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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1장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내가 원하는 것을 상대가 원하게 하라
킹핀을 노려라
항복이냐, 항전이냐
손권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제갈량
관점이 바뀌면 태도가 바뀐다
반대 세력 중에서 동조자를 확보하라
“주 도독, 조조가 당신 아내를…”
제갈량을 대신해 손권을 움직이는 노숙과 주유
책략을 내기 전에 상대를 먼저 읽어라
천하의 책사와 천하의 추녀
유비는 왜 떠돌이 신세를 면치 못했나
유능한 책사는 입맛에 맞는 주군을 고른다

2장 격장지계가 연출한 적벽대전
초반 정서 구도를 잘 설정하라
제갈량의 삼분지계에 유비의 눈앞이 환해지다
새는 나무를 가려 앉고 책사는 왕을 골라서 따른다
제갈량의 관우와 장비 길들이기
실속이 없으면 명분을 앞세운다
재기의 발판은 도망치며 마련한다
소프트파워로 최강의 하드파워를 이기려면
전략에는 일관성을, 전술에는 유연성을
죽이려는 주유와 또 살아나는 제갈량
노숙을 이용해 유비를 구하다
왜 주유는 승리하고도 꺼림칙했을까
공작에는 역공작으로
계략에 걸리지 않으면 군법에 걸리게 한다
제갈량과 주유가 동시에 손바닥을 펼쳐 보니
계략을 위한 계략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조조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려면 방통이 제격
전리품을 두고 다투다
전리품도 요령 있게 챙겨라
제갈량이 조조를 살려주다니… 그 속셈은

3장 관도대전, 조조와 원소의 책사 관리술
리더가 공사를 구별 못 하면 절호의 기회도 소용없다
조조는 왜 관우를 선봉에 세웠나
유비의 조직은 작았으나 허리가 강했다
곽가, 손책의 피살을 예상하다
원소와 조조가 반대하는 책사를 다루는 법
원소의 서랍에서 나온 이중간첩 명단
반성하지 않으면 재기할 기회도 없다
이이제이를 어부지리로 연결하라
최악의 책사 곽도, 최선의 책사 곽가
책사가 간신이 되지 않게 하라
조조와 원소의 관리 방식 차이

4장 십상시 난의 나비효과, 황건적의 난, 동탁 천하
환제가 보여준 조직 몰락의 징후
세상이 어지러워지면 기복 종교가 설친다
압도적인 황건적의 조직적 실패
집단 착시가 불러온 동탁 현상
잘 어울리는 장인 동탁과 사위 이유

5장 동탁의 뒤통수를 친 왕윤과 여포
천하에 왕이 없다니…
길에서 황제를 주운 동탁
나를 따르면 살고 거역하면 죽는다
친동탁과 반동탁으로 양분된 천하
동탁과 여포의 투기심을 이용하다
조직화되지 않은 왕윤의 구악 청산
스스로를 궁지로 몰아넣은 여포
쫓겨나는 여포, 자립하는 조조
옥새에 눈이 먼 원술의 판단 착오
여포는 다시 장막에게, 도겸은 서주를 유비에게
자극하면 뭉치고 방치하면 다툰다

6장 형세에 따라 바뀌는 적과 동지
권력의 쌍두마차 이각과 곽사의 내분
원소가 포기한 상징성을 차지한 조조
조조는 황제의 조서로 천하를 농락하고
여포는 유비의 뒤통수를 치고 원술은 여포를 회유하고
뇌물을 받은 여포, 유비와 원술의 싸움을 중재하다
유비와 여포의 동맹을 깨려는 원술
조조 책사들의 논란, 유비를 없애느냐 이용하느냐
조조와 장수에게 상반된 전략을 내놓은 가후
원술이 황제를 참칭하는 바람에 적만 늘었다
여포의 전투 역량 대 조조의 지휘 역량
술자리에서 인물을 평하는 조조와 유비
영웅은 영웅을 알아보고
유비는 탈출, 조조는 방출

