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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인간은 어떻게 고귀한 존재가 되는가 12

1부 벌판에서

진실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17
환호와 탄식이 교차하는 날들 20
난데없는 매카시 망령 22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지지한다 23
천명(天命)이란 무엇인가 24
색안경을 벗어야 세상이 제대로 보인다 26
거짓 희망이 문제다 28
공정한 경선을 위하여 30
가짜뉴스와 경제위기론 34
자유한국당의 극우화를 경계한다 37
자유한국당은 이제 파산선고만 남았다 40
은혜재단 사태를 논한다 43
잇단 불출마 선언을 보며 46
양평공사 무엇이 문제인가 49
양평공사 조직변경 주민설명회에 참석하고 나서 56
2019년 농가경제 실태와 시사점 58
정치의 일대 혁신이 필요하다 60
행정수도 이전을 적극 지지한다 65
이태원참사 수사 범위 확대하라 68
‘국민의힘’ 당의 무능한 역사 70
법가法家는 왜 71
신상필벌(信賞必罰)과 불구기왕(不咎旣往) 72
진정성 없는 행동은 혐오의 대상이 될 뿐이다 74
원망은 이치를 따르지 않고 힘쓰지 않기 때문이다 76
좋은 의견(善言) 듣기를 즐기는 후보를 뽑자 77
때가 왔을 때 결행하지 않으면 도리어 재앙을 받는다 80
나쁜 놈들은 왜 잘 살까? 82
복덕불일치(福德不一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83
억강부약(抑强扶弱) 85
우리에게 희망은 있는가? 88
기본소득은 공짜가 아니다 90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획정위원회 구성하자 94
서울양평고속도로 이대로 물 건너가나 97
정치는 인치(人治)다 100
그러니까 기본소득, 기본사회가 중요하단 말야! 102
영화 「노회찬 6411」 104
농민기본소득 시행을 환영한다 105
유럽 전통적 정당들의 위기 106
누가 이재명을 ‘룰라’로 만들고 있나 108
김건희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을 펼치다 109
12·3계엄을 다시 생각해 본다 110
무엇이 제3세계 지도자의 생사를 가르나 114
살아서 신화가 되고 싶은 사람 119
2018년도 양평군 예산편성 설명회를 듣고서 122
정치하는 이는 오로지 민심을 좇을 뿐이다 124
원칙과 소신이 안전을 지킨다 126

2부 역사에서 지혜를 구하다

하늘 같은 오래된 지극한 도에 관하여 129
임시정부 의정원 이승만을 탄핵하다 130
대팽두부과강채 고회부처아녀손 132
상산(常山)의 뱀처럼 싸우면 이긴다 135
억울한 이 없는 세상이 정의로운 세상 136
세종은 성군이었나, 아니었나 - 1 138
세종은 성군이었나, 아니었나 - 2 141
나라가 망했을 때 선비가 취해야 할 행동은 143
매천 황현의 기개를 그리워하다 146
천하 사람들이여!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염려하는가 148
의심 가는 사람은 쓰지 말아야 한다 150
떠돌이 개보다 불행한 사람은 누구인가 152
‘양평지역 3·1만세운동’ 연재를 준비하며 154
양평지역 3·1만세운동 -1(서종면1) 157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1(서종면2) 161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2(청운면, 단월면) 164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3(양평읍1) 167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3(양평읍2) 170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4(강상면) 173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5(용문면) 175
강상·강하·양서·고읍, 4개면 연합만세시위 연재를 앞두고 177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6(강하면) 179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7(양서면) 182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8(옥천면) 185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9(양동면) 188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10(지평면·개군면) 191
‘양평지역 3·1만세운동’ 연재를 끝내며 194
개군산(介軍山)이 품고 있는 비밀 196
온전한 ‘나’는 과거와 연결되어 있어야 198
양평에서 사라진 사람들 200
의로운 것이 이로운 것이다 203
수곡리 이야기 204
3·1운동과 인천5·3민주항쟁 208
아모르 파티(amor fati)와 생생지락(生生至樂) 210
의문투성이가 된 문화원장 선거 212
대의가 대세가 되면 이긴다 214

3부 고전에서 지혜를 구하다

대동사회, 소강사회, 기본사회 217
두 번이면 된다!(再斯可矣) 220
나라에 도가 있으면, 나라에 도가 없으면 222
어떤 사람들이 정치를 해야 좋을까? 224
공자의 방편 설법 226
윤석열이 망한 이유 「계사전」이 답하다 231
정변(政變)은 어느 때 일어나는가 234
이천식천(以天食天) 세계관 238
나의 도는 넓지만 간단하다 241
누가 천하의 도(天道)를 받들 것인가 242
해월 최시형 선생의 괴질 대처법 244
어느 때 도가 세상에 드러나겠습니까? 246
늙은 향나무도 지극히 성(誠)을 다한다 248
‘안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249
인의를 해친 임금은 필부에 불과해 250
공자 사상의 현대성을 읽다 253
공자가 소정묘(少正卯)를 죽인 까닭은 254
『주역』을 읽으며 256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대동세상 258
정자산(鄭子産) 261
『도올 주역강해』를 읽으며 264
건강함과 상식이 먼저다 266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窮卽變 變卽通 通卽久) 268
혁(革)의 도는 자기 혁신을 전제로 한다 272
2023년의 사자성어 274
순자(荀子) 276
덕(德)이란 무엇일까 278
오직 자주(自主)만이 살길이라는 전략 280
언변과 외모는 세상살이와 상관관계가 있을까 282
성인·군자 되는데 외모가 무슨 상관이랴 285
절실히 묻고 가깝게 생각하라 288
시(詩)는 어째서 경(經)이 되었나 290
소크라테스는 정말 ‘악법도 법이다’라고 말했을까 293

