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바로가기
  1. 도서정가제
  2. 소득공제
이토록 우아한 제로 웨이스트 여행 : 1년 반, 12,500km, 유라시아 자전거 유람기
사우 2023.09.05
일시재고부족
18,800원
16,920원
10%
최대 적립 포인트
1,240 원
  • 구매 적립
    적립금 안내
    • 상품 적립금
    • 상품 적립금은 고객님이 웬디북에서 상품을 구매하실 경우 이에 대한 마일리지 개념으로 구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드리는 제도이며 사용은 예치금과 같이 현금처럼 사용가능하십니다.
    • 멤버십 적립금
    • 멤버십 적립금은 고객님의 멤버십(고객)등급에 따라 도서 구매액의 1 ~ 4%에 해당하는 적립금이 추가로 적립되며 적립금은 다음 주문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 다만 적립금은 예치금과는 달리, 현금으로 환불하실 수 없고 적립금의 적립일로 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 상품 적립금
    940원
  • 리뷰 적립
  • 최대 리뷰 적립금
    300원
16,920원
· 쿠폰 및 적립금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바로구매
장바구니 담기
일시재고부족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산 책
상세 이미지 더보기
상세 이미지
목차 더보기
목차
좀 긴 프롤로그_ 다시 길바닥으로

1부 자전거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느림보, 차라리 걷는 게 낫지 않을까(중국)
·여행의 출발, 오후까진 수월했지
·내비가 날더러 강을 건너라 하네
·거대함의 비결
·황주를 마시러 황산에 오르다
·자전거 인생 최대의 오르막
·이 사우나에는 출구가 없다
·16년 차 쓰레기 수집가의 수레
·마음이 불가사의하게 큰 사람
·왕년의 세계 최대 쓰레기장에 가보니
·한 식당 안 다른 세상
·광저우에서 호강 한번 하기 겁나 힘들다
·자전거 여행자의 두 문장
·그렇게 받아놓고

2부 여행을 나왔는데 왜 안 행복하지?(베트남, 라오스, 태국)
·다리 하나 건너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걸어갔다
·마른하늘에 오토바이가 와서 박았다
·내가 뭘 했다고 이렇게 주나
·산 넘고 물 건너 라오스로
·자전거 타기 너무 싫다
·자전거 타기가 제일 쉬웠어요
·다시 돌아왔다, 여행으로

3부 나를 살리는 건 사람들 그리고 (태국, 미얀마)
·공동체가 나를 살렸다
·꿈은 이루어진다, 쓰레기 재활용장에서 일하기
·동행을 만났다
·미얀마로 가는 길에는 산이 두 개(죽었다고 복창한다)
·여러모로 아름다운, 밍글라바 미얀마!
·비포장 지옥길 위에서도 사람들은 아름답고
·오늘 잘 곳은 어디인가
·그때도 바간, 지금도 바간
·자전거의 반란 그리고 뻗어오는 구원의 손길들

4부. 다이내믹 서역은 저를 시험에 들게 하옵고(인도, 파키스탄)
·고철 지프차가 태워준다며 섰다
·마니푸르의 삼일야화
·환장할 인도의 노플라스틱
·레벨업의 성지, 인도
·도둑놈 많다는 비하르주에서의 하루
·뉴델리 블루스
·라다크 오지마을, 여기까지 올 필요는 없었다
·하늘과 가까운 곳에서 보내는 편지
·쓰레기 트럭을 히치하이킹하다
·호텔 스타인은 어디인가
·시크교 동행과 시크사원 밥을 먹었다
·저를 시험에 들게 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사옵고
·암리차르의 성스러운 황금사원에서 오이를 깠다
·라마단 기간 파키스탄에 뛰어들었다
·중국 비자 찾아 삼만리
·왜 파키스탄에 그리스 유적이?

