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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누구에게나 기록할 만한 인생이 있다!
자신의 생애를 한 편의 이야기로 완성하는
조갑제·강원국·김미화의 가장 친절한 글쓰기 안내서

대한민국의 굵직한 역사는 이미 수많은 책으로 존재하지만, 그 시대를 온몸으로 살아낸 평범한 시민 개개인의 경험은 여전히 공백으로 남아 있다. 『당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는 국가의 공식 역사가 담지 못한 빈틈을 메우기 위한 첫걸음이다.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방송인 김미화, 언론인 조갑제는 세상을 ‘살아낸’ 보통 사람들의 일상이야말로 후대에 물려줄 가장 가치 있는 유산이라고 말한다. 개인의 슬픔과 기쁨의 기록이 켜켜이 쌓여 민족의 기억이 되고, 그 기억이 마침내 미래 세대가 딛고 설 든든한 지혜의 자산이자 위로의 편지가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생을 다루는 ‘자서전’과 특정 시점에 발생했던 사건을 중심으로 쓰는 ‘회고록’을 써야 하는 이유를 전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백지 앞에서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독자들을 위한 실전 글쓰기 방법까지 제공한다. 구술을 통한 쓰기, 시간이나 관계 중심으로 쓰기 등 지금 바로 한 문장을 적어볼 수 있는 ‘자서전 쓰는 방법 32가지’와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10가지 글쓰기 비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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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전 국민 자서전·회고록 쓰기’를 제안합니다

1부 먼저 나를 위해 쓰자: 스스로 만드는 국민 아카이브

조갑제
우리는 왜 회고록을 써야 하는가: 역사에 이름을 새기는 전 국민 회고록 쓰기 운동

김미화
우서버 죽겠다, 우리도 쓰자 자서전을: 우리의 삶은 왜 기록되어야 하는가

강원국
이래도 안 쓸 것인가?: 자서전 쓰기의 23가지 효용

2부 그래서 어떻게 쓸 것인가

강원국
이래도 못 쓴다고?: 자서전 쓰는 방법 32가지

강원국
이렇게 쓰면 된다: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10가지 글쓰기 비법
저자 소개

저자 : 강원국

글쓰기와 말하기로 세상과 소통하는 사람. 모든 말과 글은 결국 설득을 위한 것이며, 사람과 사람 사이를 단단하게 해준다고 믿는다. 1990년부터 스피치 라이터로 살기 시작해, 김대중 대통령 연설행정관과 노무현 대통령 연설비서관으로 8년간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었다. 지금은 집필과 강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나는 말하듯이 쓴다』 등을 비롯해 여러 권을 책을 펴내며 1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저자 : 김미화

데뷔 30년차의 국가대표급 코미디언이자 시사 프로그램 방송인.
20여 년을 몸담고 있던 정통 코미디 분야에서 벗어나 MBC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진행을 맡으며 ‘시사하는 여자’로 변신한 지 근 10년. 현재는 CBS의 전방위 시사토크 프로그램 「김미화의 여러분」과 1%가 아닌 99%국민을 위한 편파방송 팟캐스트 「나는 꼽사리다」를 통해 예전보다 더 바쁘게 살고 있다. 사랑은 나누면 커진다는 말을 믿으며 현재 80여 개의 단체에서 우리 사회의 ‘덜 혜택 받은’ 사람들을 위하여 도움을 자청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코미디언이 되고 싶었고 죽는 순간에도 코미디언이길 원하는 그녀는 자신의 묘비에 ‘김미화 웃기고 자빠졌네’라고 새겨주길 원한다. 늘 새로운 도전을 통해 고인 물이 아닌 흐르는 물이 되고 싶어 하는 그녀는 또 다른 변신을 위해 거침없이 달린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눈보라 속 푸른 소나무처럼 변함없는 모습으로 함께하고 싶다’의 뜻을 담은 후조당後凋堂에서 평생의 벗 남편, 개 네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저자 : 조갑제

