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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며 돌아가자, 야생적 몸으로!

1장 땀이 끊긴 몸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
01 건강은 어느 날 갑자기 무너지지 않는다
02 한국인의 신체 활동 부족률, 전 세계의 1.9배
03 기능이 떨어진 땀샘과 절전 모드의 몸
04 살을 빼고 싶어도 식욕을 줄일 수 없다
05 살찌고 기운 없는 몸이 된다
06 온갖 질병과 노화가 쫓아오기 전에
07 아무리 디톡스해도 몸이 해독되지 않는다
08 만성 피로, 알레르기, 변비… 원인 불명의 증상들

2장 땀은 내 몸의 성적표
01 몸이 보내는 가장 솔직한 보고서
02 땀은 모두 같다?
03 대사 균형부터 면역 상태까지 건강의 바로미터
04 내 몸은 땀으로 말하고 있다
05 땀 한 방울을 맺기 위해 온몸이 움직인다
06 막힌 림프를 뚫고 싶을 때
07 면역력을 빠르게 올리고 싶을 때
08 부정적 감정을 안정시키고 싶을 때
09 이런 땀은 그냥 넘기지 마라

3장 땀이 돌아야 몸이 깨어난다
01 나는 땀이 안 나는 체질이야
02 몸속 시계가 멈췄다! 자율신경의 경고
03 식은땀, 마른 땀, 아예 나지 않는 땀
04 가만히 있는 시간이 길수록 더 빨리 병든다
05 잠든 땀샘을 깨워라
06 야간 모드의 자율신경을 깨워라
07 땀샘이 시간 맞춰 열리는 자율신경 균형 찾기
08 하루의 리듬을 찾으면 땀은 따라서 흐른다

4장 장이 살아나야 땀이 돈다
01 신체 나이를 결정하는 5M 시스템
02 장이 약한 사람은 땀도 제대로 못 흘린다
03 거대한 에너지 공장과 냉각기
04 장이 흔들리면 자율신경도 흔들린다
05 장, 뇌,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유산균

5장 잠이 깊어져야 땀이 건강해진다
01 자는 동안 나오는 땀이 내일의 컨디션을 결정한다
02 나는 건강한 잠을 자고 있나?
03 밤에 나오는 미세 발한의 역할
04 밤에 나쁜 땀을 흘린다면

6장 마음이 풀려야 땀샘이 열린다
01 넬슨 만델라가 감옥에서 흘린 땀 27년 치
02 속은 뜨겁지만 땀은 나지 않는 몸
03 어지럽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날이 많다면
04 걸리 박사는 왜 다윈에게 땀을 흘리게 했을까
05 꿀꿀할 때 땀을 흘려야 하는 과학적 이유
06 몸과 마음은 있는 그대로 느끼고 있다
07 마음과 땀샘을 여는 30가지 방법

7장 내 몸의 순환 스위치를 켜라
01 병을 견디며 건강을 이해하게 된 철학자 가다머
02 움직이는 목적을 바꿔라
03 땀 흘리기 전 물부터 마셔라
04 내 몸을 탈수로 몰아넣는 음료들
05 물 마시는 타이밍이 땀의 질을 바꾼다
06 억지로 짜낸 땀은 오래가지 않는다
07 하루를 켜는 스위치 아침 땀
08 리듬을 살리는 점심 땀
09 하루를 정리하는 저녁 땀
10 아침, 점심, 저녁을 잇는 하루 땀 전략

8장 땀 흘리기 전에 알아야 할 건강 지식
01 다한증이 생기는 원인
02 갱년기와 땀의 관계
03 나이 들수록 땀이 마르는 이유
04 땀 때문에 생기는 문제는 따로 있다
05 땀 흘린 뒤 전해질 보충하는 법
06 땀 때문에 피부가 신경 쓰인다면
07 땀 흘린 몸이 좋아하는 음식
08 땀 흘린 뒤 하는 가장 흔한 실수
09 사우나와 찜질 제대로 해야 약이 된다
10 땀을 건강하게 씻어 내는 방법
11 1일 1땀 일지 작성하기
마치며 몸 관리가 달라져야 인생이 달라진다
저자 소개
저자 : 박민수
25년 경력 가정의학 전문의. 검사 결과와 숫자로만 몸을 판단하지 않고 몸의 반응과 순환의 흐름, 생활 습관으로 읽는 의사다. 구독자 58만 명, 누적 조회수 3억 회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박민수 박사>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건강 콘텐츠를 대중과 활발하게 나누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보건학 석사, 서울대학교에서 의학 박사를 취득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및 보건대학원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전임의, GC케어의 개발기획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통합적 건강 주치의를 지향하는 서울ND의원 원장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대한비만미용학회 수석부회장, 헬스경향 자문 위원을 맡고 있다.
MBC <기분 좋은 날>, KBS <여유만만>, SBS <좋은 아침>, 채널A <나는 몸신이다>와 <닥터 지바고>, MBN <엄지의 제왕>, 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 JTBC <알짜왕> 등 건강 프로그램에서 호르몬, 혈관 건강, 항산화, 생체 나이를 주제로 방송 활동을 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약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회복하는 야생적 몸으로 돌아가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1일 1땀》에 그 철학을 집약했다. 몸을 켜는 ‘땀’으로 회복의 길을 안내한다.
지은 책으로 《혈관력》, 《과속 노화의 종말》, 《면역력》, 《먹는 순서만 바꿔도 살이 빠진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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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병은 없는데 왜 이렇게 몸이 힘들까?

