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21세기 한반도 평화와 희망을 위한 긴급진단
이라크 전쟁이 사실상 종결된 이후 전세계의 이목이 한반도에 집중된 가운데, 미국·중국·북한의 3자회담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북한이 핵무기 보유 사?실을 시인함으로써 북핵문제는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으며, 이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나아가 이라크 전쟁 이후 또 하나의 위기 의식이 전세계적으로 파급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은 여전히 미진하기만 하다. 한반도 안보의 당사국이면서도 북핵문제 해결에 주체적으로 ...
21세기 한반도 평화와 희망을 위한 긴급진단
이라크 전쟁이 사실상 종결된 이후 전세계의 이목이 한반도에 집중된 가운데, 미국·중국·북한의 3자회담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북한이 핵무기 보유 사실을 시인함으로써 북핵문제는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으며, 이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나아가 이라크 전쟁 이후 또 하나의 위기 의식이 전세계적으로 파급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은 여전히 미진하기만 하다. 한반도 안보의 당사국이면서도 북핵문제 해결에 주체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으며, 따라서 국민들의 불안과 충격은 날마다 그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실정이다.
북한은 과연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가. 보유하고 있다면, 그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어떤 과정을 거쳐 북한은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었는가. 궁금증과 의혹이 꼬리를 무는 가운데, 국제문제 전문가이자 젊은 국회의원 박진이 북핵에 관해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는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1994년 북미 제네바 협정 이후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북핵문제에 관해 저자의 꾸준한 연구를 토대로 21세기 한반도 평화와 희망을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충격과 공포'에서 '평화와 희망'으로 ― 새로운 시대, 새로운 목소리
미국은 북핵문제에 대해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하지만 미국이 말하는 '평화'를 들여다보면 '대화와 협상뿐 아니라 무력을 제외한 모든 해결책 강구'라는 조건이 들어 있다.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제재 조치를 고려하겠다는 것이다. 즉 미국이 이라크를 상대로 뚜렷하게 드러나는 무력 전쟁을 수행했다면, 이제 그들은 북한을 대상으로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이른바 '햇볕정책'으로 일관하면서 국민들의 북핵에 대한 심각한 우려들을 애써 외면해왔다.
박진 의원의 북핵 리포트는 바로 이 같은 한반도 안보에 대한 위기의식의 사각지대에서부터 시작하고 있다. 국제전문가인 그는 미국의 대외정책이 '윈-윈 전략'에서 '윈 앤 홀드 전략'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주목했으며,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의 전환을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한결같이 주장해왔다.
그는 새롭게 출범한 참여정부가 '햇볕정책'을 계승하겠다는 의지에 대해 당리당략을 초월한 올바른 비판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박진 의원은 이제 한국 정부가 국민들의 위기 의식을 애써 감추고 축소하기보다는, 국민들에게 다시금 위기의식을 일깨우고, 숨가쁘게 변화하는 세계사적 전환의 시대에 발맞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전망들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위기는 곧 기회다 ― 국제전문가가 발로 쓴 명쾌한 현장 리포트
이 책은 국제외교안보 분야에 해박한 식견을 갖춘 저자가 미국· 일본·유럽 등 의원외교의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뛴 생생한 기록을 담고 있다. 그는 전세계 한반도 전문가들을 만나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유명 해외언론들에 한반도 위기에 대한 뛰어난 통찰을 보여주는 많은 칼럼을 기고하기도 했다.
우리가 '햇볕정책'에 취해 진정한 위기의식에서 멀어져 있을 때 그는 전세계 전문가들의 목소리에 열린 마음을 바탕으로 귀기울였던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한 개인의 기록이라기보다는 북핵문제의 진실을 이해하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의 바람을 담아내고 있다.
이처럼 발로 쓴 현장 리포트를 통해 독자들은 북핵문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고하고, 위기를 곧 기회로 만들어갈 수 있는 단초들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나아가 벼랑 끝에 몰린 북핵 문제에 대해 감성적·비현실적 접근에서 벗어나, 좀더 균형감 있고 객관적인 정황 분석을 통해 숨가쁜 한반도 안보 상황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얻게 될 것이다.
역사는 늘 승자의 편에 서왔다. 패배와 희생을 감수하기에는 너무 벅찬 상황에 우리는 서 있다. 한반도 안보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로서 우리는 장차 무엇을 택하고 무엇을 제시할 것인가. 북핵위기에 관한 최초 보고서인 이 책을 통해 우리는 21세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소개
박진 1956년 서울 종로구 명륜동 출생. 서울대 법대 졸업. 1977년 외무고시 합격. 미국 하 버드 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학위 취득. 영국 옥스퍼드 대학 정치학 박사 학위 취득. 영국 뉴캐슬 대학 정치학과 조교수 역임.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 대통령 공보비서관·정무비서관 역임.
한나라당 총재·대통령후보 특별보좌역으로 활동.
2002년 8월 서울 종로구에서 제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
현재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국회 내에서 각종 국제회의와 세미나 등을 통해 외교안보 전문가로서 맹활약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