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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나쁜 뉴스와 싸워야 하는 이유 4

제1부 문제의 뿌리: 민주주의와 언론의 공적 계약

1장 언론의 민주적 책무: 공론장의 지킴이 13
2장 심리적 내전 상태: 한국 사회의 진단 22
3장 창궐하는 나쁜 뉴스, 초라한 한국 언론 31

제2부 구조의 해부: 어떻게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가

4장 포털제국의 지배구조 53
5장 유튜브, 확장성에도 비판받는 이중적 플랫폼 93
6장 두 플랫폼이 만드는 뉴스 생태계 120

제3부 해법의 모색과 새로운 제안

7장 편집권의 회복과 유통구조 재정립 139
8장 공영언론의 재건: 디지털시대 PSM의 역할 변화 170
9장 제안: AI시대 굿저널리즘 연대, 뉴스공급자협회 187

에필로그 | 공영언론의 신뢰회복을 위해
저자 소개
저자 : 이우탁
서울대 동양사학과에서 중국 현대사를 공부했고,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동아시아 국제관계학을 전공해 석사를, 동국대학교에서 북한 박사학위를 받았다.
30여년간 연합뉴스에 근무하면서 주로 외교, 국제 분야와 국내정치 취재에 주력했다. 중국 상하이, 미국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고 71대 관훈클럽 총무를 거쳐 현재는 관훈클럽정신영기금 이사를 맡고 있으며, 서강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겸임교수로서 굿저널리즘과 한국사회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장보고, 김구, 앙드레김』, 『오바마와 김정일의 생존게임』, 『프레너미』, 『긴급 프로젝트, 한반도 핵균형론』이 있다.

저자 : 김경태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노스웨스턴(Northwestern)대학교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 경영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30여년간 MBC 문화방송에서 근무하면서 사회부, 정치부, 국제부, 디지털 뉴스부, 선거방송기획단 등에서 취재와 보도, 제작을 담당했다. 중국 베이징 특파원을 지냈으며 중국 북경(北京)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에서 고급진수생 과정과 미국 하버드(Harvard)대학교 니먼펠로우 과정을 밟았다.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했고,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 겸임교수, 그리고 MBC 공영미디어연구소의 초대 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제71대 관훈클럽 감사에 이어 관훈클럽정신영기금 감사를 맡고 있으며, 한국인공지능협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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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알고리즘에 빼앗긴 편집권을 되찾는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포획’에 맞서는 저널리즘 복원 프로젝트

대한민국은 분열과 갈등으로 심리적 내전상태를 겪고 있다. 이 내전을 끝낼 방법은 ‘재래식 언론’이 ‘굿저널리즘을 추구하는 레거시 언론’으로 거듭 태어나 빅테크 기업들에게 빼앗긴 뉴스 편집권과 유통권, 그리고 AI가 장악하려는 ‘뉴스 소비’의 주권을 지키는 길 뿐이다. 그러나 이 길은 몇 몇 언론사 한 두개가 걸어갈 수 있는 길이 아니다. ‘굿저널리즘’과 ‘공론장의 복원’을 간절히 바라는 언론들이 함께 연대해야만 갈 수 있는 길이다. 기술력과 자금력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한 빅테크 기업들이 디지털 생태계를 공고하게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쁜 뉴스가 좋은 뉴스를 몰아내는 시대를 종식시켜야 한다. 대한민국의 국민은 좋은 뉴스를 볼리가 있다. 그러려면 나쁜 뉴스가 유통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 빅테크들이 장악한 뉴스 유통이 언론사의 뉴스 생산까지 흔들고 있다. 구조적으로 좋은 기사의 생산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다. 눈 앞의 이익에 현혹돼 언론사들이 유통권과 함께 편집권까지 넘겨준 결과다. 따라서 편집권을 유통권과 분리해 되찾아야 한다. 그게 첫 단추다. 이 역시 굿저널리즘을 추구하는 언론사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나갈 때만 갈 수 있는 길이다. 저자들은 이 어깨동무를 ‘뉴스공급자협회’라고 부른다.
30년 넘게 공영언론에 몸담았던 저자들은 공영언론이 공공서비스미디어(PSM)로 업그레이드되지 않고서는 한국 언론의 미래는 없다는 사명감으로 이 책을 썼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굿저널리즘 연대를 만들고, 나쁜 뉴스가 사라지며 좋은 뉴스가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고 싶어한다. 조금은 거칠 수도 있지만, 간절한 마음 담은 이 책이 공영언론의 재정립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

추천사

굿저널리즘을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온 두 중견 언론인이 AI 혁명의 물결이 밀어닥친 언론 계에서 나쁜 뉴스를 몰아내고 대한민국의 콘텐츠 주권을 지키기 위한 담대한 연대 제안을 내놓았다. 두 언론인의 열정에 격려를 보낸다.
- 국회의원, 송영길

AI 시대의 인지전은 사람만 속이지 않는다. 인터넷을 오염시키고, 그 데이터를 학습하는 AI의 내부 모델까지 왜곡한다. 선택지는 많지 않다. 소수의 생성형 AI가 세계의 질문과 답변을 독점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어떤 뉴스에 접근하고, 무엇을 읽고, 무엇을 배제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보는 세계도 달라진다. 그래서 검증된 뉴스는 인간과 AI가 함께 기댈 수 있는 '사실'의 최후 보루다. 이 책이 제안하는 뉴스공급자협회는 언론사의 생존을 넘어, 그 보루를 함께 지키자는 연대다. 이 책은 굿저널리즘이 AI 시대에 어디에 서야 하는지를 정확히 짚어낸다.
-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장, 김현철

언론은 포털과 유튜브 등 플랫폼 논리에 갇혀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 AI 업계의 정보 생성과 장악력 에 노출돼 있다. 이 책은 이 난제에 대응하는 전략을 뉴스 제작과 경영 관점에서 치밀하게 제시한다. AI 시대에 이용자 중심의 정책적 제언을 뛰어넘는 통찰력과 신선함이 돋보인다.
-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 교수, 임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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