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바로가기
  1. 도서정가제
  2. 소득공제
15,000원
13,500원
10%
배송안내
10/19 월요일 오전 9시까지 주문하면 10/19 월요일 발송
최대 적립 포인트
1,050 원
  • 구매 적립
    적립금 안내
    • 상품 적립금
    • 상품 적립금은 고객님이 웬디북에서 상품을 구매하실 경우 이에 대한 마일리지 개념으로 구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드리는 제도이며 사용은 예치금과 같이 현금처럼 사용가능하십니다.
    • 멤버십 적립금
    • 멤버십 적립금은 고객님의 멤버십(고객)등급에 따라 도서 구매액의 1 ~ 4%에 해당하는 적립금이 추가로 적립되며 적립금은 다음 주문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 다만 적립금은 예치금과는 달리, 현금으로 환불하실 수 없고 적립금의 적립일로 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 상품 적립금
    750원
  • 리뷰 적립
  • 최대 리뷰 적립금
    300원
13,500원
· 쿠폰 및 적립금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바로구매
장바구니 담기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산 책
상세 이미지 더보기
상세 이미지
목차 더보기
목차
어둠 뒤를 조심하라
이사
이토록 무거운 죽
이 아버지를 보라
빠져든다
옆방 남자 최철곤
휴게소 해후
설명하기 어려운 마음
첫눈
증인
생일 편지
벚꽃 철야
스승의 밤
우리 어깨에 올라탄
분노 사회
천국의 가장자리
롱 패딩 장착기
아주 못생긴 바위 하나
봄밤, 추심
네 이웃의 불행
창작자의 길
황토에서 나온 것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
할아버지의 기억법
모두 견디는 사람들
나를 뽑아줘
젖소의 운명
어떤 졸업식
자가 격리
눈감지 마라
고사리 한 봉지
교회는 어디로 가시나?
아직 살아 있다
어떤 경비원의 삶
영혼까지 끌어 쓴다는 일
메리 크리스마스
카 푸어의 마지막 밤
목걸이
누군가 머물렀던
사소한 작별
빈자리
누가 공평을 말하는가
실종 신고
그의 행적
작고 여린
스무 살 지방러
도로교통법 제154조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일
말할 사람

작가의 말
저자 소개
저자 : 이기호
1972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다. 1999년 〈현대문학〉 신인추천공모에 단편 「버니」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최순덕 성령충만기』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김 박사는 누구인가?』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 장편소설 『사과는 잘해요』 『차남들의 세계사』, 중편소설 『목양면 방화 사건 전말기』, 짧은 소설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누가 봐도 연애소설』 등을 펴냈다.
현재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 소개 더보기
출판사 서평 더보기
출판사 서평
“왜 없는 사람끼리 서로 받아내려고 애쓰는가?
왜 없는 사람끼리만 서로 물고 물려 있는가?”
모두 조금씩 ‘견디는’ 고단한 사람들

『눈감지 마라』의 주인공 정용과 진만은, 지방 사립대를 졸업한 후 저렴한 월세 원룸을 구해 함께 살기로 한다.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서이다. 그들은 출장 뷔페와 고속도로휴게소 아르바이트 등을 함께하고, 난방비를 아껴 겨울을 나기 위해서 팬티스타킹을 사 입는다.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그들이 마주하는 것은, 역시나 가난한 사람들의 고단한 삶이다. 통닭집 앞에서 붕어빵 장사를 하다가 갈등을 일으키는 노부부, 설거지 일이 손에 익지 못해서 민폐를 끼치는 삼계탕집 아주머니, 진만에게 돈을 대신 갚아줘야 하는 택배 기사 최현수 씨……. 어떻게든 생활을 잘 꾸려나가기 위해 애쓰지만 저마다 어렵고 힘든 사람들인 것이다. 정용과 진만은 이러한 타인의 삶을 마주할 때마다 때로는 울컥함을, 때로는 면면이 수치심을 느끼기도 한다.

“너 왜 가난한 사람들이 화를 더 많이 내는 줄 알아? 왜 가난한 사람들이 울컥울컥 화내다가 사고치는 줄 아냐구!”
진만은 숨을 죽인 채 가만히 정용의 말을 듣기만 했다.
“피곤해서 그런 거야, 몸이 피곤해서……. 몸이 피곤하면 그냥 화가 나는 거라구. 안 피곤한 놈들이나 책상에 앉아서 친절도 병이 된다는 헛소리를 늘어놓는 거라구!” _112~113쪽

진만은 특히 정용보다 조금 더 어리숙하고, 여리고, 이른바 생활력도 부족한 인물이다. 애견미용학원 견습생들의 서툰 미용 실습에 동원되어 학대당하는 강아지들을 보며 마음 아파하고, 만화 카페에서 만난 초등학생과 친구가 된다.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유제품 가공업체에 취직했다가 금방 그만두기도 한다. 정용은 그런 진만을 안쓰럽게 보는 한편, 조금은 답답함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정용은 진만에게 ‘거지새끼’라는 실언을 하게 된다. 더 심한 농담도 주고받았던 둘이지만, 진만이 내지 못한 원룸 보증금을 정용이 대신 전부 낸 후였기에 진만으로서는 허투루 들을 수 없는 발언이었다. 그렇게 둘은 헤어지고 얼마 뒤 진만은 실종된다.