5부 높은 데는 안 간다고 했잖아요(중국 신장,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이틀 연속 경찰차를 탄 사연
·텀블러에 담아줘요, 제발
·내 손을 접어주기
·다 컸어, 파미르도 혼자 가고
·파미르에서 만난 인생 최고의 역풍
·세계여행자의 로망 파미르고원에서 하는 상상

6부 이슬람의 손님 대접에 정신을 차릴 수 없다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추석 대보름에 자연인과 캠핑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만난 자전거 장인
·이란, 반전과 재반전의 나라
·인간의 등불
·샌드위치를 천 주머니에 받아 오지 못했다

7부 나의 엘도라도는 누군가의 지겨운 일상(튀르키예)
·트럭에서 만난 천국과 지옥
·튀르키예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오르락내리락하다 하루 해가 지는 지겨움
·이스탄불에 왔다

에필로그: 보리수 한 그루의 숲
저자 소개
저자 : 신혜정
집순이지만 한 번씩은 집을 떠나보고 싶어한다. 눕는 게 취미지만 십 년에 한 번쯤은 몸고생을 하고 싶어한다. 사람이 자연에 조화롭게 사는 사회를 꿈꾼다. 기후 대응 NGO 〈푸른아시아〉에서 7년여 일했다. 열심을 내던 일에서 시나브로 매너리즘이 찾아왔다. 2018년, 어떻게 살지를 바닥에서 다시 묻기 위해 자전거와 함께 중국으로 가는 배에 올랐다. 1년 반 동안 튀르키예까지 12,500킬로미터를 페달질하며, 이 광활한 유라시아 대륙에서 사람도 문화도 환경도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았다.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여행을 목표로 했다. 더위와 자전거로 열이 오른 몸으로 차가운 콜라 페트병을 외면해야 할 때는 눈을 질끈 감을 만큼 뼈아팠지만, 그래도 페트병 하나 만한 보람이 있었다. 그 보람이 쌓이고 쌓여 나중에는 습관이 되었다. 여정 중 유라시아 곳곳의 쓰레기장과 재활용장을 찾아다녔다. 내가 버린 것들은 결국은 나와 연결되어 있었다. 물건을 오래 쓰고 아껴 쓰고 쓰지 않기 위한 각종 '궁상'이, 다른 말로 하면 나와 다른 존재들과 우리의 터전을 존중하는 '우아함'일 수 있겠다고 느꼈다. 여행하면서 받은 게 너무 많아서 살아 돌아오면 착하게 살겠다고 다짐했다. 그리 쉽진 않다. 대학을 졸업하며 다시는 공부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여행 후 대학원에 갔다. 환경교육 석사를 마치고 현재 교육학 박사과정 입학을 앞두고 있다. 천주교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JPIC와 NGO 〈국제기후종교시민네트워크〉에서 기후 대응 일을 돕고 있다.
저자 소개 더보기
출판사 서평 더보기
출판사 서평
1년 반, 홀로 유라시아 12,500km를 자전거로 달리며 깨달은 것들

서른셋, 일중독자로 질주하는 삶을 살던 한 여자가 달리는 기차에서 내리기로 결정한다. 그녀는 기후위기 대응 NGO에서 고연차로 일하고 있었다. 일은 익숙하고 동료들은 좋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렇게 좋아하고 중요하던 일에서 회의가 들었다. 이 길이 맞나? 그러면서도 익숙한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친한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자신에게 묻기 위해 멈추어 서기로 했다.

그녀가 선택한 다음 행보는 실크로드를 따라 유라시아를 자전거로 달리는 것. 초등학교 때 이후로 자전거를 타본 적 없는 저질 체력(?)의 직장인은 자전거가 걷기보다 빠르다는 단순한 이유로 자전거 여행을 계획한다.

아울러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제로 웨이스트 여행을 하기로 결심한다. 여자 혼자 하는 자전거 여행도 쉽지 않았지만, 무더위와 배고픔 속에서 페트병에 든 시원한 음료수와 비닐 포장된 과자를 사 먹을 수 없는 제로 웨이스트 여행자가 겪어야 하는 어려움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그만큼의 기쁨과 감동도 누릴 수 있었다.

