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바로가기
  1. 도서정가제
  2. 소득공제
19,000원
17,100원
10%
배송안내
10/19 월요일 오전 9시까지 주문하면 10/19 월요일 발송
최대 적립 포인트
1,250 원
  • 구매 적립
    적립금 안내
    • 상품 적립금
    • 상품 적립금은 고객님이 웬디북에서 상품을 구매하실 경우 이에 대한 마일리지 개념으로 구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드리는 제도이며 사용은 예치금과 같이 현금처럼 사용가능하십니다.
    • 멤버십 적립금
    • 멤버십 적립금은 고객님의 멤버십(고객)등급에 따라 도서 구매액의 1 ~ 4%에 해당하는 적립금이 추가로 적립되며 적립금은 다음 주문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 다만 적립금은 예치금과는 달리, 현금으로 환불하실 수 없고 적립금의 적립일로 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 상품 적립금
    950원
  • 리뷰 적립
  • 최대 리뷰 적립금
    300원
17,100원
· 쿠폰 및 적립금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바로구매
장바구니 담기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산 책
목차 더보기
목차
몽탄강
아산만에 부는 바람
기념사진
폐사지(廢寺址)
봄이 오면
인생은 계속되고
두견새가 울던 밤에

작가 후기
저자 소개
저자 : 심영의
소설집 『그 희미한 시간 너머로』 『그날들』, 장편소설 『사랑의 흔적』 『오늘의 기분』 『옌안의 노래』 『경계인들』, 평론집 『소설적 상상력과 젠더 정치학』 『5·18, 그리고 아포리아』, 학술서 『5·18과 기억 그리고 소설』 『5·18과 문학적 파편들』 『한국문학과 그 주체』 『현대문학의 이해』 『작가의 내면 작품의 틈새』 『텍스트의 안과 밖』 『소설에 대하여』 『광주 100년-시장과 마을과 거리의 문화사』 (2023년 광주 박선홍 학술상) 등의 책을 펴냈다. 오월문학총서에 단편소설 「그 희미한 시간 너머로」(2012)와 문학평론 「타자로 향하는 길-역사적 폭력을 서사화한 문학의 윤리」(2024)가 수록되었다.
저자 소개 더보기
출판사 서평 더보기
출판사 서평
소설은 허구의 예술이지만, 현실의 반영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의 굴곡진 역사와 그 현장에서 고통받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설화해 온 심영의 작가의 신작 단편집 『몽탄강』은 역사를 반영하는 소설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작품으로 말하고 있다.
표제작인 「몽탄강」은 고택 화재 사건에 얽힌 과거와 현재의 엇갈리는 사연을 통해 현대사의 비극을 극복하는 용서와 화해의 서사를 엮어간다. 그 외에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뒤흔들어 놓은 불행한 역사에 대해 작가는 여러 가지 스펙트럼을 펼친다. 한국전쟁, 오월 광주, 동학농민혁명, 여순사건,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등 점점이 핏자국이 아로새겨진 우리의 역사와 그 현장에서 고통을 견뎌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일곱 편의 단편으로 수록되었다.

추천사

「몽탄강」은 이야기 구성이 치밀하고 문체가 아름다운 작품이다. 오랜 역사를 지닌 고택에 화재가 발생하자 별채에 거주하며 고택을 관리하던 사람이 방화범으로 의심을 받는다. 화재의 원인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숨겨져 있던 사연들이 드러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유지하는 작가의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방식 역시 무척이나 자연스럽고 한 개인의 내밀하고 슬픈 사연을 유쾌하고 가벼운 어조로 서술하여 오히려 깊은 곳에 자리 잡은 비극성을 부각시킨 방식 또한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방화범의 정체를 알면서도 묵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 인물이 느낀 허탈감만이 아니라 깨달음마저 절묘하게 제시되어 있다. 용서도 화해도 하지 않았으나 이미 용서하고 화해한 것이나 다름없음을 이쪽 저쪽이 없는 몽탄강의 무연한 흐름에 빗대어 의미화한 이 작품은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낯설지만 매력적인 한 방식을 사유하게 한다.
― 손홍규(소설가, 제42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

책 속에서

안채가 타고 사랑채가 타고 어쩌면 별채까지 불이 옮겨오는 듯싶었다. 그래도 좋겠다고 여겼다. 그렇게 되면, 아름답지 못했던 과거의 기억은 모두 삭제될 수 있을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했다. 그뿐이다. 노인을 굳이 용서하지도 그와 화해하지도 않았다. 사람들은, 좋은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용서가 복수보다 아름답다고, 힘들지만 아니, 힘들어서 더 아름답다고들 했다. 아름답기는. 그 밤, 노인의 두려움에 잠긴 그 눈빛, 떨리는 하관을 보자 그만 몸에 힘이 풀렸었다. 강물이 흐르듯, 면면하게, 저 홀로 흘러가면서, 사람들을 먹여 살리듯이, 자연스레 흘러갈 일이겠거니 그런 생각이 든 건 또 뜻밖이긴 했다.(「몽탄강」, 35~36쪽)