정용은 쉽게 잠들지 못하고 계속 뒤척였다. 잘된 일이라고, 언젠가 따로 살 날이 올지 알았다고 생각하다가도, 그래도 내일이나 모레쯤 다시 아무 일 없다는 듯 돌아오겠지, 짐작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퍼뜩, 정용은 어떤 생각이 들어 침대에서 일어나 앉았는데, 아아, 그랬구나, 그래서 그랬구나, 어두운 벽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보증금 때문이구나, 이 원룸 보증금을 내가 다 냈다고…… 그래서 그 말이 더 상처였겠구나……. 정말 거지가 된 기분이었겠구나……. _269쪽

‘우린 함께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위트와 페이소스를 넘나드는 이야기의 힘

『눈감지 마라』는 손쉬운 위로를 건네는 소설이 아니다. 이기호는 정용과 진만에게 ‘적당한’ 해피엔딩을 선사하지 않는다. 그들이 감당해야 하는 현실은 늘 벅차고, 무섭고, 간신히 버틸 수 있을 만큼 아슬아슬하다. 그러나 소설을 읽다 보면 그들은 ‘함께’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기호의 유머는 진만과 정용이 함께 있는 장면, 그들이 빚어내는 화학작용에서 빛을 발한다. 이는 사람들이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연대’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것일 테다. 또한 소설 후반부에 등장하는 ‘이민재’는 보다 단도직입적인 목소리로 “말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눈감지 마라』에서도 나타나듯 사회를 향한 이기호의 시선은 한층 더 정교해지고, 날카로워지고 있다. 동시대 소설가 중 가장 감각적인 유머리스트의 깊어지는 현실 탐구, 그의 이후 소설 세계가 계속 궁금한 이유이기도 하다.

작가에겐 애당초 보편적인 ‘지방’과 ‘청년’은 존재하지도 않는다. 각기 다른 지방과 각기 다른 청년만 있을 뿐이다. 이야기는 늘 거기에서부터 시작되는 법이다. 나는 지방에서 태어났고, 지방에서 성장했으며, 지금도 지방에서 살고 있다. 그건 누구도 나에게서 빼앗아갈 수 없는 내 감수성의 원천이기도 하다. 나는 그거 하나에 의지해 글을 쓰고 있다. 아마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_「작가의 말」에서
리뷰(0)
0 / 5.0
리뷰 작성
•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리며, 이후 리뷰부터는 기본 적립금이 적립됩니다.
리뷰 혜택 및 유의사항
배송방법

배송은 CJ대한통운(전화 : 1588-1255)을 이용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가능하며, 3만원 미만의 경우 2500원의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배송기간

15시 이전에 입금확인된 주문까지는 당일날 발송하며, 일반적인 경우 다음날 책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 또는 공휴일이 있거나 시기적으로 배송이 많은 기간인 경우는 지역에 따라 1~2일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주문 후, 5일이 경과해도 책이 도착하지 않는 경우에는 웬디북 고객센터(전화 : 1800-9785)로 전화를 주시거나 고객센터 > 1:1 문의를 통해 문의글을 남겨주시면 확인 후 신속히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묶음배송

묶음배송 원하시는 모든 주문서의 상태가 "입금대기" 또는 "결제완료" 상태일 경우에만 처리가 가능하며, 고객센터 > 1:1 문의에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변심반품의 경우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이내에 반품접수가 가능하며, 반품 배송비는 고객님 부담입니다.

부분 반품의 경우, 3만원 이상 주문으로 무료배송 받았으나 일부 상품 반품으로 주문금액이 3만원이 안될 경우, 이전 주문의 배송비를 포함한 왕복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반품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 고객센터에서 지정택배사에 회수요청을 하고, 방문한 택배기사님을 통해 반품도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운송 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수된 상품은 요청해주신 환불방법에 따라 적립 또는 환불 진행해드립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품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띠지 또는 더스트커버 포함)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CD 나 소프트웨어 포함, 포장이 되어 있는 모든 상품의 포장 개봉
  • 3. 만화책 및 단시간 내에 완독이 가능한 잡지
  • 4. 상품과 함께 발송된 추가사은품이 분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5.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6. 명시된 반품가능 기한이 지난 경우
  • 7. 세트상품중 일부 반품
교환안내

파본도서 혹은 오배송으로인한 교환은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하며 이 경우 배송비는 웬디북에서 부담합니다.

(단, 팝업북과 CD가 세트인 책은 책의 특성상 7일 이내에 해주셔야 합니다.)

교환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에서 새 책을 보내드리고 새 책을 받으실 때 교환도서와 맞교환 하시면 됩니다.

교환은 동일도서에 한하며, 다른 도서로 교환은 불가합니다.

운송도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환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포장 상품의 포장을 해체한 경우
  • 3.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4. 물품 수령 후, 15일이 경과한 경우
  • 5. 동일상품으로 교환하신 후, 다시 교환하시고자 할 경우 (이 경우에는 환불처리 해드립니다.)
신고하기
신고사유 선택
도서 입고 알림 신청
입고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tel}}로 문자 발송됩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관심 시리즈 신간 알림 신청
시리즈명:{{ series_name }}
관심 시리즈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관심 작가 신간 알림 신청
작가명:{{ series_name }}
관심 작가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title}}
{{content}}
{{title}}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