앞에 우리를 불러세우는 이 책은 현대 과학과 인류 진화의 지혜를 한데 모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현재 그는 ‘2% with Michael Easter’를 설립해 더 나은 삶으로의 여정을 위한 자신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독자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사막 가장자리에 위치한 라스베이거스에서 아내, 그리고 두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박선령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MBC방송문화원 영상번역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타이탄의 도구들(리커버 에디션)》, 《인생을 바꾸는 90초》, 《일터의 현자 : 왜 세계 최고의 핫한 기업들은 시니어를 모셔오는가?》, 《나는 이제 설득이 어렵지 않다》, 《성실함의 배신 : 목적 없는 성실함이 당신을 망치고 있다》, 《어떻게 인생 목표를 이룰까: 와튼스쿨의 베스트 인생 만들기 프로그램》, 《북유럽 신화》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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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신간 & 인기 도서
글 마이클 이스터
번역 박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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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삶이 이렇게 편해졌는데, 나는 왜 자꾸 무너질까
문제는 당신의 의지가 아니다

새해 결심은 사흘을 넘기지 못하고, 조금만 무리해도 며칠을 앓는다. 예전 같으면 아무렇지 않던 일들이 요즘은 유독 벅차게 느껴진다. 많은 사람이 이걸 ‘의지가 약해서’라고 자책한다. 하지만 저자 마이클 이스터의 진단은 정반대다. 문제는 당신이 게을러서가 아니라, 당신의 삶에서 견딜 만한 무게가 너무 많이 사라졌기 때문이라는 것.

인간은 원래 무언가를 짊어지고 살아온 존재였다. 식량을 나르고, 도구를 옮기고, 아이를 안고 이동하며 세상을 넓혀왔다. 그 무게를 감당하는 동안 근육이 붙었고, 공동체가 생겼고, ‘나는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자라났다. 그런데 바퀴 달린 캐리어와 엘리베이터, 당일 배송이 그 무게를 전부 대신 짊어지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편해진 만큼 약해졌다. 몸을 강하게 붙들어주던 자극이 삶에서 통째로 빠져버린 것이다.

러킹은 그 사라진 자극을 가장 간단하게 되돌려놓는다. 거창한 결심도, 헬스장 등록도 필요 없다. 배낭에 무거운 것을 넣고 문을 나서는 순간, 몸은 수백만 년 동안 반복해온 움직임을 곧바로 기억해낸다.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더 무거운 짐을 지라”가 아니다. 삶의 모든 무게를 덜어내려 애쓰는 대신,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무게 하나쯤은 기꺼이 짊어질 줄 아는 사람이 되자는 것. 역설적이게도 인간은 무언가를 짊어질 때 가장 온전한 자신이 된다.

“걸을수록 내가 선명해진다”
지나치게 편해진 시대에 나를 지탱하는 마지막 근육

지금 전 세계가 배낭을 메고 걷기 시작했다. 실리콘밸리의 창업가부터 할리우드의 배우, 수백만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까지-러킹(rucking)은 러닝과 요가를 잇는 새로운 웰니스 트렌드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 단순한 운동이 이토록 빠르게 번진 이유는 단지 몸매나 체력 때문이 아니다. 사람들이 러킹에서 되찾은 것은, 편리함 속에서 어느새 흐릿해져 버린 ‘나 자신’이었다.

우리는 모든 것이 대신 해결되는 시대를 산다. 걷지 않아도, 들지 않아도, 견디지 않아도 되는 삶. 그런데 그렇게 편해질수록 이상하게 내가 점점 희미해진다. 작은 일에도 쉽게 흔들리고,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모호해진다. 저자 마이클 이스터는 그 해답을 화려한 자기계발 이론이 아니라, 배낭 하나를 메고 문을 나서는 가장 원초적인 행위에서 찾는다. 무게를 짊어지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동안, 사람은 스스로가 생각보다 훨씬 강한 존재라는 사실을 몸으로 깨닫게 된다.

이것이 저자가 말하는 ‘2퍼센트 마인드셋’이다.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편히 앉아 기다리는 대신 짐을 지고 걷기를 택하는 소수의 감각. 잠깐의 불편을 기꺼이 끌어안는 그 선택이 쌓이면 삶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달라진다. 실제로 러킹을 시작한 사람들은 몸이 단단해졌을 뿐 아니라 생각이 또렷해지고 삶의 우선순위가 선명해졌다고 입을 모은다. 걷는 동안 머릿속을 어지럽히던 잡음이 가라앉고, 중요한 가치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이다.

이 책은 러킹이 불러오는 마음가짐의 변화에서 그치지 않고 어떤 배낭에 무엇을 얼마나 담아야 하는지, 초보자에게 알맞은 무게와 속도는 어느 정도인지, 문을 나서기 전 몸을 깨우는 준비운동은 어떻게 하는지까지-오늘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단계별로 담았다. 그래서 『러킹』이 건네는 메시지는 명료하다. 나를 바꾸는 일은 거창한 결심이나 값비싼 장비에서 시작되지 않는다는 것. 신발 끈을 묶고, 배낭에 무거운 것을 넣고, 문을 열고 나가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 한 걸음이 흐릿해진 몸과 마음을 다시 또렷하게 세우고, 끝내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까지 선명하게 비춰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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