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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서평]
출판사 서평
온 세상에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알리는 독특하고 경쾌한 이야기
서로 사랑을 전하는 특별한 날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엔 신기한 일이 생길 거라고 노래하는 아기 돼지들.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의 첫 장면이다. 생각해 보면 정말 신기한 일이다. 일단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가 종교를 넘어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같은 울림을 주는 것부터 그렇다. 그 울림이란 이런 것이다. 서로 화해하게 하는 울림, 고백하게 하고, 용서하게 하는 울림, 이웃을 돌아보게 하는 울림. 그것은 크리스마스가 갖고 있는 메시지, ‘서로...
온 세상에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알리는 독특하고 경쾌한 이야기
서로 사랑을 전하는 특별한 날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엔 신기한 일이 생길 거라고 노래하는 아기 돼지들.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의 첫 장면이다. 생각해 보면 정말 신기한 일이다. 일단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가 종교를 넘어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같은 울림을 주는 것부터 그렇다. 그 울림이란 이런 것이다. 서로 화해하게 하는 울림, 고백하게 하고, 용서하게 하는 울림, 이웃을 돌아보게 하는 울림. 그것은 크리스마스가 갖고 있는 메시지, ‘서로 사랑을 나누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 인류에게 아주 보편적인 진리라는 뜻일 게다. 한때만 반짝하고 관심을 보인다 할지라도, 또 종교가 다르다 할지라도, 크리스마스는 내 안의 사랑을 꺼내어 남들과 나눌 수 있는 고마운 기회이다.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는 이런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즐거운 이야기이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처럼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이야기 말이다.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에는 이웃에게, 친구에게 사랑을 베풀어라’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 어렵고 어색하다. 하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가 보여 주는 사랑은 자연스럽고 경쾌하다.
크리스마스에 아기 돼지들과 늑대 아저씨에게 생긴 즐거운 해프닝
크리스마스 전날, 돼지들을 잡아먹으려다 한바탕 소동을 벌이는 늑대의 이야기에 깔깔거리고 웃다 보면 어느새 어린이는, 아무리 심술궂은 이라도 따뜻하고 다정한 이로 변화시키는 ‘사랑의 힘’을 알게 될 것이다. “도무지 말이 통해야 말이지!” 따뜻한 마음이 못된 상대를 변화시켰다는 이야기는 일견 평범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 그러나 진리는 언제나 평범함 속에 있는 것이 아니던가. 그리고 이야기도 하기 나름!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독특하고 재미난 화풍, 단순하고 소박한 주제를 솜씨 있게 풀어내는(이것은 좋은 그림책의 필수 조건이기도 하다!) 재능, 게다가 넘치는 유머감각을 가진 미야니시 타츠야는 이번 책에서도 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우선 아기 돼지들과 심술 맞은 늑대가 화해하게 된 계기가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설정이 무척 산뜻하다. 돼지들을 잡아먹겠다고 큰소리치던 늑대가 제 실수로 넘어져 다친 것도 우습지만, 다친 늑대가 으르렁거리는 것이 아마 사과한다는 뜻일 거라고 끝까지 오해하고(얼마나 좋은 오해인가!) 무조건 보살펴 주는 돼지들의 모습은 웃음을 참을 수 없게 한다. 심술로 똘똘 뭉친 늑대의 말이 다정함으로 똘똘 뭉친 돼지들에게는 통하지 않는 것이다. 거기다 지금은 크리스마스, “상냥한 마음이 가득가득” 하고, “신기한 일”이 생기는 크리스마스이다. 처음엔 창피하고 분해서 눈물이 날 지경이던 늑대도 나중엔 조그맣게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한다. 늑대의 표정이 달라진 것만 봐도 이건 대단한 변화이다. 열두 마리 돼지로 배불리 식사를 하려던 늑대로서는, 정말 큰맘 먹은 크리스마스 선물이니까.
