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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느 날 문득 찾아온 소중한 나의 행운

숲속을 산책하던 꼬마 돼지는 떨어진 나뭇잎들 사이에서 아기 고슴도치를 발견합니다. 아기 고슴도치는 길을 잃어버린 건지, 부모님과 안타깝게 헤어진 건지 혼자 있네요. 꼬마 돼지는 덜덜 떨고 있는 아기 고슴도치를 조심조심 안아 자기 집으로 돌아옵니다. “춥니? 혹시 배고파? 아니면 어디가 아프니?” 꼬마 돼지의 물음에도 아기 고슴도치는 울 뿐이죠. 꼬마 돼지는 동네 의사 선생님께 찾아가 도움을 구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꼬마 돼지의 몸과 마음은 지쳐 갑니다. 아기 고슴도치를 돌보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했거든요. 다행히 꼬마 돼지의 친구들이 찾아와 고슴도치를 함께 돌봐줍니다. 덕분에 꼬마 돼지는 자신을 돌볼 수 있게 되었지요.

돌봄이란 무엇일까요? 기댈 곳 없이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이들을 위해 대가를 바라지 않고 도와주거나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나눔과 비슷해 보이지만 조금 다릅니다. 돌봄이란 마음을 쏟아 보살피는 것, 주의를 기울이는 것, 집안을 돌보는 것, 건강을 챙기는 것이지요. 돌보는 것의 주체는 다른 누군가일 수도 있고 나일 수도 있습니다. 나보다 작고 여린 누군가를 보살피거나 돌볼 때는 서로의 차이를 차별하지 않고,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며, 신체적,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게 됩니다. 아기 고슴도치를 돌보다 몸과 마음이 지쳐 버린 꼬마 돼지처럼, 힘들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는 하던 걸 멈추고 내 일상을 찬찬히 둘러보세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 보는 것도 나를 돌보는 좋은 방법이랍니다. 작은 존재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힘, 어느 날 문득 찾아온 소중한 나의 행운, 그게 바로 돌봄이에요.

마음의 문을 열면 비로소 보이는
우리가 함께 만든 행복한 순간들에 대하여

아기 고슴도치는 꼬마 돼지와 그의 친구들이 주는 무한한 사랑과 따뜻한 관심을 먹고 자랍니다. 어느 날은 꼬마 돼지와 친구들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되었지요. 꼬마 돼지와 친구들은 자신들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움직이는 아기 고슴도치를 보고는 뿌듯한 감정이 샘솟습니다. 시간이 흘러 고슴도치는 꼬마 돼지와 헤어집니다. 꼬마 돼지와 친구들이 자신에게 보인 상냥한 마음씨를 잊지 않고 가슴속 깊이 간직하며 살아갑니다. 좋아하는 것을 함께 나눠 먹기, 깊은 잠이 들 수 있도록 이부자리를 안락하게 정리하기, 몸이 지치거나 약해지지 않도록 따뜻하게 보살피기, 서로에게 온정을 베풀기, 다정한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기 등 사소하지만, 우리가 함께 만든 행복한 오늘이지요. 우리 주변에 퍼져 있는 행복한 순간들을 얼른 만끽해 보세요. 누군가와 함께한다면 그 기쁨은 두 배가 된답니다.
어린이는 어른의 뒷모습을 보며 자랍니다. 그 뒷모습에는 기쁨도 있고, 행복도 있고 반대로 어두움도 있고 슬픔도 있지요. 그동안 우리가 잊고 지내던 뒷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지금 우리 뒤에 있는, 나보다 작고 여린 그 누군가가 어떤 모습으로 자라고 있나요?

