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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장: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시작의 글/ 나는 이중인격자다/ 쇼펜하우어를 읽고 난 뒤/ 바그너와의 첫 만남/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건강에 대한, 삶에 대한 철학/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침묵이 허용되지 않을 때만 말해야 한다/ 낡은 진리는 끝장난다/ 자기 방어의 본능/
손에서 책을 놓는 일은 불가능하다/ 의미가 담긴 책/ 나는 다이너마이트다

2장: 깊은 고뇌는 인간을 고귀하게 만든다
시작의 글/ 우리 시대의 행복을 느끼는 방법/ 과학은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가?/
철학자와 과학적 인간/ 깊은 고뇌는 인간을 고귀하게 만든다/ 피하라, 그대의 고독 속으로!/ 도덕적인 것에 대하여/ ‘해야 한다’와 ‘해서는 안 된다’/ 덕, 그리고 증오와 질투/
동정에 대해 경계하라/ 양심의 가책/ 건강한 육체의 소리를 들어라/ 선과 악

3장: 신은 죽었다
시작의 글/ 가장 희망에 넘치는 연극/ 예수는 순수하고 내면적이었다/ 하룻밤 사이의 추억/
독일 사람들은 르네상스 문화를 빼앗았다/ 사람을 병들게 하는 것/ 신약 성서와 구약 성서/ 석가모니의 가르침/ 신과 인간/ 인간을 사랑하는 일/ 신은 죽었다/ 신을 창조할 수 있는가?/
허무주의란 무엇인가?

4장: 모든 것은 가고, 모든 것은 되돌아온다
시작의 글/ 나와 너의 모습도 그렇게 변하리라!/ 그릇된 판단을 한다는 것/
도대체 인간의 진리란 무엇일까?/ 어떤 종류의 인간이 반성하는가?/
나쁜 길로 이끌리지 않도록/ 세계는 무한한 해석이 가능하다/ 진정한 세계와 가상의 세계/
무엇이 우리를 모질게 가르칠 것인가?/ 수없이 반복해서 살아야 한다면/
일어날 일은 반드시 한 번은 일어난다/ 모든 것은 가고, 모든 것은 되돌아온다/ 운명과 필연

5장: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시작의 글/ 정신은 육체의 도구에 불과하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일상의 병/
모든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가장 먼 존재/ 자연으로 돌아가라/ 사랑의 쓴잔을 마셔라/
최고의 가치, 최고의 도덕/ 어둠에 대한 갈망/ 주관적인 예술가는 열등한 예술가/
작품을 즐기고 싶다면 작가를 잊어라/ 꿈의 세계를 낳는 예술가/ 천재 예술가의 비극
저자 소개
저자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독일의 사상가이자 철학자이며 시인. 1844년 독일 뢰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대학에서 고전문헌학을 공부했다. 5세에 아버지를 여윈 후 어머니, 누이동생과 함께 할머니의 집에서 자랐다. 어려서부터 신동으로 알려졌으며 십대에 벌써 자서전을 쓸 준비를 했다. 25세의 젊은 나이로 스위스 바젤 대학교의 고전문헌학 교수로 임명되었고, 쇼펜하우어 철학과 바그너 음악에 경도되어 『비극의 탄생』(1872), 『반시대적 고찰』(1873~76)을 집필하면서 철학적 사유의 길로 접어들었다.
건강이 악화되면서 1879년에 재직 중이던 바젤 대학교에서 퇴직하고, 이후 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요양지에 머물며 저술 활동에만 전념했다. 바그너와(의) 결별한 이후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서광』을 통해 독자적 사유를 모색하였으며, 1881년 실스마리아에서의 체험 이후 『즐거운 지식』,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선악의 피안』, 『도덕의 계보』, 『안티크리스트』, 『이 사람을 보라』, 『우상의 황혼』 등의 저작을 쏟아냈다. 그는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기존의 가치체계를 모두 깨부수고 인간의 문명과 심리를 새롭게 정립한 철학자로 우뚝 섰다. 44세부터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던 니체는 이후 12년간 병마에 시달리다 1900년 8월,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감했다.

