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종속자와 해방자, 당신은 어느 쪽에 서 있는가?
당신이 알고 있던 ‘부의 개념’을 리셋하라!
돈만 있으면 다 될 것 같고 뭐든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부자들의 실제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분명 많지만, 더 분명한 건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도 여전히 많다는 것이다. ‘부자들은 걱정 없이 살까?’, ‘부자들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며 행복하게 지낼까?’, ‘부자들의 다음 단계는 그저 가진 부를 유지하는 것일까?’ 저자들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모든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내어놓는다. 멀게만 느껴졌던 부자들의 삶과 은퇴 이후의 삶의 면면을 이 기회를 통해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처리형’ 신민철, ‘미주은’ 최철 강력 추천!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경제적 자유 이후의 이야기
요즘은 ‘돈’과 ‘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4차 산업혁명의 정중앙에 있는 ‘스마트 사회’에서는 오직 똑똑한 사람만이 돈을 벌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알트코인, 부동산, 금, 달러, 주식 등 좀처럼 식지 않는 투자 열기 속에서 승자와 패자가 나뉘는 광경은 이제 익숙하다. 여기에 동요하는 사람은 어쩐지 행복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것도 이제는 당연한 풍경이다. 여기, ‘이후의 삶’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두 청년이 있다. 경제적 자유 너머의 삶과 물질로는 가닿을 수 없는 세계를 한 권의 책으로 체험하길 바란다. 이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과 삶의 방향성을 동시에 제공해주는 귀한 선물이 될 것이다.
책 속에서
하지만 우리는 돈이 가져다주는 ‘자유’에 금방 익숙해졌다. 그리고 곧 마음 깊은 곳에서 ‘허무’라는 감정이 밀려왔다. “돈은 그저 행복만 가져다주는 줄 알았는데, 왜 외로움이나 허무함 같은 감정이 동시에 느껴지는 걸까? 돈을 벌어야겠다는 헝그리 정신이 사라져서일까?”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웠다. 우리는 해답을 찾기 위해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이 모인 교류의 장을 열어 각자의 고민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과정에서 100명이 넘는 젊은 부자들을 만났고, 다양한 성공 스토리와 돈과 행복에 대한 철학, 추구하는 삶의 방향성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9쪽
처음엔 다른 새로운 일을 벌일 생각조차 안 들었다. 회사를 다니며 추가적으로 무언가 해내기 위해서는 적어도 함께 회사에 다니는 동료 직원들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아주 잘 해내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한 사람의 몫을 해내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정신없이 반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나니 직장생활에 조금씩 적응하기 시작했다. 9월~10월쯤 되니 조금씩 여유가 생겼고, 이내 몸이 근질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에 마침 서로를 만나 ‘미래의 도전’을 함께 하자고 다짐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우리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26쪽
돈에서 해방되는 첫 번째 걸음은 돈을 ‘무시하고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정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또한 돈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는 것은 무조건 돈을 모으고 저축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돈의 속성을 이해하고, 돈이 어떤 시스템으로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를 필요로 한다. 돈을 애써 무시하고 살아온 사람보다, 돈에 인생을 걸고 투자나 사업으로 돈을 많이 벌어본 사람들이 오히려 돈 앞에서 더 침착하고 초연할 수 있다. 우리가 사업을 하고 투자를 하는 이유도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니다. 스스로 돈에 갇히지 않고,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삶을 살기 위함이다.
-74쪽
이마저 받은 급여를 숨만 쉬고 아무 데도 안 쓴다는 가정하에 나온 수치였다. 일반 직장인이 저축으로 매달 200만 원씩 모으는 건 무척 힘든 일이다. 모은다고 해도 1억을 모으는 데 거의 4년이 걸리고, 10억을 모으려면 40년이 걸린다. 이런 계산이 나오니, 더 이상 직장을 다닐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산은 유동성 장세에 힘입어 15년이 아니라 일평생 직장을 다녀도 벌 수 없는 금액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월급을 받아도 자산에 끼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시피 했다. 갑자기 ‘앞으로 30년간 직장에서 보냈어야 할 시간’이 생긴 기분이었다. 벌었던 돈이 숫자로만 느껴져 크게 와닿지 않다가 그제야 그 돈의 무게가 체감되었다. 예전에 번 1,000만 원은 그냥 1,000만 원이었지만 이런 규모의 금액은 단순한 돈이 아니라 30년이라는 시간과도 같았다. 우리는 투자로 30년을 벌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86쪽
행복은 물건이나 사람, 지위 자체에 머무르는 게 아니라 그것들에 따르는 경험으로부터 발생한다. 물건을 계속 소유하는 것에서 오는 행복은 그 물건을 처음 손에 쥐었을 때의 행복보다 크지 않다. 즉, 이 세상 모든 물건이 한순간에 내 것이 되면 형용할 수 없는 큰 행복감을 느끼겠지만, 그 상태에 적응하고 나면 처음의 행복감은 다시는 느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특성 때문에 행복이나 불행은 물리적 여건이나 환경적 요인과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 현대인들은 조선 시대에 살았던 왕보다도 질적으로는 훨씬 나은 삶을 영위하며 살아간다. 우리가 먹는 음식과 기호 식품, 즐기는 취미, 여행, 의료, 안전, 문화, 콘텐츠 등 모든 면에서 우리의 삶은 조선 시대의 삶보다 앞서간다. 그렇다고 우리가 모두 조선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보다 행복하다고는 단정할 수 없다.
-124쪽
시간이 지날수록 위로 올라가는 문이 점점 좁아지는 걸 보며 일부 젊은 세대는 ‘현재 자신의 계층이 후손들의 계층으로까지 굳어질지 모른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계층이 고착화되기 전에 계층 이동의 ‘막차’를 타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더 많은 것을 희생한다. 자신의 행복을 포기해서라도 상류로 올라가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이다. 일부는 아예 계층 상승의 희망을 포기하고, ‘일하지 않으면서 교육이나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청년’을 뜻하는 니트족(NEET族)이 되었다. 2024년 상반기 대한민국 통계청이 ‘그냥 쉬었음’으로 분류한 30대 남성은 18만 2,000명에 달한다. 30대 남성 인구의 5%가 넘는 수치다. 이는 2014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이고,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 상반기(16만 4,000명)보다 많다. ‘격차세습’이라는 말이 있는 일본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는 모습이다.
-178쪽
목표 수립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그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얻는 변화’다. 목표를 추구하고 달성하는 과정 자체에서 성장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목표가 ‘백만장자’라고 한다면, 백만 달러의 돈보다도 그 목표를 달성하면서 ‘백만 달러를 벌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한다는 사실이 더 가치 있다. 백만 달러의 돈은 금방 잃어버릴 수 있지만, 백만 달러를 벌 수 있는 능력은 또 다른 백만 달러를 불러올 수 있다. 이는 천만 달러를 벌 수 있는 능력으로 올라가는 ‘발판’이 되기도 한다. ‘백만 달러를 벌 수 있는 능력’과 ‘백만 달러’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우리는 주저하지 않고 ‘백만 달러를 벌 수 있는 능력’을 고를 것이다. 이는 ‘물고기’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능력’ 사이에서 고민하는 것과 같다.
-21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