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남자 아이. 엄마표 영어로 꾸준히 그림책 보여주고 원서 청독 해오고 있어요. 13층 나무집 시리즈, 윔피 키드 좋아하는 아이인데, 이 책은 수준이 그보다는 낮지만, 내용적인 면에서 현재 초2 남자 아이에게 딱인 것 같아요. 영어 수준도 지금 보기에 딱 적기인 듯 합니다. 청독 비수기인데 그나마 이 책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저희집 아이가 웬만하면 영어그림책 다 들어줘서 실패한 그림책이 손에 꼽는데, 이건 그 중 하나인 책입니다. 사실 책은 잘못없어요. 워낙 유명한 책이고 인기도 많죠. 그런데 저희 애는 그림이 시커멓다고 무섭다고 표지만 보고 강력거부를 하더라구요. 그런 일이 거의 없는데;;;;;
그래서 저도 제대로 읽어보진 못했네요. 그렇지만 기회가 되면 다시 읽어주고 싶어요 ^^
얼핏 미리보기 봤을 때는 글의 양이 적지는 않고, 스토리 따라가기 어려운 책인가 싶었는데 구매해서 읽어보니 아니더군요~~~
영어도 어렵지 않고 이야기 구조도 반복되는 형태라 스토리도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엄마의 시각으론 뭔가 잔인해보여요 ㅋㅋㅋ (태클이 아니라 그냥 그렇다는 느낌!)
저희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번역판을 미리 본 후에 봐서인지, 빵빵 터지는 정도의 책은 아니었지만, 대박치는 집 많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이제 막 엄마표영어 시작하는 35-36개월 아이가 아주 좋아했어요.
귀여운 그림체에 색깔도 알록달록 예쁘구요,
내용을 이해하는지는 모르겠으나,문장이 거의 없고, 짧아서 부담이 없구요,
Not me~!!! What~~??? 이거 오바해서 읽어주면 아이가 깔깔깔 넘어갔어요.
친정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은데, 엄마에 대한 미움이 조금 가라앉을 만큼 좋은 영향력을 준 책입니다. 한국 음식과 한국 문화에 대한 묘사가 어색하거나 불편감 없이 잘 묘사되어 있어요.
스토리텔 음원이랑 같이 청독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원서도 강력 추천이고, 읽으신다면 저자가 읽어주는 음원이랑 같이 들으셔도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