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서쪽 하늘
안목
낯선 하루
늦가을
환절기
물멍
그래도 장미
폐사지
채혈의 시간
무늬
시계는 아침부터 똑딱똑딱
습격
페이크
젤리피쉬레이크
난분분
2부
무인모텔
로그아웃
늦가을 동창회
방폭
응급실 벽에 N극과 S극이 산다
깔끔한 운구식
네바도 데 톨루카
실업
핑퐁게임
기린의 방
달팽이
블랙아이스
고독, 어디쯤
혹등고래
은자부호
3부
절벽 의자
건초봉지를 들고 양의 눈동자를 바라볼 때
왼손 별자리
목련의 뒤편
오래 전 봄이 나에게 왔다
포항초
파도를 건너다니는 말
겨울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사각지대
누워 있는 버드나무
요즘 세상
하염없이 낮은 부처
능소화 엽서
4부
옛 골목에 우리의 봄이 살고 있다
바닥
꽃가루
구월
보이지 않는 적
트롤퉁가
실업자
입춘
회오리
수빙
밀려나다
사람임을 증명했습니다
그 섬에 당신이 있습니다
당신과 당신의 새
해설
‘쓸쓸’이라는 별 | 김춘식(문학평론가, 동국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