간결하지만 다정함이 묻어 있는 글과
최소한의 색으로도 풍부한 감정을 표현하는 그림의 묘미

글을 짓고 그림을 그린 프란체스카 피로네는 간결하지만 깊이 있는 글과 어린이들의 표정을 담은 섬세한 펜화, 최소한의 색을 이용해 독자들을 이야기 속에 푹 빠져들게 합니다. 《넌 나의 행운이야》에서는 꼬마 돼지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연두색이 눈에 띕니다. 연두색은 자연과 생명, 평화와 안정,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 색으로 알려졌지요. 연두색은 초록색과 함께 자연의 색으로 여겨져 생명력과 재생력을 상징합니다. 식물의 생장과 생명력을 나타내기에 보는 이로 하여금 활기찬 느낌을 주지요. 프란체스카 피로네는 자연과 생명의 순환, 재생을 강조하는 연두색을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작고 여린 아기 고슴도치와 그를 돌보는 꼬마 돼지의 내밀한 감정, 정서적 관계의 의미를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줄거리

숲속을 산책하던 꼬마 돼지는 외롭게 혼자 있는 아기 고슴도치를 발견합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덜덜 떨고 있는 아기 고슴도치를 조심조심 안아 들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꼬마 돼지 집에 도착한 아기 고슴도치는 울기만 합니다. 추운 건지, 배가 고픈 건지, 낯선 환경이 싫은 건지……. 꼬마 돼지는 아기 고슴도치의 울음에 어쩔 줄 몰라 합니다. 결국 동네 의사 선생님에게 찾아가 아기 고슴도치를 어떻게 돌보아야 하는지 도움을 청했지요. 의사 선생님이 알려 준 방법대로 돌보니 울음이 멈췄지만, 아기 고슴도치는 너무 자주 배가 고프고 자주 울어요. 꼬마 돼지는 슬슬 지치고 힘이 듭니다. 몸과 마음이 지친 그 순간, 꼬마 돼지 친구들이 집으로 찾아와 번갈아 가며 아기 고슴도치를 돌봐줍니다. 아기 고슴도치와 꼬마 돼지는 지친 몸과 마음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저자 : 프란체스카 피로네(Francesca Pirrone)
이탈리아에서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로, 대학에서 판화, 조각, 모자이크 등을 공부했습니다. 행복한 아기 돼지 피글렛을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 시리즈가 전 세계 14개국 이상 출간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림책에 관심이 많아 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데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촉각책을 만들기도 했으며, 2016년 《브루노와 100명의 친구들》로 클라비스 출판사에서 주최하는 공모전(Key Colours)에 당선되었습니다. 작품으로는 《매일매일 행복해》, 《너만을 위한 선물》, 《친절에 관한 작은 책》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오현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네덜란드어를 전공하고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에서 네덜란드어 언어학을 공부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매일매일 행복해》, 《너만을 위한 선물》, 《작고 똑똑한 늑대의 좀 어리석은 여행기》, 《꼬마 곰 피퍼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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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어느 날 문득 찾아온 소중한 나의 행운

숲속을 산책하던 꼬마 돼지는 떨어진 나뭇잎들 사이에서 아기 고슴도치를 발견합니다. 아기 고슴도치는 길을 잃어버린 건지, 부모님과 안타깝게 헤어진 건지 혼자 있네요. 꼬마 돼지는 덜덜 떨고 있는 아기 고슴도치를 조심조심 안아 자기 집으로 돌아옵니다. “춥니? 혹시 배고파? 아니면 어디가 아프니?” 꼬마 돼지의 물음에도 아기 고슴도치는 울 뿐이죠. 꼬마 돼지는 동네 의사 선생님께 찾아가 도움을 구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꼬마 돼지의 몸과 마음은 지쳐 갑니다. 아기 고슴도치를 돌보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했거든요. 다행히 꼬마 돼지의 친구들이 찾아와 고슴도치를 함께 돌봐줍니다. 덕분에 꼬마 돼지는 자신을 돌볼 수 있게 되었지요.

돌봄이란 무엇일까요? 기댈 곳 없이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이들을 위해 대가를 바라지 않고 도와주거나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나눔과 비슷해 보이지만 조금 다릅니다. 돌봄이란 마음을 쏟아 보살피는 것, 주의를 기울이는 것, 집안을 돌보는 것, 건강을 챙기는 것이지요. 돌보는 것의 주체는 다른 누군가일 수도 있고 나일 수도 있습니다. 나보다 작고 여린 누군가를 보살피거나 돌볼 때는 서로의 차이를 차별하지 않고,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며, 신체적,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게 됩니다. 아기 고슴도치를 돌보다 몸과 마음이 지쳐 버린 꼬마 돼지처럼, 힘들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는 하던 걸 멈추고 내 일상을 찬찬히 둘러보세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 보는 것도 나를 돌보는 좋은 방법이랍니다. 작은 존재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힘, 어느 날 문득 찾아온 소중한 나의 행운, 그게 바로 돌봄이에요.