저자는 1년 6개월간 15000km를 달리며 가치 있는 삶에 대해 자신에게 질문하고 대답하기를 수없이 반복한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바다와 대기는 쓰레기와 미세먼지로 오염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지구는 이렇게 넓고 큰데 먼지보다 작은 존재인 내가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기는 있는 걸까. 이 질문은 “죽지도 않고 돌아오는 각설이처럼” 여행 내내 되살아났다. 저자는 세계 곳곳의 쓰레기 처리장을 둘러보고 재활용 작업장에서 일을 해보면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게 된다. 그동안 책으로, 인터넷을 통해 알고 있던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나서야 절감할 수 있는 바가 있었던 것이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은 지친 자전거 여행자에게 조건 없는 환대를 베풀어주었다. 미얀마의 오르막길에서, 파키스탄의 라마단 기간에, 파미르고원에서 사람들은 기꺼이 손을 내밀었다. 특히 “내일 굶는 한이 있더라도 오늘 찾아온 손님을 그냥 돌려보내지 않는” 이슬람 국가의 사람들은 우연히 만난 여행자를 스스럼없이 집에 초대해 잠자리와 풍성한 음식을 나누어주었다. 국적도 종교도 피부색도 다르지만, 다 사람이었다. 낯선 자전거 여행자에게 조건 없는 나눔을 베풀어준 사람들의 이야기는 어떤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이 책은 오랜 여정에서 저자가 깨달은 인생과 일의 의미와 소중한 가치에 대해 들려준다. 저자가 만난 수많은 사람과 온갖 사연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독자는 마치 함께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듯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우아하고 궁상맞고 웃기고 짠한 제로 웨이스트 여행 이야기
웃으면서 배우는 강력한 환경교육 책!

저자는 직장 생활을 할 때 일회용 플라스틱 일주일 안 쓰기에 도전한 적이 몇 번 있었다. 번번이 실패했다. 플라스틱을 안 쓰려면 미리 챙겨야 하는데 일하는 동안에는 그만한 집중력이 없었기 때문. 이제 일이 아니라 일상에 집중할 수 있는 여행자니까 다시 도전을 해보기로 한다.

“플라스틱은 가볍고 저렴하고 편리하다. 그걸 지나치게 많이 쓰는 게 문제다. 재활용도 까다롭고 잘 썩지도 않는 것이 남용되니 지구 표면이 플라스틱으로 덮이고 있다. 2050년에는 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시간이 지나면 플라스틱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잘게 분해되어 떠다닌다. 그 미세플라스틱을 물고기가 먹고 바닷새가 먹고, 사람이 먹을 것이다.”

그리하여 1년 반 동안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여행을 한다. 심지어 여행 중이지만 면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었다. 빨아서 자전거 뒤에 달아두면 한나절이면 바짝 말랐다.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일상은 예상보다 수월하다. 텀블러, 장바구니, 반찬통과 수저가 레스웨이스트 기본 세트다. 언제 뭘 사게 될지 모르니 ‘상비’가 중요하다. 숙소에 짐을 풀고 밖에 나갈 때도 가방에 기본 세트를 챙긴다. 혹시 기본 세트를 못 챙겨 나왔다면 좋아 보이는 것이 있어도 사지 않으니, 그다음에는 기본 세트를 몸처럼 챙기게 된다.

그날그날 물과 간식은 그 전날 준비한다. 달리는 중에 포장 안 된 음식을 찾기 힘들 수 있으니 간식도 그 전날 준비하는 게 좋다. 숙소 근처 빵집이나 과일가게나 노점에서 포장 안 된 음식을 담아달라고 한다. 일상에 여유가 있으니 이런 일이 귀찮지 않다. 오히려 삶을 살뜰히 챙기는 재미가 있다.”

종종 위기가 찾아왔다. 산길을 달리다 보면 식당을 찾지 못해 끼니를 거를 때가 있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비닐 포장된 빵과 과자는 물론 비닐로 돌돌 만 찐 옥수수나 스티로폼 용기에 담아 랩으로 둘둘 만 과일도 사 먹을 수 없었다. 기온 43도의 무더위에도 페트병에 든 시원한 음료수를 쳐다보며 한숨을 쉬어야 했다. 그야말로 웃기고도 슬픈 이야기가 넘쳐난다. 힘겨운 자전거 여행 중에도 비닐 포장지 하나를 안 쓰려고 배고픔과 갈증을 견디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편리함에 젖은 우리의 일상을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보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고 싶은 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동기부여가 될 만하다.