2023년의 광주는 혼란스러웠다. 오래전 민간인이 된 80년 5월 광주에 왔던 공수부대 사람들이 희생자들의 묘역에 참배하겠다고 소란을 피웠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을 묘역으로 안내했고, 또 다른 사람들은 그것은 가당치 않은 일이라고 막아섰다. 용서와 화해의 조건이 무어냐고, 누구에게 그것을 판단할 권리가 있느냐고 맞섰다. 배고픈다리 근처 무등보육원 앞에서 한참을 서성거리다 돌아오던 나는 그 모든 것과 무관했다. 단지 자신의 시대를 아파했다는 이유만으로 고통을 받았던 이들의 얼굴을 떠올리다가, 그리고 내가 저질렀던 죄에 대해 생각하다가 나는 돌아섰다.(「기념사진」, 94~95쪽)

그는 가슴이 뜨거워졌다. 우연한 기회에 그 시를 읽었소.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꼭 한 개의 별을 십이성좌 그 숱한 별을 어찌나 노래하겠니, 한 개의 별을 가지는 건 한 개의 지구를 갖는 것 아롱진 설움밖에 잃을 것도 없는 낡은 이 땅에서 한 개의 새로운 지구를 차지할 오는 날의 기쁜 노래를 목 안에 핏대를 울려가며 마음껏 불러보자. 아, 가슴 깊은 곳에서 울림이 무척 컸소. 조선 사람들이 그런 마음으로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독립운동을 하는구나 싶었소. 그랬구려. 고마운 일이오. 한 개의 별 한 개의 지구 단단히 다져진 그 땅 위에 모든 생산의 씨를 우리의 손으로 뿌려보자는 것은 그러니까 무엇에도 억압받지 않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지향하는 것으로 읽었소. 그게 꼭 아나키즘만은 아니오. 내 조국, 내 고향 사람들의 삶이 그러했소. 그러한 삶을 빼앗겼으니 그러한 세상을 되찾자는 뜻이 컸소.(「봄이 오면」, 143~144쪽)
리뷰(0)
0 / 5.0
리뷰 작성
•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리며, 이후 리뷰부터는 기본 적립금이 적립됩니다.
리뷰 혜택 및 유의사항
배송방법

배송은 CJ대한통운(전화 : 1588-1255)을 이용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가능하며, 3만원 미만의 경우 2500원의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배송기간

15시 이전에 입금확인된 주문까지는 당일날 발송하며, 일반적인 경우 다음날 책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 또는 공휴일이 있거나 시기적으로 배송이 많은 기간인 경우는 지역에 따라 1~2일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주문 후, 5일이 경과해도 책이 도착하지 않는 경우에는 웬디북 고객센터(전화 : 1800-9785)로 전화를 주시거나 고객센터 > 1:1 문의를 통해 문의글을 남겨주시면 확인 후 신속히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묶음배송

묶음배송 원하시는 모든 주문서의 상태가 "입금대기" 또는 "결제완료" 상태일 경우에만 처리가 가능하며, 고객센터 > 1:1 문의에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변심반품의 경우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이내에 반품접수가 가능하며, 반품 배송비는 고객님 부담입니다.

부분 반품의 경우, 3만원 이상 주문으로 무료배송 받았으나 일부 상품 반품으로 주문금액이 3만원이 안될 경우, 이전 주문의 배송비를 포함한 왕복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반품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 고객센터에서 지정택배사에 회수요청을 하고, 방문한 택배기사님을 통해 반품도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운송 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수된 상품은 요청해주신 환불방법에 따라 적립 또는 환불 진행해드립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품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띠지 또는 더스트커버 포함)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CD 나 소프트웨어 포함, 포장이 되어 있는 모든 상품의 포장 개봉
  • 3. 만화책 및 단시간 내에 완독이 가능한 잡지
  • 4. 상품과 함께 발송된 추가사은품이 분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5.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6. 명시된 반품가능 기한이 지난 경우
  • 7. 세트상품중 일부 반품
교환안내

파본도서 혹은 오배송으로인한 교환은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하며 이 경우 배송비는 웬디북에서 부담합니다.

(단, 팝업북과 CD가 세트인 책은 책의 특성상 7일 이내에 해주셔야 합니다.)

교환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에서 새 책을 보내드리고 새 책을 받으실 때 교환도서와 맞교환 하시면 됩니다.

교환은 동일도서에 한하며, 다른 도서로 교환은 불가합니다.

운송도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환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포장 상품의 포장을 해체한 경우
  • 3.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4. 물품 수령 후, 15일이 경과한 경우
  • 5. 동일상품으로 교환하신 후, 다시 교환하시고자 할 경우 (이 경우에는 환불처리 해드립니다.)
신고하기
신고사유 선택
도서 입고 알림 신청
입고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tel}}로 문자 발송됩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관심 시리즈 신간 알림 신청
시리즈명:{{ series_name }}
관심 시리즈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관심 작가 신간 알림 신청
작가명:{{ series_name }}
관심 작가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title}}
{{content}}
{{title}}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