4부 그 아이는 어디에 있을까

살아 있는 모든 것은 행복하여지이다 299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 302
게으른 사람이나 부지런한 사람이나 304
나의 독서 편력 -1 306
나의 독서 편력 -2 309
나의 독서 편력 -3 311
나의 독서 편력 -4 313
나의 독서 편력 -5 315
나의 독서 편력 -6 317
나의 독서 편력 -7 319
나의 독서 편력 -8 321
나의 독서 편력 -9 324
나의 독서 편력 -10 326
나의 독서 편력 -11 328
영화 「1987」 330
양심을 따를 것인가, 이익을 좇을 것인가 332
오색딱따구리 333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334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남 336
ChatGPT, 나에 대해 말해줘! 339
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에 있을까 342
어머니는 인내심 많은 교육자 344
인생의 로또를 기대하지 말지어다 346
진달래꽃 348

5부을(乙)을 위하여

‘알바’들이 꼭 알아둬야 할 것들 353
‘갑’에 맞선 ‘을’의 승리, 가능하다 356
‘상가권리금’ 받을 수 있을까 358
양평군은 ‘을’과의 합의 지켜야 360
‘직영’이 가장 나은 안전장치다 362
‘갑질’의 극치 보여주는 정부·공공기관 364
근로계약과 실제가 다를 때는? 366

6부 세상에 묻다

농업의 가치와 농민수당 371
누워 있는 민주주의, 정당 민주주의 374
왜 청년노동자의 죽음은 계속되는가 377
여기가 로두스다. 여기서 뛰어라! 380
세상을 떳떳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 383
DMZ 평화인간띠잇기를 마치고 386
일제 불매운동은 애국운동이다 389
장애인 기본소득제를 제안한다 392
아리랑고개는 어디에 있는가 395
투표의 시대가 열렸다 398
SRF발전소 뒤에 고수익 사모펀드 있다 401
도구의 살인적, 반생명적 속성 404

에필로그
매미 애벌레의 시간 407
저자 소개
저자 : 신순봉
1962년 경기도 양평군에서 태어났다. 석장초·개군중·제물포고·한성대에서 공부했다. 서울민통련, 동부노동상담소, 내일신문,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북토피아닷컴, EBI정보기술 등에서 일했다. 2011년 봄 귀향 뒤, 농사와 정치활동을 겸하고 있다. 2014년 정당 활동을 시작하고 2016년, 2020년 민주당 국회의원 경선에 도전했다.

2017년~2020년 양평시민포럼 운영위원·상임대표
2018년~2020년 경기도 기본소득위원회 실무위원(기획재정위원회)
2021년~2023년 사)기본소득국민운동 양평본부 상임대표
2023년~2025년 사)기본사회 양평본부 상임대표·경기본부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경기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일했다.
2025년~2026년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직능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아산시 기본사회 정책 자문위원, 부천시 기본사회추진단 전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저자는 누구나 기본적 삶을 누리는 ‘기본사회’ 실현을 꿈꾸며, 이를 위한 정책연구와 대중적확산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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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공동체의 운명을 고민하는 비전 제시가의 분투기

1. 고전이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바라본 새로운 세상
많은 정치인이 미래를 이야기하지만, 과거의 지혜를 제대로 길어 올리는 이는 드물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중생이 아프니 나도 아프다”는 유마힐의 병을 인용하며, 타인의 고통을 자신의 것으로 느끼는 ‘동병상련’의 마음이야말로 정치가 회복해야 할 본질임을 일깨운다. 공자와 맹자, 사르트르와 체 게바라를 넘나드는 저자의 인문학적 서사는 읽는 이로 하여금 정치라는 영역이 얼마나 숭고한 휴머니즘에 뿌리를 두어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2. 양평의 역사와 현안을 관통하는 실천적 지혜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관념적인 담론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양평지역 3·1 만세운동의 역사를 각 면 단위별로 상세히 기록하며 지역의 정체성을 세우는 동시에,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문제, 양평공사 조직 개편, 농민 기본소득 등 지역의 뜨거운 현안에 대해 명확한 소신과 대안을 밝힌다. 특히 5부 ‘을(乙)을 위하여’에서 보여주는 노동자와 소상공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은 그가 지향하는 행정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분명히 보여준다.

3. 12년의 인고, 이제는 날아오를 매미의 시간
에필로그 「매미 애벌레의 시간」은 이 책의 백미다. 저자는 지난 12년의 정치활동을 땅속에서 긴 시간을 견디는 매미 애벌레에 비유한다. “절벽 끝에 선 나무가 자신이 뿌리내린 땅을 결코 탓하지 않는다”는 저자의 고백은, 양평이라는 지역 공동체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과 애정을 드러낸다. 결국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인간이 고귀해질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함께 잘 살 수 있는가’라는 실천적 해답으로 끝을 맺는다.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고민하는 독자들과 양평의 미래를 염원하는 주민들에게 이 책은 거인의 어깨 위에서 더 멀리 내다볼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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