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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 : 미디어로 보는 차별과 인권 이야기 -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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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정의로운 결과는 기회의 평등에서 : 미디어로 본 기회의 불평등 이야기
나의 원픽 아이돌은 왜 탈락했을까?
인기 드라마 속 고3도 우울하다
그들은 어떻게 본부장이 되었나?

2장 타고난 성별을 넘어서다 : 미디어로 본 양성평등 이야기
사고뭉치 주인공을 누가 구할까?
미인 대회는 왜 TV에서 사라졌을까?
로맨스라는 포장지로 가린 폭력

3장 조금 다른 사람들이 사는 세상 : 미디어로 본 사회적 소수자 이야기
‘동네 바보 형’에게도 권리가 필요하다
음지를 탈출한 성 소수자
내 나이가 어때서
대한외국인이 될 예정입니다

4장 사는 동네가 달라도 함게 걷는 법 : 미디어로 본 빈부 격차 이야기
임대거지? 뉴스가 퍼뜨리는 말, 말, 말
가난한 사람은 왜 불상한 사람이 되었지?
금수저 연예인 기사를 클릭하는 이유

5장 인종이 아니라 인류를 바라볼 것 : 미디어로 본 인종차별 이야기
‘흑형’이라는 말이 왜 문제가 될까?
문화에도 우열이 있나요?
디즈니가 선택한 흑인 인어공주

6장 나를 위해 있는 그대로 당당하게 : 미디어로 본 외모차별 이야기
예쁘고 잘생겨서 용서해 준다?
미디어는 어떻게 멋진 외모를 강요할까?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미디어

부록. 차별과 혐오를 넘어서는 토론
참고문헌
저자 소개
저자 : 태지원
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는 교사. 한국교원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마치고 중?고등학교에서 경제, 사회문화, 역사, 지리 등의 다양한 사회 과목을 약 10년간 가르쳤다. 학생들이 자칫 지루하게 생각하거나 암기 과목으로 여기는 사회 과목을 더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고 싶었다. 이러한 소망으로 『그림이 보이고 경제가 읽히는 순간』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경제법칙』 『토론하는 십대를 위한 경제+문학 융합 콘서트』를 집필했으며,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에서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독도를 부탁해』 『미술관 옆 사회교실』 『경제 선생님, 스크린에 풍덩』 『독도 바로알기 대회 한권으로 끝내기』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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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오디션 프로그램의 부정행위에 왜 화가 날까?
- ‘플렉스’는 어떻게 유행이 되었을까?
- ‘흑형’이라는 말이 왜 문제가 될까?

기회 불평등과 빈부 격차, 젠더와 사회적 소수자, 외모와 인종……
무심코 지나쳤던 장면 속에 차별과 혐오가 숨어 있었다!

최근 페미니즘 운동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며 사회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제정에 관한 논의 역시 이러한 변화를 반영한다. 이 법은 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연령·인종·장애·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불합리하게 벌어지는 차별과 불평등을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차별해서는 안 된다고 배우며 자란다. 그런데 차별을 금지하는 법의 제정을 둘러싸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전히 사회에는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행해지는 차별과 혐오가 만연하고, 오랫동안 그래 왔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차별 역시 존재한다. 실제로 혐오와 차별은 오늘날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그로 인한 사회적 갈등 역시 심화되고 있다.
차별과 혐오는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계속해서 확장되고 전파된다는 점에서 더욱 우려되는 현상이다. 이러한 확장과 전파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단연 미디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많은 미디어를 이용한다. 청소년들 역시 방송, 광고, 영화, SNS, 유튜브 동영상, 인터넷 뉴스 등 다양한 채널의 미디어를 접한다. 그러다 보니 청소년에게 끼치는 미디어의 힘이 어마어마하다. 방송이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쓰는 차별과 혐오의 표현은 늘어만 가는데, 청소년들은 무심코 그대로 수용하고 현실에서 답습하는 경우가 많다.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는 우리가 결코 무심해서는 안 될 차별과 혐오의 표현들을 이야기한다. 차별의 개념을 시작으로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면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미디어가 일상 속 차별이나 혐오와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기회 불평등, 젠더, 빈부 격차, 사회적 소수자, 외모와 인종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차별의 모습을 비추고, 그것들이 미디어를 타고 어떻게 확산되는지 짚어 본다. 독자들은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수용력과 인권감수성을 키우고, 다름을 인정하는 일이야말로 차별을 이기는 힘임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차별 인식 역량을 기르고 모두가 더불어 살기 위해 마련해야 할 대안을 모색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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