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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아마존 경영학 분야 1위
★ 워런 버핏·마이클 블룸버그 강력 추천!

리먼은 파산했고, 골드만은 살아남았다
시장이 무너질 때, 끝내 살아남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위기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통과하는 것이다”
붕괴하는 시장에서 끝내 살아남은 리더의 사고법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세계 금융 시스템이 붕괴 직전까지 몰렸던 그 순간, 월스트리트의 거대한 이름들이 하나둘 쓰러졌다. 리먼 브라더스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메릴린치는 매각됐으며, 세계 최대 보험사 AIG조차 정부 구제금융 없이는 생존할 수 없었다. 신용 시장은 얼어붙었고, 금융기관들은 서로를 불신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끝내 살아남은 조직이 있었다. 바로 골드만삭스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한 사람이 있었다. 뉴욕 브롱크스 빈민가 출신에서 세계 최강 투자은행의 CEO 자리에 오른 로이드 블랭크파인. 『생존 지능』은 그가 위기의 한복판에서 직접 체득한 생존의 원칙을 기록한 책이다. 단순히 ‘성공한 CEO의 회고‘가 아니라, 세계 금융시장이 붕괴하는 상황 속에서 리더가 어떤 사고 체계로 현실을 읽고, 어떤 기준으로 결정을 내리며, 조직을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매우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위기를 미화하지 않는다. 오히려 혼란과 불확실성을 있는 그대로 직시한다. 모두가 상승장에 취해 있을 때 그는 왜 시장을 의심했는지, 어떤 데이터를 통해 위험 신호를 감지했는지, 언제 공격보다 방어를 선택했고 언제 다시 베팅을 시작했는지를 솔직하게 풀어낸다.

특히 이 책이 돋보이는 지점은 ‘생존’이라는 관점에서 리더십과 의사 결정의 핵심 원리로 재정의한다는 점이다. 저자에게 리더십은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기술이 아니다. 최악의 상황을 먼저 상정하고도 조직을 앞으로 움직이게 하는 능력이다. 그는 좋은 뉴스보다 나쁜 뉴스를 먼저 듣는 조직을 만들었고, 완벽한 정보를 기다리는 대신 불완전한 현실 속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구조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추상적인 성공론을 말하지 않는다. 시장이 무너질 때 무엇을 봐야 하는지, 공포가 조직 전체를 지배할 때 리더는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단순히 리스크를 제거하는 대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숨김없이 보여 준다. 경기 침체, 지정학적 리스크, AI 전환, 급격한 산업 변화까지 또 다른 형태의 위기를 통과 중인 오늘날, 『생존 지능』은 하나의 질문을 던진다.
“위기는 반드시 온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목차 더보기
목차
프롤로그 7

1장 이점들 13
2장 벗어나다 37
3장 더 넓은 세계를 엿보다 63
4장 짧은 변호사 생활 77
5장 금빛 기개 93
6장 골드맨에서 골드만으로 119
7장 돌파구 135
8장 평가절하와 평가절상 151
9장 혁신 165
10장 파트너가 되다 187
11장 편집증은 직업적 필수 요건 201
12장 첫 번째 ‘세기의 위기’ 217
13장 ‘까다로운 사람’이라는 평판 233
14장 로이드 오브 런던 249
15장 상장할 것인가, 말 것인가 263
16장 예기치 못한 일들 303
17장 승계 구도 325
18장 그는 과연 완전히 길들었는가? 345
19장 현대의 머천트 뱅크 367
20장 파트너십 문화 387
21장 폭풍 전야 417
22장 어떻게든 살아남아라 449
23장 위기에서 살아남는 법 479
24장 어떻게 해낸 것인가? 499
25장 또 다른 몇 번의 고난 537
26장 어느 질병에 관한 기록 557
27장 그 모든 것과의 작별 573
28장 리스크는 위험한 법이다 585

에필로그: 골드만삭스 이후의 삶 607
감사의 말 617
사진 부록 621
저자 소개
저자 : 로이드 블랭크파인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로이드 블랭크파인은 하버드대학교에서 학부와 로스쿨을 졸업한 뒤, 잠시 법률가로 활동했다. 1982년, 골드만삭스가 인수한 상품 무역회사 ‘제이 아론’에 입사해 귀금속 트레이더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며 1994년부터 1997년까지 골드만삭스의 통화 및 원자재 부문을 이끌었고, 차기 리더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4년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오른 뒤, 같은 해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해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포함한 격동의 시기를 이끌었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골드만삭스를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은행으로 자리매김시켰으며,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두 차례 이름을 올렸고, 2009년에는 《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역자 : 박선영
영문학 학사, 영어 교육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영국 복지 단체와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했다. 현재 바른 번역 소속 출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깃털 도둑』, 『다윈의 실험실』, 『니체의 삶』, 『고통의 비밀』,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 법』, 『마지막 선물』, 『가짜 불안』, 『성공을 만드는 실패의 과학』 등이 있다.
저자 소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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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로이드 블랭크파인
번역 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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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상시적 위기의 시대,
지금 우리에게 왜 ‘생존 지능’이 필요한가

