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1 문명의 접촉 지대: 타자만이 냄새를 맡는다
헬렌 켈러의 선물, 조선의 후경(嗅景, smellscape)
조선의 봄 내음, 제비꽃
악취: 공존과 불안의 감각
“냄새 문제는 전적으로 교육에 달려 있다!”
종교와 위생의 냄새: 유향과 몰약에서 물과 비누로
2 향수, 근대적 취향의 형성
근대의 척도, 개성의 지표
불란서 향수의 권좌
신체의 확장, 손수건과 손 편지에 뿌려진 향수
타락과 방종의 징표, ‘자유부인’의 베드퍼퓸
3 작가의 코
이효석, 향기 수집가
고향 내음새를 채집한 시인, 백석
모던보이 이상의 얄궂은 코
근엄한 도덕군자의 탈취와 자취증이라는 부작용
K박사는 과연 ‘똥내’를 제거할 수 있는가?
식민지 조선을 횡단하는 염상섭의 코
4 도시의 냄새
서울 냄새, 고향 냄새, 선을 넘는 냄새들
1960년, 첫사랑의 비누 냄새
어머니, 냄새로 남다
5 미래의 냄새: SF가 예견한 감각의 변화
“오도로포닉스(odorophonics)”의 시대가 임박했다
그대, 다른 감각의 존재를 만날 준비가 되었는가
‘냄새’가 사라진다면?
epilogue
감사의 말
주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