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금리부터 환율, AI, 반도체, 전쟁, 원자재까지
흩어진 ‘점’을 연결하면 거대 자본이 향하는 다음 길목이 보인다!
글로벌 자본부터 내 계좌의 운명까지 결정하는 보이지 않는 힘!
‘매크로 씽킹’의 모든 것
1부에서는 전 세계 자본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디로 이동하는지, 그 기본 원리를 살펴본다. 1장에서는 기축통화인 달러의 움직임이 글로벌 자본의 흐름을 어떻게 좌우하는지 알아보고, 강달러와 약달러에 따라 각 자산의 가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짚어본다. 2장에서는 위기 상황에서 스마트머니가 수익보다 자산 보전을 우선해 달러, 미 국채,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과정과, 이때 우량 자산까지 함께 매도되는 이유를 조명한다. 이어 3장에서는 자산 가격을 움직이는 핵심 요인인 유동성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중앙은행의 양적완화와 긴축이 자산 가격을 어떻게 끌어올리고 낮추는지 알아본다. 4장에서는 주식시장이 현재 실적보다 미래에 대한 기대를 먼저 반영해 움직인다는 점을 바탕으로, 기대와 현실이 엇갈리는 시점을 가늠하고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실전 매수 원칙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투자자가 매일 접하는 주요 거시경제 지표가 시장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확인한다. 5장에서는 전 세계 자산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기준금리와 국채 금리가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 파악하고, 6장에서는 화폐의 구매력을 떨어뜨리는 인플레이션의 원인을 살펴보며, 원가가 오르는 상황에서도 수익성을 지킬 수 있는 기업의 가격 결정력을 분석한다. 7장에서는 산업 전반의 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유가가 왜 오르고 내리는지를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나눠 알아보고, 유가 변동이 경기와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본다. 8장에서는 한 나라의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인 환율을 들여다보고, 고환율이 이어질 때 나타날 수 있는 외국인 자금 이탈과 엔 캐리 트레이드의 위험을 진단한다. 마지막 9장에서는 주가가 실적의 절대적인 크기보다 시장의 예상과 실제 결과의 차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바탕으로, 좋은 실적에도 주가가 떨어지고 나쁜 실적에도 오를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한다.
3부에서는 세계 경제가 비용과 효율을 중시하던 시대에서 안보와 통제를 우선하는 방향으로 바뀌는 과정을 추적한다. 10장에서는 촘촘하게 연결됐던 글로벌 분업 체계가 약해지고, 자국과 동맹국을 중심으로 공급망이 다시 짜이는 탈세계화의 흐름을 고찰한다. 11장에서는 각국 정부가 보조금과 규제, 수출통제 등을 통해 시장에 직접 개입하면서 산업의 판도와 기업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12장에서는 공급망 재편에 따른 비용 증가로 고금리가 장기화되는 환경에서, 막연한 성장 기대보다 안정적인 잉여현금흐름을 갖춘 우량 기업을 가려내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어 13장에서는 AI 기술 경쟁이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설비투자 경쟁으로 이어지면서 시장과 개별 종목의 변동성을 키우는 현상을 조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을 소개한다.
4부에서는 거대한 자본이 몰리는 핵심 지점, 즉 다른 것으로 쉽게 대체하기 어려운 ‘병목 자산’의 가치를 분석한다. 14장에서는 AI 경쟁의 핵심인 고성능 연산 능력과 컴퓨팅 생태계를 확보한 기업들이 시장에서 어떤 경쟁력을 갖는지 알아본다. 15장에서는 GPU의 연산 성능을 뒷받침하는 HBM이 기존 반도체 산업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는지 되짚고, 그 과정에서 한국 메모리 산업이 차지하는 전략적 위치를 파악한다. 16장에서는 데이터센터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AI 산업의 새로운 병목으로 떠오른 전력망과 원전, 구리 등 에너지 인프라의 가치를 확인한다. 17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과 수에즈 운하처럼 세계 해상 물류가 일부 주요 길목에 집중된 구조와, 이들 지역에서 문제가 발생할 때 공급망에 어떤 충격이 나타나는지 분석한다. 마지막 18장에서는 첨단 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생산 비용과 공급 속도를 좌우하는 원자재 공급망의 중요성을 짚어본다.
5부에서는 국제 정치와 금융 질서의 변화 속에서 주요 국가들이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어떻게 경쟁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19장에서는 미·중 갈등이 무역을 넘어 AI 반도체, 핵심 광물, 금융 표준까지 확대되면서 세계 경제가 서로 다른 진영으로 나뉘는 과정을 다룬다. 20장에서는 세계 금융 시스템에서 달러 결제망이 여전히 강한 영향력을 유지하는 이유를 살펴보고, 이에 맞서 여러 국가가 추진하는 탈달러화와 다극화된 금융 질서의 가능성을 알아본다. 마지막 21장에서는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 금융에 편입하며 디지털 환경에서도 달러의 영향력을 넓혀가는 흐름을 다룬다. 아울러 제도권 자산으로 자리 잡아가는 비트코인과 함께 디지털 화폐 질서를 둘러싼 새로운 주도권 경쟁을 짚으며 책을 마무리한다.
이 책을 읽으면 보이는 국제 정세와 돈의 연결고리
· 왜 전 세계 자산은 미국 금리에 영향을 받는가?
· 위기 국면에서 스마트머니는 왜 달러와 미 국채, 금으로 옮겨가는가?
· 미중 패권 경쟁은 반도체, 원자재, 달러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가?
·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가 무너지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 고물가·고금리 시대, 기업의 생사를 가르는 ‘가격 결정력’이란 무엇인가?
· 환율 급등과 엔 캐리 트레이드는 어떻게 한국 증시에 영향을 주는가?
· 수많은 경제 뉴스 가운데 무엇을 보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