마음의 문을 열면 비로소 보이는
우리가 함께 만든 행복한 순간들에 대하여

아기 고슴도치는 꼬마 돼지와 그의 친구들이 주는 무한한 사랑과 따뜻한 관심을 먹고 자랍니다. 어느 날은 꼬마 돼지와 친구들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되었지요. 꼬마 돼지와 친구들은 자신들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움직이는 아기 고슴도치를 보고는 뿌듯한 감정이 샘솟습니다. 시간이 흘러 고슴도치는 꼬마 돼지와 헤어집니다. 꼬마 돼지와 친구들이 자신에게 보인 상냥한 마음씨를 잊지 않고 가슴속 깊이 간직하며 살아갑니다. 좋아하는 것을 함께 나눠 먹기, 깊은 잠이 들 수 있도록 이부자리를 안락하게 정리하기, 몸이 지치거나 약해지지 않도록 따뜻하게 보살피기, 서로에게 온정을 베풀기, 다정한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기 등 사소하지만, 우리가 함께 만든 행복한 오늘이지요. 우리 주변에 퍼져 있는 행복한 순간들을 얼른 만끽해 보세요. 누군가와 함께한다면 그 기쁨은 두 배가 된답니다.
어린이는 어른의 뒷모습을 보며 자랍니다. 그 뒷모습에는 기쁨도 있고, 행복도 있고 반대로 어두움도 있고 슬픔도 있지요. 그동안 우리가 잊고 지내던 뒷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지금 우리 뒤에 있는, 나보다 작고 여린 그 누군가가 어떤 모습으로 자라고 있나요?

간결하지만 다정함이 묻어 있는 글과
최소한의 색으로도 풍부한 감정을 표현하는 그림의 묘미

글을 짓고 그림을 그린 프란체스카 피로네는 간결하지만 깊이 있는 글과 어린이들의 표정을 담은 섬세한 펜화, 최소한의 색을 이용해 독자들을 이야기 속에 푹 빠져들게 합니다. 《넌 나의 행운이야》에서는 꼬마 돼지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연두색이 눈에 띕니다. 연두색은 자연과 생명, 평화와 안정,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 색으로 알려졌지요. 연두색은 초록색과 함께 자연의 색으로 여겨져 생명력과 재생력을 상징합니다. 식물의 생장과 생명력을 나타내기에 보는 이로 하여금 활기찬 느낌을 주지요. 프란체스카 피로네는 자연과 생명의 순환, 재생을 강조하는 연두색을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작고 여린 아기 고슴도치와 그를 돌보는 꼬마 돼지의 내밀한 감정, 정서적 관계의 의미를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줄거리

숲속을 산책하던 꼬마 돼지는 외롭게 혼자 있는 아기 고슴도치를 발견합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덜덜 떨고 있는 아기 고슴도치를 조심조심 안아 들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꼬마 돼지 집에 도착한 아기 고슴도치는 울기만 합니다. 추운 건지, 배가 고픈 건지, 낯선 환경이 싫은 건지……. 꼬마 돼지는 아기 고슴도치의 울음에 어쩔 줄 몰라 합니다. 결국 동네 의사 선생님에게 찾아가 아기 고슴도치를 어떻게 돌보아야 하는지 도움을 청했지요. 의사 선생님이 알려 준 방법대로 돌보니 울음이 멈췄지만, 아기 고슴도치는 너무 자주 배가 고프고 자주 울어요. 꼬마 돼지는 슬슬 지치고 힘이 듭니다. 몸과 마음이 지친 그 순간, 꼬마 돼지 친구들이 집으로 찾아와 번갈아 가며 아기 고슴도치를 돌봐줍니다. 아기 고슴도치와 꼬마 돼지는 지친 몸과 마음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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