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바로가기
  1. 도서정가제
  2. 소득공제
16,000원
14,400원
10%
배송안내
10/19 월요일 오전 9시까지 주문하면 10/19 월요일 발송
최대 적립 포인트
1,100 원
  • 구매 적립
    적립금 안내
    • 상품 적립금
    • 상품 적립금은 고객님이 웬디북에서 상품을 구매하실 경우 이에 대한 마일리지 개념으로 구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드리는 제도이며 사용은 예치금과 같이 현금처럼 사용가능하십니다.
    • 멤버십 적립금
    • 멤버십 적립금은 고객님의 멤버십(고객)등급에 따라 도서 구매액의 1 ~ 4%에 해당하는 적립금이 추가로 적립되며 적립금은 다음 주문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 다만 적립금은 예치금과는 달리, 현금으로 환불하실 수 없고 적립금의 적립일로 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 상품 적립금
    800원
  • 리뷰 적립
  • 최대 리뷰 적립금
    300원
14,400원
· 쿠폰 및 적립금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바로구매
장바구니 담기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산 책
목차 더보기
목차
I. 해골 영령 - 11
II. 역관 일지 - 29
III. ‘역관’의 말 - 223

작가의 말 - 227

「작품 해설」 유희석
소설로서의 사초 - ‘빛의 혁명’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 - 229

추천의 말(염무웅/ 정지창/이종민) - 243
저자 소개
저자 : 안삼환
서울대 문리대 독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본(Bonn) 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및 서울대 독문과 교수, 한국괴테학회장, 한국토마스만학회장, 한국독어독문학회장, 한국비교문학회장, 한국훔볼트회장, 한독문학번역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괴테, 토마스 만 그리고 이청준』, 『한국 교양인을 위한 새 독일문학사』 등이 있고, 역서로는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괴테), 『토니오 크뢰거』(토마스 만), 『텔크테에서의 만남』(귄터 그라스) 등이 있다.

독일고등교육진흥원(DAAD)에서 외국인 독문학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야콥 및 빌헬름 그림 상’(2012)을 수상했고, 독일연방대통령으로부터 ‘십자공로훈장’(2013)을 받았다.

단편소설로 「후모어 찾기」(2022), 「천년의 미소」(2022), 「백제의 미소」(2024)가 있고, 장편소설로 『도동 사람』(2021)과 『바이마르에서 무슨 일이』(2024)가 있다. 『역관 일지』는 안삼환의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
저자 소개 더보기
출판사 서평 더보기
출판사 서평
작품은 꿈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순국한 지 100년을 훌쩍 넘겨서야 일본에서 환국하고, 그리고 나서도 20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이 땅에서 안식처를 찾은 무명의 - 팔다리도, 몸뚱이도 없는 영령인 동학농민군이 서사의 문을 연다. 그는 도강(道康) 김씨로 설정된다. 그런 그가 1인칭 화자인 김일술에게 현몽(現夢)한 데서 텍스트가 풀려나가는 것이다. 김일술은 “S대 독문과 교수로 일하다가 정년퇴임을” 한 인물이고 작가 자신의 분신이다. 농민군이 그런‘나’의 꿈에 현현하여 혁명이 좌절된 사연을 들려준다.

이와 같은 동학담과 쌍벽을 이루는 서사가 괴테의 『파우스트』 번역담이다. 독문학자로서 은퇴한 이후 열성적인 시민 수강생을 상대로 괴테의 『파우스트』를 강의하고 번역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파우스트』를 읽지 못한 독자라도 ‘무엇이 괴테가 남긴 걸작의 핵심을 틀어쥐고 있는지’를 단박에 이해할 수 있게끔 요령이 있다. ‘폭풍과 돌진’으로 일컬어지는 독일 문학/사상 운동의 최고봉에 해당하는 창조적 성취를 해명하는 서사인바, 그렇다고 그와 같은 해명이 들어가는 번역담은 전혀 고답적이지 않다. 누구나가 『파우스트』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게 서사가 전개되는 것이다.

동학혁명의 정신을 작가는 이렇게 설명한다.

수운이 무너져 가는 조선 왕조를 보면서 창도해 낸 이 땅의 평등사상, 즉 반상(班常), 적서(嫡庶), 남녀, 빈부의 차별을 모두 철폐하여 ‘사람 섬기기를 하늘 섬기는 것과 똑같이 함’[事人如天]으로써, ‘나라의 운세를 바로잡고 백성들을 평안하게 하자[輔國安民]’고 한 것이 바로 동학사상, 즉 1860년대 초의 이 땅에 가장 필요한 복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전봉준, 손화중, 김개남, 김덕명, 최경선 장군님과 이름 없는 수많은 ‘녹두님들’이 이 복음에 화답하여 동학농민혁명을 일으켰고, 이 혁명의 기운이, 대륙을 탐하는 제국주의 일본의 신진 외교 세력 및 육군 세력과 이 땅 위에서 장렬하게 맞부딪히는 것입니다. 그 가열한 싸움에서 동학사상이 지는 것은 스나이더 소총과 개틀링 기관총 때문이지 그 사상이 취약해서 진 것이 아니었지요! 그러니까, 우리도 이제 자주포를 가지고 있고 방산 무기를 수출하는 이 시대에는 동학사상이 그 어느 사상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을 겁니다, 아마도”! (95-96쪽)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그 유명한 구절 "영원하고도 여성적인 것이/ 우리를 이끌어 올리는도다!" 작가는 이 여성성을 이렇게 푼다.

