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매일 다른 나에게, 매일 같은 루틴이 정답일 수는 없다
여성주기는 오늘의 나를 알려 주는 내비게이션이다
왜 어떤 날에는 유난히 몸이 무겁고, 어떤 날에는 컨디션이 좋아질까? 평소와 똑같이 먹었는데도 식욕과 부기가 달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성주기맞춤 여왕 사이퀸』은 이러한 일상의 변화를 여성주기라는 하나의 흐름 안에서 바라본다. 여성의 몸은 월경기에서 난포기와 배란기를 지나 황체기 전반과 후반에 이르기까지 계속 변화하며, 그에 따라 피부와 감정, 식욕, 체중, 부기, 수면과 활동성 역시 달라질 수 있다. 저자는 여성주기의 변화를 획일적으로 규정하기보다 개인마다 정도와 양상이 다를 수 있음을 전제로, 자신의 몸과 감정의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하며 각자의 리듬을 이해하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여성주기를 기반으로 일상을 운영하는 ‘Q-CYCLE’과 그 리듬을 삶에 적용하는 여성 ‘CYQUEEN’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책은 화장품과 피부관리, 피부과 시술, 다이어트, 커피와 음료, 술과 안주, 연애, 식사, 수면, 운동, 마음챙김, 음악, 향수, 차에 이르는 15가지 루틴을 제시한다. ‘모든 여성에게 같은 관리가 최선은 아니다’라는 관점에서 변화 자체를 없애기보다 변화에 맞춰 몸의 균형을 돌보는 것이 이 책이 제시하는 여성주기맞춤의 핵심이다. 나아가 책은 여성주기에 맞춘 음료와 화장품을 경험하는 뷰티 카페, 음주량과 안주·수분 섭취 등을 조절하는 주점, 식사를 제안하는 뷔페식당, 경험을 공유하는 사이퀸 클럽 등으로 개념을 확장하며 하나의 생활문화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자신의 몸이 매일 같지 않다는 사실을 이해하면 일상을 바라보는 방식도 달라진다. 쉬어야 할 때는 쉬고, 움직일 수 있을 때는 움직이며, 예민해지는 날에는 스스로를 몰아붙이기보다 필요한 돌봄을 선택하는 것. 『여성주기맞춤 여왕 사이퀸』은 여성주기를 오늘의 나를 이해하고 관리하기 위한 생활의 기준으로 전환하며, 자신의 리듬에 맞춰 하루를 설계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