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글
1장. 봄: 나무는 허투루 세월을 보내지 않는다
1. 나무는 허투루 세월을 보내지 않는다: 각자의 일로 부산스러운 봄
2. 봄은 연둣빛 잎으로 시작한다: 사순시기에 보는 귀룽나무
3. 더디게 자란 만큼 단단하다: 나를 닮은 듯한 회양목
4. 봄을 향기로 깨운다: 노란 하이힐 신은 멋쟁이 길마가지
5. 봄은 향기로 다가온다: 소박한 여인 같은 목련
6. 재배 나무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나의 무지로 죽은 앵두나무
7. 가시울타리로 나랏일 한다: 꽃향기가 진한 탱자나무
8. 자신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가시를 온몸에 두른 주엽나무
9. 독성 있는 자연은 아름답다: 봄 화단 꾸미는 팥꽃나무
10. 식물이 예쁘게 다듬어진 아파트가 최고다: 봄을 화사하게 꾸며 주는 서부해당화
2장. 여름: 자연은 바라보는 모습 그대로 다가온다
1. 자연은 바라보는 모습 그대로 다가온다: 소쩍새 우는 여름밤
2. 이름이 멋지면 득 본다: 손기정 월계관 기념수 대왕참나무
3. 오랜 역사를 그들은 기억하고 있다: 슬픈 사연을 껴안은 회화나무
4. 자연재해에 속수무책이다: 태풍에 쓰러진 가죽나무
5. 추억을 품고 함께 살아간다: 조각구름 걸린 미루나무
6. 좋아하는 나무로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대통령의 기념식수 모감주나무
7. 밤이 되면 초록잎 포개고 잠든다: 손주의 잠든 모습 닮은 자귀나무
8.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으뜸이다: 잎이 예쁜 백합나무
9. 자연도 신의 보살핌 속에 살아간다: 1,400년 된 주목
10. 자식 사랑과 기다림을 알려준다: 조상과 자손을 연결하는 밤나무
3장 가을: 식물은 한순간도 그대로 있지 않는다
1. 식물은 한순간도 그대로 있지 않는다: 열매 맺어 자손을 번성시키는 가을
2. 태평성대를 꿈꾼다: 잎을 크게 키우는 벽오동
3. 나무의 독성은 방어기제다: 햇순도 조심해야 하는 옻나무
4. 육종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진다: 황후의 꽃 칠자화
5. 중생들의 번뇌를 껴안고 살아간다: 용문사 앞 은행나무
6. 백 번의 작업을 거쳐 만들어지는 백지(百紙): 한지 만드는 닥나무
7. 겉치레 없이 우직하게 살아간다: 다이어트에 좋은 두충
8. 가을 숲속은 오페라 무대다: 최고의 나무인 참나무
9. 고향의 자연은 늘 그리움의 대상이다: 가을의 상징인 감나무
10. 자연은 명품 디자이너다: 원기소 향내 나는 누리장나무
4장. 겨울: 나뭇가지는 구부러질지언정 부러지지 않는다
1. 나뭇가지는 구부러질지언정 부러지지 않는다: 자연은 견딘 만큼 단단해진다
2. 이루고 싶은 것들을 오늘도 꿈꾼다: 기억을 이어주던 으름덩굴
3. 늘 곁에 있어 고마움을 잊는다: 친근한 이웃 같은 플라타너스
4. 떠날 때를 미리 안다: 부러지지 않는 대나무
5. 자연은 동화 속 이야기가 숨어 있다: 도깨비 나오는 왕버들
6. 마을의 희로애락을 품은 정자목: 동네 터줏대감 느티나무
7. 노란 구슬이 겨울 하늘을 수놓는다: 화양연화에 만난 멀구슬나무
8. 자연도 천상의 세계를 꿈꾼다: 동토가 고향인 자작나무
9. 고유종이 외국으로 넘어갔다 역수입되기도 한다: 크리스마스트리가 된 구상나무
10. 어딘가 의지해야 살아가는 넝쿨 식물: 사위 사랑은 장모라는 사위질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