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 독서, 놀이가 되다…연극 대본처럼 대사로 읽는 역할 낭독
그러나 독서의 방법을 바꿔보면 흥미진진하게 단번에 완독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으로 독서일가가 제안하는 것이 ‘역할 낭독’입니다. 혼자가 아니라 친구, 동료, 가족과 함께 읽는 낭독 활동. 대본 형식으로 구성된 ‘역할 낭독 대본’으로 등장인물을 나눠 맡고, 각자의 대사를 소리 내어 읽는, 일종의 ‘독서 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가 스토리북’은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책입니다. 어린 시절 그림책을 ‘공부가 아닌 즐거운 놀이’로 대했듯이 어른들이 즐거움을 위해 찾아서 읽는 이야기책입니다. 독서를 어른들의 놀이 활동으로 바꾸는 방법은 ‘역할 낭독’입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서 수다를 떨듯이 자기 역할을 맡아 책을 읽는 문화 활동입니다. 이 책은 여러 명이 모여 함께 읽도록 구성된 대본으로, 드라마나 희곡 대본과 비슷하지만, 동작을 중심으로 하는 대본과 달리, 오직 읽는 활동만으로 모든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읽기’에 특화된 대본입니다. 그 첫 이야기책이 단테의 『신곡』 지옥 편입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며 고령 인구가 인구의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고령층의 독서 활동은 뚝 떨어집니다. (60세 이상 독서율 15.7%. 20대 74.5% : 2023 문화체육관광부 국민독서실태조사보고서) 고령기야말로 치매 예방, 뇌의 활성화를 위해 독서가 가장 필요한데도 말이지요. 독서의 방법을 과거 공부나 일에서 재미있는 ‘놀이’로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는 그래서입니다. 함께 읽는 역할 낭독은 ‘놀이로서의 독서’로 기획되었습니다.
● 왜 우리는 『신곡』을 읽어야 하는가.
‘천상을 노래하며, 인간을 말하는 책’
이는 『신곡』을 설명하는 가장 대표적인 표현입니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가장 강렬한 통찰을 담고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인간다운 삶’에 관심을 가진 이라면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책,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하는 ‘모두의 고전’입니다.
『지옥의 순례자』는 단테의 『신곡』 중 가장 재미있는 '지옥 편'의 '역할 낭독 대본'입니다. 지옥 편에는 비극, 로맨스, 코미디, 호러, 서스펜스 등 문학의 거의 전 장르를 망라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단테의 시적인 표현은 살리되 현대적 감각의 생생한 구어체로 각색했고, 주석 없이 읽을 수 있도록 대사 안에 설명을 녹여 넣었습니다.
● 해설 동영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역할 낭독’과 ‘단테의 신곡’
처음 접하는 ‘역할 낭독’, 해설 없이 읽기엔 다소 난해한 ‘단테의 신곡’.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레젠테이션 동영상을 제작해 책 안에 큐알(QR)코드로 삽입해 놓았습니다.
- 책 서문에 삽입된 큐알(QR)코드를 통해 단테의 『신곡』 지옥 편을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신곡 해설 프레젠테이션 동영상 (AI로 제작)
- 책 뒤표지에 있는 큐알(QR)코드에 접속하면 ‘역할 낭독’ 관련 설명 프레젠테이션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역할 낭독이란 무엇인가. 프레젠테이션 동영상(AI로 제작)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신곡』을 읽고 싶었지만, 너무 어려워 포기했던 분
? 독서 모임에서 색다른 책을 읽고 싶은 분
? 인생의 위기에서 통찰을 얻고 싶은 분
? 스트레스 없는 독서를 매개로 한 친교와 소통을 원하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