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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01. 소멸의 풍경
기억을 부르는 순우리말: 감치다/낯알다/아로새기다/아렴풋하다/아령칙하다/되살아오다/옹송망송하다/파뜩하다
02. 찬란한 내 밑줄의 역사
성격을 부르는 순우리말: 드레/몬존하다/자분자분하다/덜룽스럽다/새실떨다/걱실걱실하다/너울가지/트레바리/웅숭깊다
03. 사랑하는 소리들의 목록
소리를 부르는 순우리말: 도손도손/지절대다/사박사박하다/보삭하다/웅글다/따따부따/새되다/새청맞다/쉬지근하다/게목
04. 예민함과 예민하지 않음
감각을 부르는 순우리말: 몽니/어련무던하다/재갈하다/까끄름하다/사물거리다/트적지근하다/일쩝다/심살내리다
05. 우리 다시 만나, 어느 좋은 곳에서
흩어짐과 모임을 부르는 순우리말: 그러모으다/욱여들다/오불오불/바서지다/왜그르르하다/흐슬부슬하다/겅성드뭇
06. 어느 날 우리는 이 순간을 몹시도 그리워하겠지
사랑을 부르는 순우리말: 한올지다/알천같다/애만지다/곰살스럽다/굄/흐놀다/옴살/넨다하다/도탑다/구순하다
07. 그에게 남은 작고 작은 말의 흔적
사라짐을 부르는 순우리말: 눈석임/석다/사위다/새들하다/시르죽다/이울다/피뜩하다/해실바실하다/가뭇없다
08. 기다릴 수밖에 없는 그것
기대와 실망을 부르는 순우리말: 내밀힘/각다분하다/은결들다/허방/장대다/도스르다/데시근하다/에멜무지로
09. 내가 도서관을 좋아했던 이유
바람, 안개, 노을을 부르는 순우리말: 바람꽃/명지바람/상크름하다/바람결/아침뜸/잠포록이/달안개/벗개다/이내
10. 마음을 전하는 여유
시선을 부르는 순우리말: 말긋말긋/물끄럼말끄럼/희어멀뚱하다/되록/핼금/나비눈/눈길다/홉뜨다/칩떠보다/눈씨
11. 나도 모르는 사이에 천사를 만날 수도
따뜻함과 다정함을 부르는 순우리말: 그느르다/다사롭다/곰상곰상/여낙낙하다/오시바시하다/굼슬겁다/누그럽다/부드레하다
12.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
눈을 부르는 순우리말 : 포슬눈/풋눈/가루눈/살눈/도둑눈/묵은눈/눈설레/푸설푸설/구질다/머츰하다
13. 평생 한 가지 음식만 먹을 수 있다면
맛을 부르는 순우리말: 알근달근하다/달보드레하다/달곰새금하다/건건하다/매움하다/새그무레하다/구뜰하다/안다미로/구쁘다
14. 밤의 사색
잠을 부르는 순우리말: 사로잠/어리어리하다/겉잠/고상고상하다/토끼잠/두벌잠/그루잠/건밤/등걸잠/귀잠/나비잠
15. 빛이 내딛는 걸음걸음
햇살과 맑음을 부르는 순우리말: 볕뉘/갓밝이/희붐하다/동살/햇귀/여우볕/햇덧/빛기둥/어룽어룽하다/괭하다
16. 어른이라는 더께가 내려앉기 전에
웃음을 부르는 순우리말: 상그레하다/앙실방실하다/볼웃음/해죽하다/뭇웃음/해들해들하다/캐들캐들하다/선웃음
17. 괜찮아, 좀 울어도 괜찮아
울음을 부르는 순우리말: 속울음/앙앙하다/겉울음/강울음/들이울다/우네부네/애고지고/흐렁흐렁/늘키다/목울음
18. 내게 남은 작은 것에 대한 찬양
작은 것을 부르는 순우리말: 오보록하다/다보록하다/오불오불/올몽졸몽/앙당하다/잔질다/옴니암니/자차분하다/데데하다
19. 우리 동네 백반집
어수선함과 깨끗함을 부르는 순우리말: 허저분하다/에넘느레하다/워그르르하다/알라꿍달라꿍하다/구저분하다/깨끔하다/해끔하다
20. 너는 아주 똘똘한 그런 아이였단다
움직임을 부르는 순우리말: 옹송그리다/무르춤하다/노량으로/느럭느럭하다/둥싯거리다/걸싸다/자늑자늑하다/지분지분
21. 진실 혹은 거짓, 우린 서로를 어디까지 알 수 있을까
말을 부르는 순우리말: 으밀아밀/초들다/말재기/뒤대다/중중거리다/겉말하다/너나들이/말전주하다/단골말/먼뎃말/신소리
22. 7년의 기다림, 매미의 꿈
애씀과 애쓰지 않음을 부르는 순우리말: 잔드근히/지멸있다/굴침스럽다/애면글면하다/승겁들다/반둥건둥/거춤거춤/휘뚜루마뚜루
23. 우향우 좌향좌가 그렇게 중요한 것이었을까
걸음을 부르는 순우리말: 허정허정/저춤거리다/파근파근하다/발밤발밤하다/바람만바람만/겻디디다/욱걷다/건정건정/잔달음
24. 불안
불안과 흡족함을 부르는 순우리말: 조릿조릿하다/조마롭다/자글거리다/저어되다/대끼다/소마소마하다/오달지다/하뭇하다
25. 나의 관객
표정을 부르는 순우리말: 얼굴빛/뚝뚝이/실뚱머룩하다/새무룩이/시쁘둥하다/볼먹다/시치름하다/발발하다/홈홈하다
26. 슬픔의 위로
슬픔과 쓸쓸함을 부르는 순우리말: 허우룩하다/느껍다/울가망하다/호젓하다/허수하다/휘영하다/자란자란/온새로미
27. 우리들은 언제고 다시 괜찮아질 거야
봄을 부르는 순우리말: 꽃멀미/봄머리/따지기/잔풀나기/봄뜻/소소리바람/꽃비/꽃보라/볕바르다/벙글다
28. 빛이 난 곳을 따라 걸어갈게요
제가 좋아하는 순우리말은요: 소롯이/마음새/마음자리/보짱/돋되다/도두보다/내풀로/한결같다/또바기/소롯이/오롯하다/아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