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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완벽한 제품이 되기보다 최고의 세일즈를 하라

1장 스펙을 뛰어넘는 면접의 기술
연애와 면접, 닮아도 너무 닮았다
AI 시대, 스스로 사고하지 않고 끝없이 정답만 찾는 N수생들
합격자의 면접법, 스펙이 부족해도 단단하다
면접 고수는 글발부터 다르다

2장 면접의 주도권은 ‘나’에게 있다
멘탈을 바꾸면 면접이 쉬워진다
자기소개, 하나라도 확실하게 보여준다
모든 지원자의 장점은 책임감, 단점은 완벽 추구
취미와 특기는 대체 왜 물어보나요?
경험과 이력, 짧게 핵심만 말하는 법

3장 산업·직무에 접근하는 올바른 자세
지원동기, 나만의 해석과 진심의 깊이
공기업 지원동기가 정말 쉬운 이유
같은 사실 + 다른 칭찬 = 지원동기의 차별화
직무 관심동기는 이해와 해석을 제시하라
직무를 알고 나를 알아야 직무역량이 보인다
직무 약점과 입사 후 포부는 한 번에 끝낸다

4장 AI부터 구조화까지, 유형별 면접 대응 전략
직무·인성·임원면접부터 AI면접까지 한 번에 끝내는 법
토론면접의 핵심은 균형 잡힌 관점이다
PT면접의 정석, 핵심부터 말한다
구조화면접, 경험의 이면을 파고든다

5장 면접관의 눈빛이 바뀌는 면접의 디테일
장황한 자기 보고 대신 직설로 승부하라
촌철살인과 위트 하나면 면접관의 눈빛이 바뀐다
부정표현을 긍정표현으로 바꾸면 사람이 달라 보인다

6장 스크립트 밖에서 시작되는 실전 면접 준비
면접 고수들은 스크립트를 준비하지 않는다
면접 복장과 매너, 자신감의 근원
면접은 글쓰기가 아니라 말하기다
면접 형태에 따라 전략이 다르다
마지막 할 말은 필살기가 아니다

옴스잡스의 면접 밀착 Q&A_풀리지 않는 면접 의문들, 낱낱이 파헤쳐드림
에필로그_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것
저자 소개
저자 : 옴스
취업은 결국 ‘나’라는 상품을 ‘기업’이라는 고객에게 파는 과정이다. 지원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베스트 스펙이 아닌 베스트 세일즈다. “역량을 키워왔습니다.”라고 호소하기보다는 “나는 나만의 가치가 있습니다.”라고 당당하게 세일즈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도 주체성을 갖고 취업 시장의 갑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

연세대학교(신촌) 경영학과
전. CJ ENM 전략/기획
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해양영업
전. 한국기업평가 BRM본부
현. 주식회사 옴스잡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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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제는 스펙이 아닌 ‘생각의 깊이’로 승부해야 한다!
스펙을 초월해 나를 세일즈하는 법

남의 면접 후기를 기웃거리거나 정형화된 스크립트를 외우는 잘못된 습관부터 버려야 한다. 면접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 ‘나’라는 사람의 경험과 산업·직무에 관한 주관적 관점을 세우는 데 집중하라. 면접을 앞두고 정답을 다듬으려 애쓰기보다 책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며 나만의 논리와 근거를 구축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 책은 총 6개 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스펙을 뛰어넘는 면접의 기술’에서는 면접의 본질을 파헤치고, 정답만 찾는 취준생들의 한계를 짚으며 스펙을 뛰어넘는 합격 메커니즘을 밝힌다. 이어지는 2장 ‘면접의 주도권은 나에게 있다’에서는 멘탈 관리부터 자기소개, 경험 정리까지 남들과 똑같은 키워드를 버리고 나만의 관점을 세워 면접의 주도권을 가져오는 법을 다룬다.

3장 ‘산업·직무에 접근하는 올바른 자세’에서는 천편일률적인 기업 분석에서 벗어나 산업과 직무를 바라보는 나만의 진심 어린 해석과 관점을 도출하는 접근법을 제시한다. 4장 ‘AI부터 구조화까지, 유형별 면접 대응 전략’에서는 직무·인성·임원면접은 물론 AI, 토론, PT, 구조화면접 등 다양한 유형별 면접의 핵심을 꿰뚫는 전략을 전한다. 5장 ‘면접관의 눈빛이 바뀌는 면접의 디테일’에서는 장황한 자기 보고 대신 촌철살인과 위트, 긍정 언어로 면접관의 호감을 사는 실전 디테일을 일러준다. 6장 ‘스크립트 밖에서 시작되는 실전 면접 준비’에서는 암기한 답변에 의존하지 않고 말하기 본연의 감각을 끌어올려 자신 있게 면접을 마무리하는 노하우를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옴스잡스의 면접 밀착 Q&A’에서 지원자들이 가장 답답해하는 실전 의문점들에 대해 명쾌하고 직설적으로 답해준다.