7장 천하삼분은 유비의 자립책
조조의 흑묘백묘
포커페이스의 대명사 유비
제갈량이 조자룡에게 준 비단 주머니
유비와 손권의 혼인동맹과 조조의 이간책
관용어가 된 ‘기생유 하생량’
유비가 손권의 파촉 정벌은 막더니
조조도 유비도 일거양득을 노렸다
법정과 장송에게 놀아나는 익주의 유장
유비는 늘 조조와 대비되기를 원했다
“아우, 걱정 마시게. 이 형이 다 해결해 줌세”
어떤 빌미도 멋진 명분으로 만들어라
조조의 위장 전투와 순욱의 미련 없는 마무리
신뢰하라, 그래도 검증은 하라
조조가 관중을 공격하자 손권은 합비를 공격한다
조직적 대응에는 현장 지휘자가 제일 중요하다
계륵에 집착하지 마라
조조의 삼단 전략, 손권을 자극해 관우를 치게 하라
관우에게 애송이라 자처하는 육손

8장 한나라를 계승한 위, 반발하는 촉과 오
“조비가 황제더냐? 그러면 나 유비도 황제다”
아, 관우여! 형주여
유비의 유지와 제갈량의 정의
조조를 능가해 보고 싶었던 조비
배후가 안정되어야 대사도 도모한다
물리력보다는 감화력으로
제갈량의 사마의 제거 공작
배신의 대명사 맹달이 배신당하다
읍참마속도 지도자의 숙명이다
제갈량과 제갈근의 절묘한 연대
아무리 좋은 전략도 타이밍이다
싸우려는 제갈량과 회피하는 사마의

9장 세 영웅의 빛과 그림자
싸울 수 있으면 싸우고 싸울 수 없으면 지키고 지킬 수 없으면 달아나라
조조와 무관한 위나라 3대 황제 조방
말년에 흐릿해진 손권
천재 제갈각과 바보 같은 짓
조방의 친위 쿠데타는 너무 엉성했다
왜 위나라에 친위 쿠데타가 잇달았나
촉나라는 간신의 농간에 무너졌다
폭정에 무너진 오나라, 그 이후로도 계속되는 가위바위보

저자 소개
저자 : 이동연
다양한 장르를 융합하는 작품을 펴내고 있다.

소설: 『삼별초』, 『손자병법』, 『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고흐 일대기)』
인문: 『사상사로 본 중국 왕조사』 등
역사: 『명작으로 읽는 통섭한국사』, 『돌도끼에서 4차 산업을 보다(한국 고대사)』, 『파란만장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500년 리더십』 등
역사 심리: 『심리학으로 들여다본 그리스로마신화』, 『심리학으로 읽는 손자병법』,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심리학으로 보는 고려왕 34인』
경제 경영: 『고구려에서 배우는 경영전략』, 『조선사로 본 비즈니스 전략』, 『이기는 리더십 10』, 『CEO형 인재』, 『소비트렌드』 등
에세이: 『나를 찾아가는 마음의 법칙』,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등
명상: 『365일 니체』, 『하루 1장 365일 붓다와 마음공부』 등
예술: 『명작 뒤에 숨겨진 사랑』, 『명작에게 사랑을 묻다』, 『예술, 사랑에 미치다』
자기 계발: 『행복한 꿀잠』, 『대화의 연금술』(삼성생명 콘텐츠 제공) 등

온라인 기업 콘텐츠 E-Learning에 베스트셀러 《조선왕조실록 500년 리더십》과 《조선 야사로 본 비즈니스 전략》, 《김진명의 고구려 한민족 최강의 리더십》 등이 출시 중이다. KBS 라디오 〈해피FM〉에 고정 출연했으며, 삼성 SDS, 우리은행,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주요 경영잡지에도 기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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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난세의 판을 읽는 자가 승리한다
삼국지 책사들에게서 배우는 생존의 기술