고금리, 경기 침체, 지정학적 충돌, AI 기술 전환. 오늘날 기업과 개인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수준의 불확실성의 시대를 통과하고 있다. 시장은 계속해서 변동하고, 산업의 질서는 예상보다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한때 정답처럼 여겨졌던 비즈니스 모델은 순식간에 낡아지고, 안정적이라 믿었던 커리어와 조직도 흔들리고 있다. 문제는 위기가 오느냐가 아니다. 언제, 어떤 모습으로, 얼마나 빠르게 우리 앞에 닥치느냐다. 실제로 2020년대는 ‘상시 위기(Permanent Crisis)’의 시대에 가깝다.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는 회복과 침체를 반복하고 있고, 전쟁과 지정학적 갈등은 시장을 흔들며, AI는 산업 구조와 노동 환경 자체를 다시 쓰고 있다. 이런 시대일수록 필요한 것은 낙관도 비관도 아니다. 현실을 읽는 판단력이다.

『생존 지능』이 오늘날 더욱 설득력을 갖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로이드 블랭크파인이 경험한 2008년 금융 위기는 단순한 경제 위기가 아니었다. 누구도 시스템 자체를 믿을 수 없었던 그야말로 붕괴의 순간이었다. 그러나 저자는 패닉에 빠지기보다 현실을 직면했다. 모두가 희망을 말할 때 위험을 계산했고, 확실한 것과 불확실한 것을 분리했으며, 최악의 상황에서도 조직이 살아남을 수 있는 안전마진부터 확보했다. 이 책은 위기 속에서 실행할 수 있는 판단의 원칙을 낱낱이 공개한다. 좋은 뉴스보다 나쁜 뉴스를 먼저 듣는 조직 문화, 감정이 아닌 데이터와 시나리오 기반의 리스크 관리, 공포 속에서도 조직의 신뢰를 유지하는 소통 방식까지, 저자가 체득한 리더십의 언어가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경영자에게는 조직 생존의 전략을, 변화와 압박 속에서 선택을 내려야 하는 중간 관리자에게는 판단의 기술을, 커리어의 불확실성 앞에서 흔들리는 직장인에게는 시장과 현실을 읽는 감각을 제공한다. 특히 오늘날처럼 무엇이 정답인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는 시대일수록 저자의 메시지는 더욱 강하게 다가온다. 그는 말한다. 위기를 없앨 수는 없지만 준비된 사람은 그것을 통과할 수 있다고. 그리고 『생존 지능』은 바로 그 준비가 무엇인지 보여 주는 책이다.

빈민가 출신에서 골드만삭스 CEO까지
자본을 읽고, 시장을 움직이며, 위기를 수익으로 바꾼 리더

저자 로이드 블랭크파인의 출발점은 화려함과 거리가 멀었다. 그는 뉴욕 사우스 브롱크스 공공임대주택에서 태어났다. 우편배달부 아버지와 교환원 어머니 밑에서 자라며 세상이 공정하지 않다는 사실을 일찍 배웠다. 부와 권력의 중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자리였다. 하지만 그는 현실을 냉정하게 읽는 법을 익혔다. 계층의 사다리를 올라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고, 이후 귀금속 트레이딩 회사 제이 아론을 거쳐 골드만삭스에 합류했다. 숫자와 시장의 언어를 읽는 능력, 군중 심리보다 위험 신호를 먼저 감지하는 감각은 그를 월스트리트의 중심으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2006년, 그는 골드만삭스 CEO가 된다.

그러나 정점은 곧 시험대가 되었다. 불과 2년 뒤, 세계 금융 시스템은 역사상 최악의 붕괴를 맞이한다. 모두가 낙관하던 순간, 로이드 블랭크파인은 정반대 방향을 바라봤다. 시장이 끝없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 대신 위험을 먼저 계산했고, 골드만삭스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막을 세웠다. 그 선택 하나가 이후 모든 것을 결정했다. 『생존 지능』은 바로 그 갈림길에서 위기를 최대 수익으로 바꾼 리더십의 정수를 보여 준다.

위기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통과하는 것이다
위기에 무너지지 않는 사고의 힘

『생존 지능』이 말하는 생존은 단순히 위기를 피하는 능력이 아니다. 위기가 언제든 찾아올 수 있음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언제 물러서고 언제 다시 움직여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힘이다. 저자는 골드만삭스의 성공을 완전무결한 선택의 결과로 포장하지 않는다. 되돌리고 싶은 결정도 있었고, 모든 것을 다 잘 해낸 것도 아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조직을 지탱한 것은 로이드 블랭크파인의 위험을 외면하지 않는 태도, 강인한 리더십, 그리고 실패 이후 다시 일어서는 회복력이었다.

이 책은 월스트리트의 역사나 한 CEO의 성공담에 머물지 않는다. 불완전한 정보 속에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사람들, 변화의 압박 속에서 중심을 잡아야 하는 사람들, 다음 선택을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현실적인 사고의 기준을 제시한다. 위기는 피할 수 없지만, 위기 앞에서 무너질지 통과할지는 준비된 판단력에 달려 있다. 살아남는 사람은 운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 위기를 읽고, 견디고, 끝내 다음 기회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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