남들이 만들어 놓은 합격 공식을 좇지 말고
나만의 관점과 생각의 깊이로 자소서와 면접에 대비하라!

자소서와 면접은 다르지 않다. 전작 『옴스잡스의 스펙을 뛰어넘는 자소서』가 나와 회사, 직무를 깊이 파고들어 생각의 근거를 세우고 탄탄한 글의 토대를 다지는 훈련이었다면, 이번 『옴스잡스의 스펙을 뛰어넘는 면접의 기술』은 다져진 사고의 토대를 면접장에서 나만의 목소리와 태도로 온전히 펼쳐내는 실전편이다. 두 권을 함께 활용할 때 비로소 서류부터 최종 면접까지 흔들리지 않는 스펙초월 합격 메커니즘이 완성될 것이다.


책 속으로

첫 번째 답에는 지원자의 직무에 대한 고민도 애정도 느껴지지 않는다. 왜일까. 그는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니 생산관리”라고, 전공과 직무를 연결하기만 했을 뿐, 정작 생산관리가 무슨 일을 하는 자리인지에 대한 자기 생각은 한마디도 내놓지 못했다. 이런 답은 사실 다른 직무에 그대로 갖다 붙여도 말이 된다.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니 설비보전입니다”, “품질관리입니다”라고 해도 똑같이 성립한다. 직무를 바꿔 끼워도 무너지지 않는 답은, 그 직무를 들여다본 적이 없다는 자백이다. 애초에 자소서를 쓸 때부터 부족했던 직무에 대한 고민이 면접장에서 갑자기 생겨날 리 없다. 그저 “전공도 맞고 준비도 많이 했으니 믿어달라”는 맹목적인 구애일 뿐이다.
---p.50

이 사례 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에 합격한 지원자는 자신의 특기를 안마라고 했고, 대한항공에 합격한 지원자는 자신의 취미와 특기를 개그라고 말하기도 했다. 개그가 필요하다는 의미도 아니고, 가볍게 농담 따먹기를 하라는 의미도 아니다. 성격의 장단점, 취미나 특기처럼 나라는 사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던져지는 질문에 있는 그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듣는 이들에게는 색다르게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이 요지다.
---p.97

하지만 이 접근에는 함정이 있다. 얕은 이해는 차라리 드러내지 않느니만 못하다. 관련 경험을 아무리 많이 늘어놓아도 그 직무를 피상적으로만 안다는 게 드러나는 순간, ‘경험은 많은데 생각은 얕은 지원자’라는 인상만 남는 악수가 된다. 반대로 관련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그 직무를 남다르게 깊이 이해하고 있다면, 경험의 공백을 메우는 돌파구가 된다. 결국 승부를 가르는 건 경험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그 직무를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있느냐다.
---p.145

그런데 균형 잡힌 태도만으로 충분한 것은 아니다. 찬성이든 반대든, 어떤 입장을 택하느냐는 사실 변별력이 크지 않다. 같은 편에 선 지원자가 여럿이기 때문이다. 면접관이 눈여겨보는 것은 무엇을 주장하느냐가 아니라 왜 그렇게 보는지, 그 주장을 떠받치는 논리가 얼마나 단단하고 관점이 얼마나 넓은가이다. “AI를 써야 한다”거나 “말아야 한다”는 결론은 누구나 말할 수 있지만, 그 결론에 이르는 근거의 깊이와 상대 진영까지 끌어안는 시야의 너비는 사람마다 다르다. 결국 토론면접에서도 드러나는 것은 생각의 깊이다.
---p.199

좋은 전망과 실적을 보고 지원했다고 말하는 지원자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호황을 보고 들어왔다는 말은, 불황이 오면 떠나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게 들린다. 면접관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확실하게 심어줄 수 있는 잘못된 접근이다. “업황이나 실적이 좋지 않아도 꼭 하고 싶은 일이기에 같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싶습니다!”라는 마인드의 접근이 필요하다.
---p.250

마지막 할 말은 좋은 인상을 남기는 자리이지, 못한 것을 성토하거나 아쉬움을 토로하는 자리가 아니다. 꼭 무언가를 내세워야 어필이 되는 것도 아니다. 면접관의 입장을 헤아린 깔끔한 한마디, 그 자체가 배려이자 인성이고 자신감이자 실력의 척도가 된다. 마지막 할 말을 역전의 발판으로 여겨 잔뜩 준비했다가 악수를 둘 것인가, 아니면 담백한 한마디로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것인가. 선택은 지원자의 몫이다.
---p.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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