‘구구팔팔이삼사(9988234)’라는 말이 화두다.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일만 앓고 세상을 떠난다는 뜻이다. 급속히 노화하고 질병과 함께 오래 버텨야 하는 유병장수 시대에 많은 사람이 바라는 목표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병을 빨리 찾아내는 시대에 살고 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만 받으면 웬만한 질환은 초기에 발견된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은 아프지 않다. 대신 늘 피곤하고 몸이 무겁다. 잠을 자도 회복되지 않는다. 검사 수치는 정상이지만 하루를 버티는 데 에너지가 눈에 띄게 줄어든 상태다.
문제는 이 애매한 불편의 원인을 아무도 정확히 설명해 주지 않는다는 데 있다. 살은 빠지지 않고, 면역력은 떨어지고, 원인 모를 알레르기와 변비가 생기며, 불면에 시달린다. 각각 따로 보면 사소해 보이지만, 이 신호들은 한 가지를 말한다. ‘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25년 넘게 진료실에서 환자를 만난 가정의학 전문의 박민수 박사는 이 상태를 “고장 난 몸이 아니라 정지한 몸”으로 정의한다.
움직이지 않아도 살 수 있는 환경에 오래 적응한 결과, 우리의 몸은 점점 쓰지 않는 쪽으로 바뀌었다. 땀을 흘릴 기회는 사라지고, 체온은 내려가며, 순환은 느려졌다. 몸은 분명히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나이, 피로, 스트레스라는 말로 넘겨 왔다. 박민수 박사는 이 지점을 주목했다. 건강과 땀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야생적 몸에서는 매일 건강한 땀이 배출된다. 그런데 땀이 멈췄다는 것은 몸의 순환 스위치가 꺼졌다는 뜻이다. 다시 몸을 켜야 한다. 더 강한 약을 먹는 것이 아니라, 더 센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땀’이라는 스위치만 다시 올리면 된다.

1일 1땀으로 몸을 깨워라

《1일 1땀》은 내 몸의 스위치를 올리는 시작이다. 억지로 땀을 짜거나 과도하게 운동하는 것이 아니다. 몸이 반응하며 자연스럽게 흐르는 짧은 땀 한 번이면 충분하다. 누적 조회수 3억 회, 구독자 28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박민수 박사’를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해 온 가정의학 전문의인 저자는 진료실에서 검증해 온 사례와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땀을 흘리면 극적으로 바뀌는 몸 상태부터 건강한 땀을 쉽게 흘리는 방법까지 알려 준다.
많은 사람이 변비나 더부룩함, 잦은 피로를 먼저 장 문제로 생각한다. 장은 가만히 두면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다. 체온이 오르고 혈류가 활발해져야 비로소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때 가장 빠르고 직접적인 자극이 바로 땀을 흘리는 것이다. 식단도 약도 그대로라면 땀을 흘려 보자. 장이 가장 먼저 반응한다.
땀과 잠의 관계는 더 의외다. 우리는 잠을 잘 자기 위해 침실 환경만 바꾸려 한다. 그러나 잠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낮에 흘린 땀이다. 낮에 땀을 흘리지 못한 몸은 체온을 올렸다가 내리는 리듬을 만들지 못하고, 그 결과 깊은 수면 단계에 진입하지 못한다. 반대로 낮에 땀을 흘린 몸은 밤이 되면 체온이 자연스럽게 내려가며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실제로 수면 중의 미세한 발한은 몸이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이며, 다음 날 컨디션에도 영향을 준다.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고, 체온은 올라가지만 정작 땀은 잘 나지 않는 상태가 된다. 속은 뜨겁지만 피부는 차가운, 많은 현대인이 겪는 전형적인 패턴이다. 《1일 1땀》은 이 상태에서 운동의 강도만 높이는 것이 오히려 몸을 더 지치게 만든다고 지적한다. 먼저 건강한 땀을 흘려 자율신경의 균형을 되찾아야 한다. 그러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땀을 흘리면 몸이 바뀐다

‘1일 1땀’은 장이 움직이고, 잠이 깊어지고, 다음 날 몸의 리듬이 달라지는 연결된 변화의 시작점이다. 땀을 다시 흘리기 시작했을 뿐인데 몸 전체의 흐름이 달라진다. 《1일 1땀》은 우리가 미처 연결하지 못했던 이 변화를 진료실의 경험과 생리학적 근거로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건강한 땀을 흘리기 시작한 사람들은 먼저 아침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몸이 덜 무겁고 이유 없는 피로가 줄어든다. 하루를 예전처럼 버티는 시간으로 느끼지 않게 된다. 가장 먼저 달라지는 것은 회복의 속도다. 전날 조금 무리해도 피로감이 길어지지 않고, 몸이 스스로 정리되는 감각이다. 장은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더부룩함이 줄며, 밤에는 깊은 잠에 드는 날이 늘어난다. 마음의 긴장도 함께 풀린다. 약이나 영양제를 바꾼 것도 아닌데 몸이 달라진다.
《1일 1땀》은 이를 “몸이 다시 회복 방향으로 작동하기 시작한 신호”라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변화는 건강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는 것이다. 땀을 흘리며 몸의 반응을 느끼기 시작하면 자기 몸의 신호를 더 잘 알아채게 된다.
이 책은 병은 없는데 늘 피곤한 사람, 운동을 해도 개운하지 않은 사람, 잠을 자도 회복되지 않는 사람에게 특히 필요하다. 변비나 더부룩함이 일상이 된 사람, 나이가 들수록 몸이 점점 굳어 간다고 느끼는 사람, 건강을 열심히 관리해 왔는데도 몸이 따라주지 않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1일 1땀》의 목표는 매일 조금씩 회복되는 몸이다. 하루 한 번 흘리는 땀이 몸의 리듬을 바꾸고, 그 리듬이 삶 전체의 컨디션을 바꾼다. 1일 1땀으로 몸이 다시 살아나는 가뿐한 감각을 되찾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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