작품의 줄거리
크리스마스엔 신기한 일이 생길 거라고, 노래를 부르면서 트리와 화환을 장식하는 아기 돼지 열두 마리. 그 모습을 지켜보는 이가 있었으니, “신나는 크리스마스 좋아하네! 내가 모조리 잡아먹을 거야!” 하고 주먹을 꼭 쥐고 있는 늑대다. 보기에도 심술궂은 이 늑대는 돼지들의 마당을 덮쳐 트리와 화환을 모두 망가뜨리고 돼지들을 잡는 데까지는 성공하지만, 무안하게도 그만 넘어져서 자기만 다치고 만다. 돼지들의 정성스런 간호에 정신을 차린 늑대는 침대에 누워서도 돼지들을 잡아먹겠다고 으르렁댄다. 그런데 이게 웬일. 늑대는 입까지 다쳐서 붕대를 감고 있기 때문에 무슨 말을 해도 돼지들에게는 그저 “우우우” 소리로 들릴 뿐이다. 그러자 돼지들은 나름대로 해석을 한다. “미안하다는 것 같아.” “이번엔 고맙다나 봐.” 늑대는 분하고 창피해서 울지만, 돼지들은 착하게도 눈물을 닦아 주면서 내일이면 다 나을 거라고 위로해 준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빨간 장갑까지 준다. 다음 날, 그러니까 크리스마스 아침, 늑대는 어디론가 가고 없지만, 늑대가 망가뜨린 트리와 화환은 모두 말끔히 고쳐져 있다. 그리고 저 멀리 숲속을 걸어가는 늑대는 아기 돼지들의 노랫소리를 들으면서 중얼거린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저자 소개
저자 미야니시 타츠야(1956~)는 작가 스스로 한국판이 특히 마음에 든다고 한 《개구리의 낮잠》으로 한국 어린이들에게 처음 인사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는 그림, 작가의 한없는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 등장인물들로 엮인 따뜻한 이야기, 그리고 글과 그림에 흐르는 유머감각은 미야니시 타츠야 작품의 특징이다. 1956년 시즈오카 현에서 태어나 일본대학 예술학부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인형미술가, 그래픽디자이너를 거쳐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걸》로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수상했고, 《아빠는 울트라맨》, 《돌아온 아빠는 울트라맨》으로 ‘겐부치 그림책 마을’ 대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돼지와 늑대 100마리》, 《아빠, 빠빠, 아버지》, 《숨바꼭질》, 《배고픈 늑대》,《크림, 너라면 할 수 있어》 들이 있다. 종이연극, 동화 구연과 같은 일도 하면서 부지런히 책을 내고 있다. 2남2녀의 아버지이며, 부인인 미야니시 이즈미는 동화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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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에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알리는 독특하고 경쾌한 이야기
서로 사랑을 전하는 특별한 날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엔 신기한 일이 생길 거라고 노래하는 아기 돼지들.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의 첫 장면이다. 생각해 보면 정말 신기한 일이다. 일단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가 종교를 넘어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같은 울림을 주는 것부터 그렇다. 그 울림이란 이런 것이다. 서로 화해하게 하는 울림, 고백하게 하고, 용서하게 하는 울림, 이웃을 돌아보게 하는 울림. 그것은 크리스마스가 갖고 있는 메시지, ‘서로...
온 세상에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알리는 독특하고 경쾌한 이야기
서로 사랑을 전하는 특별한 날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엔 신기한 일이 생길 거라고 노래하는 아기 돼지들.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의 첫 장면이다. 생각해 보면 정말 신기한 일이다. 일단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가 종교를 넘어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같은 울림을 주는 것부터 그렇다. 그 울림이란 이런 것이다. 서로 화해하게 하는 울림, 고백하게 하고, 용서하게 하는 울림, 이웃을 돌아보게 하는 울림. 그것은 크리스마스가 갖고 있는 메시지, ‘서로 사랑을 나누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 인류에게 아주 보편적인 진리라는 뜻일 게다. 한때만 반짝하고 관심을 보인다 할지라도, 또 종교가 다르다 할지라도, 크리스마스는 내 안의 사랑을 꺼내어 남들과 나눌 수 있는 고마운 기회이다.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는 이런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즐거운 이야기이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처럼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이야기 말이다.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에는 이웃에게, 친구에게 사랑을 베풀어라’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 어렵고 어색하다. 하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가 보여 주는 사랑은 자연스럽고 경쾌하다.