이 ‘영원성 및 여성성’이라는 괴테의 개념을 확실히 설명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영원한 숙제’입니다. 그럼에도, ‘영원성’과 ‘여성성’을 복합명사로 쓴 것은 틀림없으니, 그 해석은 늘 ‘영원성 및 여성성’을 휩싸고 도는 그 어떤 지고한 추상명사일 것입니다. 후세를 낳는 것도, 인류의 미래를 이어가는 것도 여성입니다. 더욱이 ‘영광의 성모’와 ‘속죄하는 여인’ 그레첸은 온갖 고통을 다 겪고 나서 마침내 영광의 자리에 오른 지고지순한 여성의 상징으로서 그녀들의 ‘여성성’은 파우스트와 같은 죄인을 구원하고 인간으로 완성시킬 수 있는 ‘은총(Gnade)’을 품고 있다는 것입니다. (168-169쪽)

김일수 교수의 꿈에 나타난 영령은 이 땅의 여성성을 이렇게 표현한다.

김 교수가 ‘영원하고도 여성적인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을 나도 잘 들었어야. 서양 사람 괴테는 여성의 사랑을 결국 ‘은총’으로 보는 것 같던데, 이 땅에서의 여성의 사랑은 내 생각으로는 ‘자비심과 희생정신’이 아닐까 싶더구만이라.(170쪽)

이 일지를 기록하는 김일술 교수의 마음은 동학혁명의 정신과 이 땅의 여성성의 사랑인 자비심과 희생정신이 ‘빛의 혁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기록하여 남기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리뷰(0)
0 / 5.0
리뷰 작성
•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리며, 이후 리뷰부터는 기본 적립금이 적립됩니다.
리뷰 혜택 및 유의사항
배송방법

배송은 CJ대한통운(전화 : 1588-1255)을 이용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가능하며, 3만원 미만의 경우 2500원의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배송기간

15시 이전에 입금확인된 주문까지는 당일날 발송하며, 일반적인 경우 다음날 책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 또는 공휴일이 있거나 시기적으로 배송이 많은 기간인 경우는 지역에 따라 1~2일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주문 후, 5일이 경과해도 책이 도착하지 않는 경우에는 웬디북 고객센터(전화 : 1800-9785)로 전화를 주시거나 고객센터 > 1:1 문의를 통해 문의글을 남겨주시면 확인 후 신속히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묶음배송

묶음배송 원하시는 모든 주문서의 상태가 "입금대기" 또는 "결제완료" 상태일 경우에만 처리가 가능하며, 고객센터 > 1:1 문의에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변심반품의 경우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이내에 반품접수가 가능하며, 반품 배송비는 고객님 부담입니다.

부분 반품의 경우, 3만원 이상 주문으로 무료배송 받았으나 일부 상품 반품으로 주문금액이 3만원이 안될 경우, 이전 주문의 배송비를 포함한 왕복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반품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 고객센터에서 지정택배사에 회수요청을 하고, 방문한 택배기사님을 통해 반품도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운송 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수된 상품은 요청해주신 환불방법에 따라 적립 또는 환불 진행해드립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품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띠지 또는 더스트커버 포함)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CD 나 소프트웨어 포함, 포장이 되어 있는 모든 상품의 포장 개봉
  • 3. 만화책 및 단시간 내에 완독이 가능한 잡지
  • 4. 상품과 함께 발송된 추가사은품이 분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5.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6. 명시된 반품가능 기한이 지난 경우
  • 7. 세트상품중 일부 반품
교환안내

파본도서 혹은 오배송으로인한 교환은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하며 이 경우 배송비는 웬디북에서 부담합니다.

(단, 팝업북과 CD가 세트인 책은 책의 특성상 7일 이내에 해주셔야 합니다.)

교환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에서 새 책을 보내드리고 새 책을 받으실 때 교환도서와 맞교환 하시면 됩니다.

교환은 동일도서에 한하며, 다른 도서로 교환은 불가합니다.

운송도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환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포장 상품의 포장을 해체한 경우
  • 3.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4. 물품 수령 후, 15일이 경과한 경우
  • 5. 동일상품으로 교환하신 후, 다시 교환하시고자 할 경우 (이 경우에는 환불처리 해드립니다.)
신고하기
신고사유 선택
도서 입고 알림 신청
입고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tel}}로 문자 발송됩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관심 시리즈 신간 알림 신청
시리즈명:{{ series_name }}
관심 시리즈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관심 작가 신간 알림 신청
작가명:{{ series_name }}
관심 작가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title}}
{{content}}
{{title}}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