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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 바람을 알아차리듯
Part 1 자유 : 결국 나는 또다시 내가 될 것이다
할까 말까 고민된다면
나는 이미 나 자체로 다 되었다
좋아하는 것들로 내 일상을 채우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책을 들고 다니면 재밌는 일이 많이 생긴다
누구로 살겠는가
결심
내 멋대로 할 구실이 생겼다
직업에 대하여
가보지 않은 길이 두렵다는 너에게

Part 2 음미 : 아침부터 일기가 쓰고 싶어지는 하루다
여전한 것들이 여전히 있다
바람은 어디에나 있다
소중한 조각을 찾으러 가는 거야
공원에서 훔친 여유
누군가에겐 영화처럼 보일 우리 일상
아름다운 곳에 와서야 행복해지길 바랄 게 아니었다
행복은 능동적인 것이라
나는 오직 하찮은 것들로부터 감명을 받았다
이미 다 가진 사람
울면서 태어난 우리
불행이든 행복이든 하나의 이야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도착 ─ 행복을 발견하는 사람
Part 3 사랑 : 사랑은 늘 하고 있습니다
상처와 슬픔, 그리고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
나비는 어디로 갔는가?
결국 누구를 사랑하겠는가
위대한 횡단
가족들과 죽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큰엄마 이름을 몇 번이나 불러봤을까?
시간이 지나야만 알게 되는 것들
상처받을 용기
가진 게 많은 사람
사치
우선 사람에게 관심이 있어야만 하고

Part 4 성취 : 기술이 아니라 느낌을 배울 것
파도가 무너지길 마냥 기다릴 수는 없어
요령 없는 삶
처음엔 잘 넘어지는 법을 배우는 거야
이름을 기억한다는 것
가장 오래 남는 건 선함이다
웃음이 웃음으로
행복하기 위해 온몸으로 불안을 떠안는다
웃음은 충실한 자들의 것이다
무엇을 하든 감상이 제일 중요하다
Rule No.1 거절하지 않기
실은 우리는 모두 관음증인 것이다

Interview
저자 소개
저자 : 노연경
세상에 태어난 지 스무 해가 훨씬 넘도록, 세상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문득 삶이 알고 싶어져 최대한 많이 보고, 읽고, 쓴다. 알면 알수록 세상은 참 아름다운 것이다. 그리고 매일 적어도 한 번씩, 감명받을 일이 생긴다. 그것들에 대해 쓰기를 멈출 수가 없다. 감명받아서, 감명받기 위해 계속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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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주 작은 행복이라도 발 벗고 찾아 나서기
남들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는 것이 당연해진 요즘,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채운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만드는 책. 해야만 하는 일들과 미래에 대한 걱정들로만 가득한 인생에 지쳐서 ‘나’로 살아가는 법을 잊은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발 벗고 찾아 나선 행복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반짝이게 만들어 주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기대를 심어주는 책
“그녀는 인생의 파도가 지나가기만을 가만히 기다리지 않았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김상현 작가 추천
이 책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지만 즐기지를 못했던 과거를 떠올리고 ‘꿈이 되기엔 애매한 취미 상자’에 접어뒀던 꿈들을 하나씩 들춰보며 시작한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나는 이렇게는 못해’라는 생각으로 좋아하는 일들을 일찌감치 접었던 그녀의 이야기는 각자의 삶에서 재능, 성공, 행복, 만족의 기준이 어디쯤인지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숱한 고민 끝에 작가는 반드시 무엇인가가 될 필요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미 ‘나’ 자체로 완성이라는 것이다. 삶이 불안하다면 그것은 ‘내가 열렬하게 살았다는 증거’라고 말하는 작가의 글 속에는 인생에서 일어나는 불행까지도 웃으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삶의 태도가 엿보인다. 그녀처럼 모든 일을 견뎌낸 스스로를 대견해하면서 산다면 삶의 행복이 좀 더 분명해질 것 같다.

“남들의 기준에 맞춰 서둘러 도착한 곳에 내가 있을 리 없다”
자신만의 길을 걷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용기의 메시지
특히 작가는 남들이 정해둔 기준에 휘둘려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일상을 채우기를 제안한다. 해야만 하는 일들과 미래에 대한 걱정들로만 일상이 채워지다 보면 결국 자신의 인생을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한다. 좋아하는 일을 매일 조금씩 쌓으면 내가 되고, 그게 자신의 일상을 지켜준다고 강조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진 존재를 ‘나’라고 부를 수 있다고 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선택했을 때
“결국 나를 사랑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작가는 자신의 사랑과 이별을 매우 솔직하게 들려주며 사랑은 상대방을 사랑하는 마음 같아 보이지만, 그 속에는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뿌리내리고 있다고 말한다. 이 사람을 사랑할 것인가, 저 사람을 사랑할 것인가, 계속 사랑할 것인가, 그만 사랑할 것인가 등 모든 질문의 끝에는 결국 나를 사랑하기 위한 선택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이 책을 통해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사랑의 감각을 깨닫고, 상처 앞에서도 다시 사랑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

언제나 웃기를 포기하지 않는 삶
“당신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반짝이고 있다”
행복은 특별한 순간에만 가능할 것 같지만, 사실 집 앞에서 햇살만 느껴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 책에서 작가는 행복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찾아내고, 언제든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 여기서 작가는 ‘음미’라는 단어를 내세운다. 아름다운 곳에서만 행복해지길 바랄 게 아니라, 자신이 서 있는 곳에서 바람을, 일상을, 모든 것을 음미한다면 모든 삶이 아름답고 눈부시다고 말한다. 행복의 의미에 대해서 재정의하고 아주 작은 행복이라도 발 벗고 찾아 나서는 그녀의 능동적인 태도는 독자에게 지금, 행복을 결심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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