크리스마스에 아기 돼지들과 늑대 아저씨에게 생긴 즐거운 해프닝
크리스마스 전날, 돼지들을 잡아먹으려다 한바탕 소동을 벌이는 늑대의 이야기에 깔깔거리고 웃다 보면 어느새 어린이는, 아무리 심술궂은 이라도 따뜻하고 다정한 이로 변화시키는 ‘사랑의 힘’을 알게 될 것이다. “도무지 말이 통해야 말이지!” 따뜻한 마음이 못된 상대를 변화시켰다는 이야기는 일견 평범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 그러나 진리는 언제나 평범함 속에 있는 것이 아니던가. 그리고 이야기도 하기 나름!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독특하고 재미난 화풍, 단순하고 소박한 주제를 솜씨 있게 풀어내는(이것은 좋은 그림책의 필수 조건이기도 하다!) 재능, 게다가 넘치는 유머감각을 가진 미야니시 타츠야는 이번 책에서도 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우선 아기 돼지들과 심술 맞은 늑대가 화해하게 된 계기가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설정이 무척 산뜻하다. 돼지들을 잡아먹겠다고 큰소리치던 늑대가 제 실수로 넘어져 다친 것도 우습지만, 다친 늑대가 으르렁거리는 것이 아마 사과한다는 뜻일 거라고 끝까지 오해하고(얼마나 좋은 오해인가!) 무조건 보살펴 주는 돼지들의 모습은 웃음을 참을 수 없게 한다. 심술로 똘똘 뭉친 늑대의 말이 다정함으로 똘똘 뭉친 돼지들에게는 통하지 않는 것이다. 거기다 지금은 크리스마스, “상냥한 마음이 가득가득” 하고, “신기한 일”이 생기는 크리스마스이다. 처음엔 창피하고 분해서 눈물이 날 지경이던 늑대도 나중엔 조그맣게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한다. 늑대의 표정이 달라진 것만 봐도 이건 대단한 변화이다. 열두 마리 돼지로 배불리 식사를 하려던 늑대로서는, 정말 큰맘 먹은 크리스마스 선물이니까.
작품의 줄거리
크리스마스엔 신기한 일이 생길 거라고, 노래를 부르면서 트리와 화환을 장식하는 아기 돼지 열두 마리. 그 모습을 지켜보는 이가 있었으니, “신나는 크리스마스 좋아하네! 내가 모조리 잡아먹을 거야!” 하고 주먹을 꼭 쥐고 있는 늑대다. 보기에도 심술궂은 이 늑대는 돼지들의 마당을 덮쳐 트리와 화환을 모두 망가뜨리고 돼지들을 잡는 데까지는 성공하지만, 무안하게도 그만 넘어져서 자기만 다치고 만다. 돼지들의 정성스런 간호에 정신을 차린 늑대는 침대에 누워서도 돼지들을 잡아먹겠다고 으르렁댄다. 그런데 이게 웬일. 늑대는 입까지 다쳐서 붕대를 감고 있기 때문에 무슨 말을 해도 돼지들에게는 그저 “우우우” 소리로 들릴 뿐이다. 그러자 돼지들은 나름대로 해석을 한다. “미안하다는 것 같아.” “이번엔 고맙다나 봐.” 늑대는 분하고 창피해서 울지만, 돼지들은 착하게도 눈물을 닦아 주면서 내일이면 다 나을 거라고 위로해 준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빨간 장갑까지 준다. 다음 날, 그러니까 크리스마스 아침, 늑대는 어디론가 가고 없지만, 늑대가 망가뜨린 트리와 화환은 모두 말끔히 고쳐져 있다. 그리고 저 멀리 숲속을 걸어가는 늑대는 아기 돼지들의 노랫소리를 들으면서 중얼거린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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