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파동 눌림목 매매법, ‘8단계 완성 시스템!’
〈파동 눌림목 매매법〉은
‘왜 사는지, 왜 파는지, 왜 기다리는지’를
스스로 설명하지 못하는 매매를
완전히 끝낸다!
① 차트 기초
캔들·거래량·이동평균선·지지와 저항·추세.
차트를 읽는 다섯 가지 언어부터 시작한다.
기초가 무너지면, 그 위의 모든 것이 무너진다!
② 투자 심리
‘무조건, 확실, 이번엔 다르다.’
판단을 생략하는 순간, 계좌가 녹는다.
흔들림에는 분명한 ‘구조적 원인’이 있다!
③ 엘리어트 파동
상승 5파, 하락 3파.
시장은 심리의 파동으로 움직인다.
우리가 노릴 자리는 단 두 곳, 1파와 2파뿐이다!
④ 상승 1파 포착
역배열 바닥에서 터지는 세력봉(매집봉·기준봉).
큰손의 흔적이 찍힌 그 자리가,
상승의 출발점이다!
⑤ 눌림목 삼중 확인
이동평균선·볼린저 밴드·RSI가 가리키는 매수 지점.
신호 둘이 맞으면 1차 매수,
셋이 모두 맞으면 2차 매수다!
⑥ 손익비 매매법
손익비 1 대 2 미만이면,
모든 조건이 맞아도 들어가지 않는다.
승률 50%여도 살아남는 ‘구조’를 먼저 만들어라!
⑦ 실전 차트 분석
성공·실패·애매함, 날것 그대로.
맞은 사례, 틀린 사례,
애매한 사례를 함께 복기한다!
⑧ 매매 루틴
장 전 준비, 장 중 실행, 장 후 복기.
감정이 개입할 수 없는 ‘구조’를
매일의 리듬으로 만든다!
흔들려도 괜찮다, 기준이 있으니까!
〈파동 눌림목 매매법〉은
빠르게 들어가 ‘수익을 내는 기술’이 아니라,
들어가지 않아야 할 자리를
먼저 구분하는 ‘기준’이다!
이 책을 펴내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과거의 제 모습입니다.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저도 여러분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누군가의 추천에 흔들리고, 급등하는 종목을 보며 초조해했고, 손실이 나면 밤잠을 설쳤죠. ‘나만 왜 이러지?’ 하는 생각에 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중에도 비슷한 경험을 한 분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 마음을 알기에, 이 책을 쓰면서 가장 신경 쓴 것은 ‘어떻게 하면 한 사람이라도 덜 아프게 배울 수 있을까’였습니다.
주식시장은 잔인한 곳입니다. 기준 없이 뛰어들면 반드시 다칩니다. 하지만 올바른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을 묵묵히 지켜나간다면, 시장은 여러분에게 조금씩 그 보답을 해줍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파동 눌림목 매매법’은 저자가 수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도달한 하나의 기준입니다. 완벽한 방법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왜 사는지, 왜 파는지, 왜 기다리는지’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죠.
이 책은 주식 초보자를 위해 쓰였습니다. 어려운 용어는 최대한 풀어서 설명했고, 복잡한 이론은 실전에 필요한 만큼만 담았습니다. 중간중간 〈개념 이해〉를 넣어 핵심 개념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혹시 읽다가 어려운 부분이 나오면, 그냥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뒤에 나오는 실전 부분을 읽고 다시 돌아오면,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부탁하고 싶은 것은, 조급해하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주식 공부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책을 한 번 읽었다고 바로 수익이 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따라 매매하고, 복기하는 과정을 반복하세요. 그럼 6개월 후, 1년 후의 여러분은 분명 지금과 다른 투자자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그 길을 먼저 걸었을 뿐이고, 지금도 매일 같은 시장에서 같은 고민을 하며 매매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여러분의 흔들리지 않는,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합니다.
책 속으로
차트는 미래를 예측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차트는 확률을 판단하는 도구죠. 이 차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미래를 예측한다고 생각하면 ‘맞다/틀리다’의 이분법에 갇히게 됩니다. 자신의 예측이 맞으면 교만해지고, 틀리면 좌절합니다. 하지만 확률을 판단한다고 생각하면 ‘이 자리에서 올라갈 확률이 높다/낮다’로 사고하게 되고, 틀려도 그것은 확률의 범위 안에 있는 자연스러운 결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차트는 시장 참여자들의 행동이 남긴 발자국입니다. 누군가가 이 가격에 샀고, 누군가가 저 가격에 팔았으며, 그 과정에서 형성된 궤적이 바로 차트입니다. 뉴스가 ‘왜’를 말해준다면, 차트는 ‘어디서, 얼마나, 언제’를 말해줍니다. 그리고 실전 매매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왜’가 아니라 ‘어디서’입니다. 아무리 좋은 뉴스가 나와도 이미 고점에서 사면 손실이고, 아무리 나쁜 뉴스가 나와도 바닥에서 사면 수익입니다.
사람은 기준이 없으면 희망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곧 오르겠지’가 분석을 대신합니다. ‘세력이 털고 나면 다시 갈 거야’가 손절을 미루게 만듭니다. 이런 식으로 버티다 보면 작은 손실이 큰 손실이 되고, 큰 손실은 감당할 수 없는 손실이 됩니다. 기준이 있으면 틀려도 ‘왜 틀렸는지’를 복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준이 없으면 틀려도 배울 것이 없습니다. 기준은 매매의 나침반이자, 성장의 출발점입니다.
이 프로세스의 핵심은 ‘기다림’입니다.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는데도 조급하게 진입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조건이 갖춰질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거죠. 우리가 투자에서 흔들리는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도, 바로 기다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파동 눌림목 매매법은 그 기다림에 구체적인 기준을 부여합니다.
파동 눌림목 매매법의 핵심은 이겁니다. ‘먼저 파동으로 추세 변환을 확인하고, 눌림목에서 손익비로만 들어간다.’ 이 문장에서 ‘손익비로만’이라는 표현에 주목하세요. 손익비는 선택이 아니라, 진입의 최종 관문입니다. 손익비가 좋은 자리에서만 매매하면, 승률이 좀 낮아도 전체적으로 수익이 납니다. 반면 손익비가 나쁜 자리에서 매매하면, 아무리 승률이 높아도 결국 잃습니다.
‘눌림’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반드시 경계해야 합니다. 눌림은 ‘추세가 살아 있을 때’만 눌림입니다. 추세가 죽은 상태의 하락은 눌림이 아니라 ‘이탈’입니다.
아무리 좋은 자리라도 검증하지 않으면 감정이 개입하고, 감정이 개입하는 순간 매매는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결국 계좌를 지키는 것은 예측이 아니라 들어가기 전에 계산하고, 들어간 뒤에는 계획을 바꾸지 않는 태도죠. 진입 전에는 숫자로 점검하고, 진입 후에는 원칙대로 움직여야 합니다.
좋은 매매란 단순히 수익이 난 매매가 아니라, 원칙 안에서 실행된 매매입니다. 시장은 언제든 예상과 다르게 움직일 수 있지만, 결국 살아남는 투자자는 손실을 통제하며 원칙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투자자는 한 번 크게 맞히는 사람이 아니라, 원칙을 지키며 안정적으로 반복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