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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5
옮긴이의 글 13

제1부 대학개혁의 흐름을 읽는다

제1장 대학교육의 글로벌화를 읽는다 23
제2장 학생생활과 교육의 변화를 돌아본다 57
제3장 대학 다양화 정책을 고민한다 97
제4장 지금 다시, 트로의 보편화론을 읽는다 137

제2부 다시, 대학개혁에 대해 묻는다

제5장 대학교육의 품질을 어떻게 보장할 것이며 어떻게 지켜 나갈 것인가 171
제6장 입학생을 어떻게 선발할 것인가 196
제7장 인증평가제도의 과제에 대해 묻는다 214
제8장 대학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 227
제9장 지금 왜 건학정신인가 246

제3부 대학개혁의 역사를 생각한다

제10장 모두가 대학에 갈 수 있는 시대가 왔다 273
제11장 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의 연계를 생각한다 285
제12장 새로운 시대의 교양교육을 생각한다 300
제13장 가을에 대학에 입학한다면 어떨까 311
제14장 대학 교원에 대해 생각한다 325
제15장 대학의 기금 모금의 역사를 되돌아본다 341
제16장 대학 교육연구조직의 역사와 미래를 생각한다 355
저자 소개
저자 : 아마노 이쿠오
도쿄대학 교육학부 명예교수. 히토쓰바시대학 경제학부와 도쿄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도쿄대학 교육학연구과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나고야대학과 도쿄대학 교수로 재직하였고, 일본 국립대학 재무·경영센터 교수를 지냈으며, 국립대학 법인화 정책에 반대하는 사회운동에도 참여했다. 교육사회학과 고등교육을 전공하여, 《근대 일본 고등교육연구》(1989), 《일본의 교육시스템》(1996), 《학력의 사회사》(2005), 《대학개혁의 사회학》(2005), 《국립대학 법인화의 행방》(2008), 《대학의 탄생(상·하)》(2009), 《고등교육의 시대(상·하)》(2013)와 같은 책을 썼다.

역자 : 김용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청주교육대학교를 거쳐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로 가르치고 있다. 국가교육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초·중등교육 정책과 학교법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으며, 근래 한국의 고등교육에 주목하여 관련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개혁의 논리와 현실》(2012), 《학교 자율 운영 2.0 : 학교개혁의 전개와 전망》(2019) 등의 책을 썼고, 《대학평가의 정치학》(2018), 《코로나 이후의 교육을 말하다》(2021), 《우리 아이의 입시는 공정한가》(2023) 등의 책을 함께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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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틀림없다. 이것은 한국의 대학이 맞닥뜨린 상황이며, 당면한 문제다!

벌써 여러 곳의 대학이 문을 닫았다. 구조조정 중인 곳도 여럿이고,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은 헤아릴 수조차 없다. 한편 학생들은 높은 등록금과 비교해 교육의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복잡한 대학입시는 수시로 이렇게 저렇게 바뀌어 수험생과 학부모, 중등교육 현장을 혼란하게 만든다. 졸업생을 대하는 사회의 시선은 또 어떨까. 수많은 기업과 현장에서는 요즘 대학생들의 학력 저하에 불만이다.
우리나라 대학의 현실 같은가. 한국의 대학이 떠오르지만, 실은 모두 일본 대학교육의 모습이다. 전 세계에 존재하는 2백여 개국 가운데 유일하게 단 한 나라만이 우리나라의 대학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동일한 문제로 비슷한 고민에 빠져 있다. 한발 앞서 우리 대학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미리 경험하고 있는 그 나라는 바다 건너 일본이다. ‘일본’이라는 국호만 빼면 소름 끼칠 정도로 놀랍게, 일본 대학의 현실은 우리와 똑같다. 모두 지금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이고, 오늘날 해결책을 찾고자 애쓰고 있는 과제들이다.

신기하다. 우리나라의 대학에는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거울이 있다!

놀랍게도 한국의 대학들은 시간 여행을 통해 미래를 먼저 볼 수 있다. 우리 대학들은 앞날을 내다볼 수 있는 거울을 가진 덕분이다. 거울의 이름은 우리보다 수십 년 먼저 같은 길을 밟아 본 일본이다. 이 책은 일본의 대학교육이 처한 상황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해결 방안을 고심한다. 수험생 감소, 학력 저하, 대학입시, 교육의 품질, 글로벌화, 대학평가… 나라 이름만 가리면 모두 우리나라 대학이 당면한 문제 같은데, 실은 모두 일본의 대학이 겪었고, 겪고 있는 문제들이다. 한편으로는 너무 다행이다. 우리는 ‘일본’이라는 거울을 통해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들을 미리 보고 대비할 수 있으니.

여기 있다. 오늘날 한국 대학교육의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해법이!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일본 대학교육의 흐름을 읽고, 2부에서는 대학개혁에 대해 질문하며, 3부에서는 대학교육의 역사를 생각해 본다. 일본의 대학과 고등교육이 처한 현실과 앞날에 대한 책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대학에 다가올 미래를 미리 보여 준다. 책에서도 일본의 사례가 주로 언급되는 곳곳에 한국의 사례가 함께 등장한다. 두 나라의 대학 구조가 쌍둥이처럼 비할 데 없이 유사한 형태를 취한 까닭이다. 이 책을 통해 일본이라는 거울에 비친 한국 대학의 미래를 읽고, 묻고, 생각하며, 우리 고등교육이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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