삼국지는 오랫동안 전쟁과 영웅의 이야기로 읽혀 왔다. 관우의 의리, 장비의 용맹, 조조의 야망, 제갈량의 지략 같은 인물들의 활약이 이야기의 중심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국지의 역사를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전장을 움직인 것은 단순한 무력만이 아니었다. 군대를 움직이고 동맹을 만들고 판세를 바꾸어 놓은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전략을 설계한 책사들의 판단이었다.
『삼국지 책략전』은 바로 이 지점에서 삼국지를 다시 읽는다. 전장에서 싸운 장수들이 아니라 전쟁의 방향을 설계한 책사들에 주목하며 삼국지의 핵심 사건을 전략과 집단 심리의 관점에서 해석한다. 조조, 유비, 손권이라는 세 지도자가 맞서는 거대한 권력 경쟁 속에서 제갈량, 방통, 순욱, 곽가, 정욱, 주유, 노숙, 육손, 사마의 같은 책사들이 어떤 사고와 판단으로 역사의 흐름을 바꾸었는지를 치밀하게 추적한다.
삼국지의 세계에서 전쟁은 단순한 군사 충돌이 아니라 정보와 심리, 명분과 기만이 얽힌 거대한 전략 게임이었다. 책사들은 상대의 심리를 읽고 조직 내부의 균열을 이용하며 때로는 명분을 내세우고 때로는 과감한 계략을 펼쳐 판세를 뒤흔들었다. 이러한 전략적 사고는 개인의 재능을 넘어 조직 전체의 운명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힘이 되었다.

전쟁터에서는 장수가 싸우지만
승부는 책사의 손에서 결정된다!

삼국지에는 뛰어난 무력과 재능을 지녔지만 전략적 사고가 부족해 몰락한 인물도 적지 않다. 당대 최고의 무장으로 꼽히던 여포가 대표적 사례다. 여포는 전투 능력은 탁월했지만 장기적인 전략과 조직 운영 능력이 부족해 결국 패권 경쟁에서 도태되고 만다. 오나라의 천재로 불리던 제갈량의 조카 제갈각 역시 자신의 재능을 과신하다가 권력의 역학을 읽지 못해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다.
반면 삼국지의 중심 인물인 조조, 유비, 손권은 달랐다. 그들은 자신이 모든 전략을 직접 세우기보다 전략적 안목을 지닌 인재를 알아보고 활용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조조에게는 순욱과 곽가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과 방통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주유와 노숙, 육손이 있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지도자와 책사의 관계를 바탕으로 조직과 권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보여준다. 적벽대전, 관도대전, 형주 쟁탈전, 동탁의 등장과 몰락 등 삼국지의 주요 사건들도 이러한 전략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다. 전장의 승패 뒤에는 언제나 상황을 읽고 전략을 설계한 책사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글로벌 패권 경쟁의 책략을 듣는다!
오늘의 세계를 비추는 삼국지의 전략

삼국지가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읽히는 이유는 단순히 흥미로운 서사 때문만은 아니다. 그 안에는 권력 경쟁과 조직 갈등, 인간 집단의 심리가 생생하게 담겨 있기 때문이다. 명분과 이념이 때로는 권력 투쟁의 도구가 되고, 동맹과 배신이 반복되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는 모습은 오늘날의 국제 정치와 조직 경쟁에서도 쉽게 발견된다.
이 책은 삼국지 속 책략과 사건들을 바탕으로 권력의 작동 방식, 조직 경쟁의 원리, 인간 집단의 심리구조를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뛰어난 개인의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판을 읽는 전략적 사고이며, 조직의 미래는 결국 어떤 전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삼국지의 사례를 들어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삼국지의 인물들은 이미 오래전에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지만 글로벌 패권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오늘의 세계는 여전히 조조, 유비, 손권 같은 안목을 갖춘 지도자를 요구한다. 또한 제갈량, 방통, 순욱, 곽가, 정욱, 주유, 노숙, 육손, 사마의 같은 책사들을 떠올리게 한다. 그들이 남긴 전략과 판단의 기록이 여전히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삼국지 책략전』은 삼국지를 단순한 고전 서사가 아니라 권력과 전략을 이해하게 하는 살아 있는 교과서로 다시 읽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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