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 17
1장 | “과학적으로 옳다”는 함정 21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백신 반대 운동의 탄생 23 · 디지털 시대를 연 위대한 과학자가 사악한 차별주의자였다고? 28 · 감정이 좌우하는 “과학적 옳음” 33 · 정치가 과학을 지배할 때: 레이건, 대처, 트럼프 34 · “진짜”로 위장한 “가짜”들의 전성시대 38
2장 | 진실은 왜 왜곡되는가 43
인도를 덮친 내셔널리즘 오컬트 과학 45 · 스탈린을 기립시킨 기적의 농업 기술 49 · 환경이 개체를 바꾼다: 트로핌 리센코의 유사과학 “미추린 생물학” 52 · 박사 학위 없는 “천재 과학자”의 권력 장악과 과학계 숙청 55 · 유전학 연구와 수업이 폐지되고 유전자는 금지어가 되다 58 · 미디어와 정치권력이 만들어낸 우상: 빈농 출신 “맨발의 구세주” 60 · 드높은 명성과 실제 성과 사이의 괴리 63 · 숫자 조작과 부정행위로 목표 달성을 위장하다 67 · 세계 최고 생물학 강국 소련의 몰락 69 · 기초과학은 쓸모없다: 국가 지적 기반의 붕괴 요인 73 · 측정할 수 있는 것만이 진리: 계량주의가 불러온 비극 76 · 이데올로기가 “옳은 과학”을 결정한다: 리센코식 사고의 확산 79 · 메시아 효과: 또 다른 리센코는 언제 어디서든 다시 나타날 수 있다 81
3장 | 옳음은 사실로부터 생겨나는가 85
도킨스, 논란의 중심에 서다: 인간도 품종 개량이 가능한가 87 ·열등한 자들은 배제하고 우수한 인간만 남긴다: 골턴과 우생학의 탄생 90 · 노동자 계급 제거와 제국주의는 생물학 법칙: 피어슨과 영국 우생학의 발전 94 · 범죄는 열등한 혈통에서 비롯된다: 대븐포트와 미국 우생학의 융성 97 · 미국이 낳고 키운 괴물, 히틀러의 우생학 99 · 흄의 법칙과 자연주의적 오류 102 · 우생학자와 동일한 오류를 저지르는 우생학 비판자 105 · 가장 위험한 것: 자신이 “가치 중립”이라는 착각 107
4장 | 왜 옳다고 믿어버리는 걸까 109
학력 격차의 원인은 유전인가 환경인가 111 · 피는 못 속인다: MAOA-L 변이와 반사회적 행동의 관계 112 · 폭력과 범죄를 부르는 “전사 유전자”는 정말로 존재할까 115 · 가치 판단이 MAOA-L 변이의 위험성을 호도한다 118 · 왼손잡이는 9년이나 단명한다: 왼손잡이 생존 불리설의 진실 120 · 유전체 분석이 보여주는 왼손잡이가 되는 이유 125 · 배란기 여성은 유전적으로 우수한 남성 형질을 선호한다? 127 · 과학적 인종주의: 차별을 생물학으로 정당화하는 가짜 과학 133
5장 | 객관적 사실은 존재하는가 139
“캄브리아기 대폭발”은 정말로 폭발이었나 141 · “폭발” 신화는 왜 생겨났을까 146 · 화려하고 눈길을 끄는 용어가 “초현실”을 역사적 사실로 만든다 149 · 우리는 지금 여섯 번째 대멸종의 한가운데에 있다 151 · 여섯 번째 대멸종은 정말로 시작되었을까 154 · “설명의 정확성”만으로는 부족하다 156 · “여섯 번째 대멸종” 표현의 허용 범위와 전제 조건 158 · 생물 다양성은 과연 “선”일까: 보전생물학의 배타주의와 식민지주의 161
6장 | 진실은 언제나 하나인가 167
반차별·반권력·상대주의와 “거대 서사” 불신: 포스트모더니즘과 탈구축 169 · 과학은 문화의 산물이며 진리는 하나가 아니다: 패러다임과 사회구성주의 172 · 가짜 논문이 촉발한 “소칼 사건”과 『지적 사기』: 1990년대를 뒤흔든 “과학 전쟁” 175 · 정상과학에서 탈정상과학으로: 불확실성과 사회적 리스크라는 문제 178 · “동기화된 추론”과 “암묵적 편향”: 사실과 가치 판단은 서로 얽혀 있다 180 · 백신 부작용은 어디까지 허용 가능할까: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과 시민 참여 183 · 2010년대 재현성 위기: 경쟁주의와 정량 평가 이데올로기의 지배 185 · 가짜 과학이 상대주의를 악용할 때 190
7장 | 사실은 어떻게 위장되는가 193
과학적 옳음의 기준은 하나뿐인가: 창조과학과 상대주의의 덫 195 · 기독교와 진화학, 우생학의 밀월 관계 198 · 진화학 VS 창조론: 정치와 교육, 과학으로 파고든 종교 운동 201 · 진화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은 신의 존재를 증명한다: 지적 설계론의 기묘한 논법 203 · 다윈, 마르크스, 프로이트를 타도하자: 지적 설계론과 “쐐기 전략” 208 · 진화학은 사회가 만들어낸 서사에 불과하다: 지적 설계론자의 과학 비판 211 · 『눈먼 시계공』의 서술 방식에서 비롯된 오해 213 · 유사과학도 학교에서 자유롭게 가르쳐야 한다: 지적 설계론의 교육 장악 시도 215 · 지적 설계론자들이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을 공격하는 이유 218 · 되살아나는 “자기 회복 불가능한 과학”의 악몽 221
8장 | 위장된 사실에 속지 않는 법 223
신뢰할 수 없는 과학을 걸러내는 방법 225 · 자신은 편향되지 않았다는 착각 228 · “진화는 진보”라는 오해 230 · 과학적으로 옳은 설명을 이끌어내는 법 232 · 빠르게 움직이고 틀을 깨라: 테크업계의 가치관에 스며든 오류 237 · 테크업계의 기술 유토피아 사상은 어째서 위험한가 239 · 유전자 변형 생물로 외래종을 박멸한다: 신기술 활용의 올바른 판단 절차 240 · 이해관계가 대립할 때 해야 할 일: 생태계 보전 VS 농민 피해 242 · 가치관을 분명히 밝히고 존중하기: “자기성찰”과 “입장 표명” 244 · AI 대화 실험으로 알아낸 “자기성찰”의 음모론 교정 효과 248
9장 | “과학적 옳음”을 위한 입장 표명 251
나는 가치 중립적 존재가 아니다 253 · 사회생물학에 대한 비판은 좌익의 정치 공격?: 윌슨 VS 르원틴과 굴드 256 · 적응주의 VS 다원주의: 누가 옳은 과학인가 263 · 과학자의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학파 계보 265 · 자신의 계보 자각하기 267 · 공적인 장소에서 과학을 이야기할 때 지켜야 할 원칙 269 · 설명의 블랙박스화를 의심하라 273 · 과학과 종교는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공존하는 것 274 · 진화학은 가치관을 무시한 채로 응용할 수 없다 276 · 핵심은 가치관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관을 관리하는 것 279 · “옳음”을 위해서는 자신의 가치관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281
맺는말 | 285
주 |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