“일회용 플라스틱을 안 쓰기로 했던 지난 여행 동안 나는 부탁과 거절에 능숙해졌고 조금은 뻔뻔해졌다. 콜라를 텀블러에 담아달라고 손짓 발짓을 했다. 빨대로 먹어야 하는 쉐이크는 숟가락으로 떠먹으려고 반찬통에 담아달라고 했다. 상인이 비닐이나 빨대를 꺼내기 전에 ‘필요 없어요’를 외치는 감지 센서도 고도로 발달했다.

그런 나의 행동을 사람들은 이해하기도 하고 못 하기도 했다.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가 전국적으로 이슈화되지 않았던 중국에서 직원들은 내 요구에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을 지었다. 영문을 모르는 직원들에게 나는 그저 자기 컵을 참 좋아하는 사람으로 비쳤고, 그래도 상관없었다. 이해받든 오해받든 나의 길을 가면 되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실제로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고 싶어 힘닿는 대로 쓰레기 처리장을 찾아가 본다. 세계 전자쓰레기의 70퍼센트가 모이던 중국의 쓰레기 처리장을 방문하고, 집집마다 플라스틱 재활용으로 먹고산다는 베트남 하노이 인근 마을에서 산처럼 쌓인 플라스틱을 목격한다. 태국의 공동체 마을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 일을 직접 해보면서 ‘재활용’이라는 것이 막연히 생각하던 재활용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가 분리수거를 잘한다고 해서 다시 사용되는 것이 아니었다. 80퍼센트 이상이 그대로 버려져 땅에 묻히거나 소각되거나 바라도 흘러 들어간다.

“사실 이렇게까지 쓰레기가 나올 필요가 없다. 물건을 쓰레기통에 넣으면 쓰레기가 된다.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면 쓰레기가 된다. 쉽게 쓰고 쉽게 버리는 문화보다는 작은 것도 살뜰하게 존중하고 아끼는 문화가 품위 있는 문화, 우아한 문화가 아닐까.”

“서로 다르고 무관해 보이던 것들이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발견하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이었다”

유라시아 대륙 극동, 분단되어 섬처럼 존재하는 한국에서는 국경을 넘으려면 비행기나 배를 타야만 한다. 저자는 중국에서부터 라오스, 태국, 미얀마, 인도, 파키스탄까지 자전거로 국경을 넘다 보니 국경에 대해 새로운 개념을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

“국경은 생긴 지 100년도 안 되었고 완전한 것도 아니다. 세계지도를 보면 대륙을 나누는 선은 실선(국경)인데, 가끔 점선(임시경계)도 보인다. 국경 분쟁 중인 인도와 파키스탄의 카슈미르 지역에서는 실선도 점선도 없는 땅도 있다. 라오인은 현재의 라오스보다 태국에 많다. 라오스의 라오인이 3-400만인데 태국에는 2000만이 산다. 타지키스탄의 타지크인은 6백만인데 아프가니스탄에는 8백만이 산다. 나는 사실은 이런 세계에서 살고 있었다. 모든 것은 열려 있고 흘러가고 때론 나뉘지만 사실은 모두 얽혀 연결되어 있다.”

중국과 일본과 베트남과 한국은 많은 문화를 공유하고 있었다. 중국에서 자전거 세차를 해준 아저씨한테 선물로 챙겨 간 전통 문양의 책갈피를 드리니 거기에 적힌 한자를 짚으며 한 자 한 자 설명을 해주었다. 이처럼 저자는 한국‘만의 고유성이라는 게 있는 걸까, 하는 의문을 품게 하는 장면을 여러 번 목격한다.

파키스탄에서는 아프로디테상과 동전에 그리스인이 새겨져 있는 동전을 보게 되었다. 그러니까 이 지역은 인더스 문명에 속했다가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았다가 그리스 알렉산더 대왕의 지배를 받기도 했으니 아프로디테상과 그리스인 동전은 이곳의 다양한 정체성의 흔적인 것이다.

“지금 내가 선 이 자리에, 과거 간다라인도 페르시아인도 그리스인도 박트리아인도 쿠샨인도 굽타인도 훈족도 혜초 스님도 오갔을 것이다. 사람들은 엎치락뒤치락 왔다 갔다 하며 살아왔고, 지금의 세계도 비슷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외국은 ’해외‘가 아니라 옆 동네였다.