1945년 10월 일본에서 났다가 이듬해 고향인 경북 청송으로 돌아왔다.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수산대학(현재의 釜慶大)에 들어가 2학년을 마친 뒤 공군에 입대, 제대 후 1971년 부산의 국제신보 수습기자로 입사해 언론생활을 시작했다.
문화부, 사회부 기자로 일하면서 경찰, 공해, 석유분야를 다루었는데 1974년 중금속 오염에 대한 추적 보도로 제7회 한국기자상(취재보도부문·한국기자협회 제정)을 받았다.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현장 취재를 했다. 그해 6월 신문사를 그만둔 뒤 월간잡지 <마당> 편집장을 거쳐 1983년 조선일보에 입사, <月刊朝鮮> 편집장으로 일했다.
2001년 월간조선이 조선일보사에서 분사(分社)하면서 (주)월간조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금은 <조갑제닷컴> 대표로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한 <조갑제TV>는 한국의 대표적인 유튜브 방송이 되었다. 저서로는 《김대중의 정체(正體)》 《사형수 오휘웅 이야기》 《有故》 《국가안전기획부》 《軍部》 《朴正熙(전 13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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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원국
글 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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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강원국·김미화·조갑제, ‘전 국민 자서전·회고록 쓰기 운동’ 제안
“자서전을 쓰는 사람은 인생을 두 번 산다.
한 번은 살아내면서, 또 한 번은 기록하면서.
당신도 이제, 두 번째 삶을 시작할 차례다.”

보통의 인생은 소수의 극적인 순간과 무수한 일상의 장면들로 채워진다. 하지만 우리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 평범한 순간들은 기록되지 않기에 너무나 쉽게 사라진다.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 문화의 굵직한 역사는 이미 수많은 책으로 존재한다. 하지만 그 시대를 온몸으로 살아낸 평범한 시민 개개인의 경험은 여전히 공백으로 남아 있다. 『당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는 국가의 공식 역사가 담지 못한 그 빈틈을 채우기 위한 첫걸음이다.

시간이 흐르면 기억은 왜곡되거나 사라지지만, 그 기억이 기록으로 남으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따라서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방송인 김미화, 언론인 조갑제이 함께 ‘전 국민 자서전·회고록 쓰기 운동’을 제안한다. 세 저자는 특별한 이들의 성공담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일상 역시 후대에 물려줄 가장 가치 있는 유산이라고 주장한다. 개인의 슬픔과 기쁨의 기록이 켜켜이 쌓여 민족의 기억이 되고, 그 기억은 미래 세대가 딛고 설 지혜의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당신의 기쁨과 슬픔은 어떻게 역사가 되는가?
살아온 만큼 쓸거리는 천지삐까리다!

책의 1부 〈먼저 나를 위해 쓰자: 스스로 만드는 국민 아카이브〉에서는 세 저자가 회고록·자서전의 가치와 평범한 개인이 기록을 남겨야 하는 이유를 정리한다. 특히 조갑제 저자는 “개인의 회고록이 쌓이면 결국 우리 모두의 실록이 된다”라며, 식민지의 굴욕, 전쟁의 상흔, 산업화와 민주화의 격랑을 벼텨낸 현재 70~90대 세대의 기억이 영영 잊히기 전에 기록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이들의 평범한 기록이 곧 AI 시대의 강력한 데이터 자산이자 공공의 유산이 되기 때문이다.

강원국 저자는 ‘자서전 쓰기의 23가지 효용’을 전한다. 저자는 자서전이 성공담이 아니라 ‘자기 이해’의 기록이라고 강조한다. 과거의 일이 내게 어떤 의미였는지 정리하면서 자신을 이해하고 과거의 사슬에서 풀려날 때, 비로소 나의 정체성과 자존감이 회복된다.

김미화 저자는 “자서전은 사랑하는 이에게 남기는 위로의 편지”라며 ‘자서전 쓰기’가 가진 애틋한 힘을 강조한다. 자신 역시 서툴지만 진솔하게 자신의 기록을 남기며 얻은 선물 같은 경험도 풀어놓는다. 우리는 각자 수많은 지혜를 가진 ‘인간 책’인 만큼, 서로의 삶을 나누는 ‘자서전 토론 모임’을 가져보자고 제안한다.

그래서 어떻게 쓸 것인가?
백지 앞 당신에게, 오늘 당장 적용할 32가지 실전 비법!

이 책의 2부 〈그래서 어떻게 쓸 것인가〉에서는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독자들을 위한 실전 지침을 전한다. 자서전 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구술을 통한 쓰기, 시간이나 공간에 따른 쓰기, 관계를 중심으로 쓰기 등 독자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서전 쓰는 방법 32가지’을 정리했다. 여기에 더해 단문 쓰기, 자료 활용법 등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10가지 글쓰기 비법’까지 들려준다.

『당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는 독자들이 삶의 관객에서 벗어나 자기 인생의 작가로 거듭나도록 돕는 다정한 안내서다. 이 책을 시작으로 ‘전 국민 아카이빙 운동’의 따뜻한 들불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그리하여 굵직한 역사가 담지 못하는 공백을 메워 후대에게 전해줄 수 있기를. 지혜의 유산을 남기는 일에 부디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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