역자 함현규
서울대학교 불문학과 졸업.
독일 뮌헨 대학 철학박사.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정 심의 자문위원 및 독일 뮌헨 대학 객원교수 역임.
저서로는 ‘철학의 비교철학’, ‘독일 철학의 연구’,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라’가 있으며 역서로는 ‘생존과 허무’, ‘자아의 발견’, ‘신과 인간’, ‘세상을 살아가는 긍정의 기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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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곧 이웃을 사랑하는 길!
남에게 뭔가를 선물하는 사람의 눈빛은 황금을 닮아 있다

차라투스트라가 말했다. 올바르게 주는 일이 올바르게 받는 일보다 얼마나 어려운지를, 또한 잘 준다는 것은 하나의 기술이며, 제일 교활한 거장의 예(藝)임을……. 우리가 인생을 사랑하는 이유는 삶에 길들여졌기 때문은 아니다. 오히려 사랑하는 데 길들여졌기 때문이다. 사랑 속에는 늘 광란이 있다. 그러나 광란 속에는 늘 이성(理性)이 있다. 경쾌하고 순진하고 우아한, 그리고 생생한 작은 영혼이 솟아오르는 모습을 볼 때 차라투스트라는 마음이 움직여 노래하고 눈물까지 흘린다. 인간은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이는 곧 자기 자신에 만족하고 그 이외의 것으로 뛰쳐나가기 위해서다. 그리고 그 이외의 것은 바로 ‘이웃에 대한 사랑’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수없이 반복해서 살아야 한다면?
모든 것은 가고, 모든 것은 되돌아온다……

모든 고통, 환락, 사상, 탄식이 되풀이 되는 삶, 거미와 나무들 사이로 비치는 달빛마저도 되풀이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면? 그것은 악마의 저주이며 비극이다. ‘이러이러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라든지, ‘이렇게 되어야 했을 텐데’라고 하는 원망과 후회는 어느 한쪽에 포함되어 있는 총체적인 부분을 단죄하는 일이다. 모든 것은 죽고, 모든 것은 다시금 꽃피운다. 존재의 시간과 역사는 영원히 흘러가며 모든 것은 깨어지고 새롭게 이어진다. 또한 모든 것은 이별하고, 다시 재회하기 마련이다. 이렇듯 존재의 둥근 고리는 영원히 스스로에게 충실하다. 존재는 모든 찰나에서 시작된다. ‘어떻게 하면 나는 더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나는 죽음을 견뎌낼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아직 빛나지 않은 매우 많은 서광이 있다!
삶에 대한 자세와 정신을 일깨워주는 저서들

독일의 사상가이자 철학자이며 시인인 니체는 20세기를 연 문제적 철학자이다. 대표작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그의 집필 활동의 정점에 씌어진 것으로, 니체 자신이 인류에게 바친 가장 큰 선물이라고 할 만큼 그 위치가 각별하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나오기 전에는 어떠한 지혜나 영혼 탐구나 화법도 없었다.
28세 때 최초로 펴낸 작품으로 니체 자신이 괴이한 책이라 일컫는 『비극의 탄생』에서는 아폴론적인 가치와 디오니소스적인 가치의 구분을 통해 유럽 문명 전반을 꿰뚫는 통찰을 제시했다. 그 밑바닥에 무엇이 가로놓여 있든지 간에 최상급의 매력을 지닌 문제라 하였다.
네 편의 『비시대적 고찰』은 완벽하게 호전적인 작품으로, 독일과 독일민족, 유럽 문화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가하며, 위대한 창조자인 '천재'를 새로운 인간형으로 제시했다.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은 위기의 기념비로, 자유로운 정신을 위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거의 모든 문장 하나하나가 승리를 표현하고 있다. 그것으로써 니체는 자신의 천성에 알맞지 않은 것, 즉 이상주의로부터 자신을 해방시켰다고 한다.
『서광』은 도덕에 대한 원정(遠征)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 책의 거의 모든 문장은 바다와 더불어 그가 유일하게 비밀을 간직하고 있던 제노바 근처의 어지러운 바위들 사이에서 고안되고 부화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우상의 황혼』, 이보다 더 알맹이가 풍부하고 독립적이며 전복적이고 악의적인 책은 없을 것이라고 니체는 말한다. ‘우상’이라는 말은 매우 단순하게도 이제까지 진리라고 불린 것들을 가리킨다. 따라서 『우상의 황혼』은 독일어로, ‘낡은 진리는 끝장난다’라는 뜻이다.
『즐거운 지식』은 전체가 궁핍과 무기력한 하나의 환락에 불과하다. 그 기쁨은 다시 돌아온 힘의 기쁨이고, 내일과 그다음 날에 대한 새로운 신념에 대한 기쁨이며, 장래에 대한 가까운 모험이다.
『선악의 피안』은 모든 본질적인 점에 있어서 하나의 현대성을 비판한 책이다. 현대 과학, 현대 예술, 심지어 현대 정치까지도 포함되어 있다. 고귀하면서도 긍정하는 전형에 대한 암시이기도 한 이 책은 귀공자의 학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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