시공간을 크고 넓게 인식하면 파키스탄도 파키스탄만의 것이 아니고, 중국도 중국만의 것이 아니고, 한국도 한국만의 것이 아니다. 우리는 국가나 민족과 종교의 경계로 나뉠 수 없이 연결되어 서로 주고받으며 지금에 이르렀다는 것을, 나는 실크로드의 한 지점에서 그리스 신처럼 생긴 부처상을 보며 실감하고 있었다.”

나라만이 아니라 종교도 그렇다. 이슬람과 기독교 간 종교 분쟁은 전쟁을 불사할 정도지만 이슬람이나 기독교나 유대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 둘 다 중동에서 탄생했고 ’하나님/하느님(God)’를 섬긴다. 유대교와 조로아스터교, 불교와 힌두교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발전해갔다. 저자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연결되어 있음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컸다고 말한다.

“세상이 구석구석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해나가는 여정은, 황홀했습니다. 사람은 환경에 의해 사회에 의해 빚어진다는 것, 언어도 생김새도 달라서 달라 보이던 사람들이 사실은 다르지 않다는 것, 적자생존이고 약육강식의 세상이지만 그중에도 자신의 우물을 지켜 남의 목까지 축이게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한 사람이 한 사람의 세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리뷰(0)
0 / 5.0
리뷰 작성
•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리며, 이후 리뷰부터는 기본 적립금이 적립됩니다.
리뷰 혜택 및 유의사항
배송방법

배송은 CJ대한통운(전화 : 1588-1255)을 이용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가능하며, 3만원 미만의 경우 2500원의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배송기간

15시 이전에 입금확인된 주문까지는 당일날 발송하며, 일반적인 경우 다음날 책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 또는 공휴일이 있거나 시기적으로 배송이 많은 기간인 경우는 지역에 따라 1~2일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주문 후, 5일이 경과해도 책이 도착하지 않는 경우에는 웬디북 고객센터(전화 : 1800-9785)로 전화를 주시거나 고객센터 > 1:1 문의를 통해 문의글을 남겨주시면 확인 후 신속히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묶음배송

묶음배송 원하시는 모든 주문서의 상태가 "입금대기" 또는 "결제완료" 상태일 경우에만 처리가 가능하며, 고객센터 > 1:1 문의에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변심반품의 경우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이내에 반품접수가 가능하며, 반품 배송비는 고객님 부담입니다.

부분 반품의 경우, 3만원 이상 주문으로 무료배송 받았으나 일부 상품 반품으로 주문금액이 3만원이 안될 경우, 이전 주문의 배송비를 포함한 왕복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반품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 고객센터에서 지정택배사에 회수요청을 하고, 방문한 택배기사님을 통해 반품도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운송 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수된 상품은 요청해주신 환불방법에 따라 적립 또는 환불 진행해드립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품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띠지 또는 더스트커버 포함)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CD 나 소프트웨어 포함, 포장이 되어 있는 모든 상품의 포장 개봉
  • 3. 만화책 및 단시간 내에 완독이 가능한 잡지
  • 4. 상품과 함께 발송된 추가사은품이 분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5.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6. 명시된 반품가능 기한이 지난 경우
  • 7. 세트상품중 일부 반품
교환안내

파본도서 혹은 오배송으로인한 교환은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하며 이 경우 배송비는 웬디북에서 부담합니다.

(단, 팝업북과 CD가 세트인 책은 책의 특성상 7일 이내에 해주셔야 합니다.)

교환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에서 새 책을 보내드리고 새 책을 받으실 때 교환도서와 맞교환 하시면 됩니다.

교환은 동일도서에 한하며, 다른 도서로 교환은 불가합니다.

운송도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환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포장 상품의 포장을 해체한 경우
  • 3.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4. 물품 수령 후, 15일이 경과한 경우
  • 5. 동일상품으로 교환하신 후, 다시 교환하시고자 할 경우 (이 경우에는 환불처리 해드립니다.)
신고하기
신고사유 선택
도서 입고 알림 신청
입고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tel}}로 문자 발송됩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관심 시리즈 신간 알림 신청
시리즈명:{{ series_name }}
관심 시리즈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관심 작가 신간 알림 신청
작가명:{{ series_name }}
관심 작가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title}}
{{content}}
{{title}}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