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택시! 어디로 모실까요?』라는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이 책은 전직 택시기사가 직접 경험을 통해 있었던 실화들을 모티브로 하여, 소설적 재미를 위해 픽션(fiction)으로 각색한 소설이다. 누구나 한번씩은 이용했을 택시이지만 설마 이런 일도 있을까 싶은 상상도 못할 내용들도 있을 것이다. 갖가지 사연들을 직접 경험했던 저자는 성실과 정직, 그리고 부지런하게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다 보면 결국 절망 속에서도 꿈과 희망은 꼭 찾아온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추천사
세속의 번잡함이 싫어 입산 수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세상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는 사람이 있다.
세상 속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전하기 위해!
그러나 이 책을 쓴 야초 이남대 선배!
그는 전자도, 후자도 아닌, 사업실패 후 오직 막막한 가족들의 생계유지를 위해 택시 운전을 했다.
그리고 3년이라는 세월….
허투루 한 것이 아니고 허세로 한 것도 아니다.
택시는 좁은 공간이 아니라 끝없이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무한한 공간이었다.
아가씨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의 기상천외한 에피소드가 바탕이 되어 장편소설이 되었으니 참 대단하신 선배님이란 탄성이 절로 나온다.
30여 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사이 어찌 그걸 다 기억하시고….
평소 문화예술에 조예도 깊고, 글과 시를 틈틈이 써 온 저자이지만 인간 공동체에 대한 저자의 각별한 애정이 있음을 잘 알기에 읽어 들어갈수록 울림은 더해 온다.
이 소설은 또 한 번 택시가 되어 우리를 따뜻한 세상으로 모신다. 많은 독자들이 다투어 택시를 불러주는 계기가 되어 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택시~! 택시~!
- 김병찬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