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는 이미 알고 있었다
- 거리에는 아직 위기감이 없던 그해 -
PART I 민생은 숫자에 먼저 새겨진다
경기·민생을 읽는 계정과목 - 위기는 거리보다 장부에 먼저 도착한다
Chapter 1. 대손충당금 - 위기를 먼저 아는 숫자
받지 못할 것이라는 예감을 회계는 가장 먼저 적는다
Chapter 2. 재고자산 - 안 팔린 물건은 창고가 아니라 장부에 쌓인다
팔리지 못한 시간은 침묵 속에서 장부에 차곡차곡 쌓인다
Chapter 3. 광고선전비 - 불황기에 가장 먼저 잘리는 항목
형편이 어려워지면 기업이 가장 먼저 손에서 놓는 비용
Chapter 4. 이연법인세자산 - 기업의 ‘희망 회로’
미래의 흑자를 믿는 만큼 잡히는 자산, 그 믿음이 깨질 때
PART II 정치는 장부를 바꾼다
정치·정책과 회계 - 정책은 보도자료로 발표되지만 결과는 재무제표로 청구된다
Chapter 5. 빅배스(Big Bath) - 새 사장이 부임하면 왜 적자가 커지는가
묵은 때를 한 번에 씻어 내리는 인물, 그 큰 목욕의 두 얼굴
Chapter 6. 한전 적자와 전기요금 - 가장 정치적인 숫자
원가는 시장에서 오르고, 요금은 정치가 누른다. 그 차액은 장부에 쌓인다
Chapter 7. 손상차손 - 정책이 자산을 한순간에 깎을 때
어제까지 멀쩡하던 자산을 정책 한 줄이 하루아침에 무너뜨릴 때
PART III 승리는 회계로 남는다
스포츠?문화와 회계 - 환호는 재무제표의 어떤 곳에 기록되는가
Chapter 8. 프로구단의 적자 - 손실인가 광고비인가
구단의 손실을 모기업의 눈으로 다시 읽으면 ‘적자’가 ‘광고비’로 보인다
Chapter 9. 손흥민이라는 자산 - 회계는 스타를 어떻게 기록하는가
이적료는 잡히고 영향력은 잡히지 않는다
Chapter 10. 월드컵?올림픽 특수 - 환호 뒤 장부의 주인
환호는 모두의 것이지만 그 수혜는 일부의 장부에만 남는다
Chapter 11. K팝 기획사 - 팬덤은 자산으로 잡히지 않는다
장부에 다 담기지 않는 열기, 그리고 그 열기가 남긴 흔적들
PART IV 시대가 변하면 회계도 변한다
인구?재난?ESG - 구조의 변화는 새로운 계정을 만든다
Chapter 12. 퇴직금 - 장부에 새겨진 고령화 시한폭탄
사회가 늙어 가는 속도를 부채는 먼저 안다
Chapter 13. 학령인구 - 교육기업이 무너지는 회계
아이가 줄어든 자리에 자산의 손상이 먼저 새겨진다
Chapter 14. 계속기업 가정 - 코로나가 항공?면세 장부에 남긴 것
‘이 회사가 내년에도 있을 것’이라는 모든 재무제표의 말 없는 대전제
Chapter 15. 환경충당부채와 탄소배출권 - ESG 시대의 새 계정
공기가, 흙이, 그리고 미래의 책임이 처음으로 장부에 적히기 시작했다
Chapter 16. Repo 105 - 분기말이면 사라지던 부채
장부에서 지워진 빚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잠시 숨을 참고 있을 뿐이다
닫는 글
분식회계, 그 시대가 숨기고 싶었던 것
각 시대의 대형 분식회계 사건은 무엇을 욕망하고 무엇을 감추려 했는가의 관점에서 읽는다. 분식의 수법이 곧 그 시대 자본시장의 빈틈이었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거짓말을 하는 건 늘 사람이었다.
닫는 글에 앞서 -
신호가 울렸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
나만의 방식으로 의심해 보기
분식회계 - 그 시대가 숨기고 싶었던 것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거짓말을 하는 건 늘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