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책 속에서
서문
스리 상카라차리야의 중요한 핵심 경전을 이 책에 모아서 독자들에게 보여드리려고 한다.
첫 번째 경전 바자 고빈담(Bhaja Govindam)은 33절로 된 경전이다. 산스크리트어로“고빈다를 찬양하다”이며 ‘모하 무드가라’(Moha Mudgara)라는 ‘환상의 파괴자’로도 알려진다. 이 시는 아디 상카라가 산스크리트어로 지은 대중적인 헌신적인 신앙 시이다. 이 시는 헌신적인 박티 운동이 강조한 바와 같이, 갸나(Jnana)인 지혜와 함께 박티(Bhakti)인 헌신 또한 중요하다는 관점을 강조한다. 헌신자인 박타(Bhakta)에게 절대인 그에 대한 사랑은 구원을 위한 또 다른 필수 조건, 즉 세속적 욕망으로부터의 무집착이나 초연함을 얻는 수단이다. 또한 더 나아가 아디 상카라는 영적 발전과 생사의 윤회로부터의 해탈을 위한 수단으로서 신에 대한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기원은 우리의 이기적인 차이점을 버리고 신께 순종하는 것이 구원을 이룬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 고빈다는 직접적으로 ‘소들의 보호자’로 번역될 수 있다. 또한 고빈다라는 단어에서 ‘고부(Govu)’는 감각기관을 의미한다. 따라서 고빈다는 감각 기관, 즉 인드리아스를 통제하는데 능숙하다는 것을 뜻한다. ‘고부’는 또한 ‘베다’를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고빈다는 베다를 통해 알 수 있는 최상의 존재라는 것이다.
두 번째 경전은 드리그 드르샤 비베카(Drig Drsha Viveka)인 “보는 자와 보는 대상의 자각” 또는 바캬 수다(Vakya Sudha) 가르침의 본질로 알려진 불이일원론 아드바이타 베단타(Advait Vedanta) 경전이다. 이 경전은 아디 상카라에 의해 쓰여 졌다고 하나 가장 일반적으로 바라티 티르타(Bharati Titra)가 1350년에 기록되었다고 한다. 아디 상카라의 바캬 수다로도 알려져 있다. 드리그 드르샤 비베카는 46개의 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는 자인 드리그(Drig)와 보이는 대상인 드르샤(Drsha)의 구별, 삼매에 대한 해석인 초월의식인 사비칼파(Savikalpa) 삼매와 우주의식인 니르비칼파(Nirvikalpa) 삼매의 중심, 참나인 아트만과 절대인 브라흐만의 동일성에 대한 탐구를 수행한다. 보는 대상의 구분에 대한 탐구, 사비칼파와 니르비칼파를 중심으로 한 삼매에 대한 해석, 그리고 참나인 아트만과 절대인 브라흐만의 동일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세 번째 경전은 스리 상카라가 쓴 브라흐마 갸나 발리 말라(Brahma Jnana vali Mala)이다. “절대지혜의 화환”으로 번역되며 이것은 자신이 절대인 브라흐만임을 깨달은 사람의 특징을 묘사하였다. 해탈을 갈구하는 이에게는 그 경지에 이르기 위해 이를 명상 할 것을 권고한다. 이 저작은 아드바이타 베단타 전통에서 프라카라나 그란타(Prakarana Grantha)즉 예비적 또는 입문적 텍스트로 간주된다. 특히 이미 기초 공부를 마치고 아드바이타 베단타의 불이일원론의 핵심 교리를 내면화하고자 하는 영적 구도자들을 위한 지침서 역할을 한다. 이 텍스트는 수행자가 브라흐만을 직접 깨닫도록 이끌기 위해 명상하고 숙고해야 하는 직접적이고 강력한 구절들로 유명하다.
네 번째는 프라스노따라 라트나 말리카(Prasnottara Ratna Malika)인 “질문과 대답의 보석 목걸이”라는 경전이다. 보석으로 장식된 귀중한 목걸이라는 시적인 이미지는 이 질문과 답변 모음집의 놀라운 특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마치 고대 스승과 제자 사이의 직접적인 관계 전통 속에서 스승 앞에 앉아 있는 것처럼, 이 글들은 우리를 위대한 아디 상카라와 그의 깊은 지혜와 직접적으로 연결시켜 준다. 이 가르침들은 그 풍요로움과 가치, 빛나고 변하지 않는 특성, 그리고 이를 소중히 간직하며 마음에 새기는 이들의 삶에 미치는 유익한 영향력 때문에 보석에 비유 된다. 주요 질문들인 스승인 구루란 누구인가, 다르마란 무엇인가, 신이란 무엇인가,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무엇인가, 자선이란 무엇인가, 부란 무엇인가, 네 가지 복의 형태는 무엇인가, 피해야 할 장소는 어디인가. 또한 두려움과 용기, 가정 생활, 헌신인 박티와 지식, 비슈누와 시바의 관계에 관한 주제들도 논의된다.
다섯째는 바캬 브르띠(Vakya Vrtti)-“절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며 베단타 가르침의 교과서이자 작은 논문이다. 두 개의 위대한 진리인 마하바캬(Maha Vaka)인 ‘나는 절대이다’는 아함 브라흐마스미(Aham brahmsmi)와 ‘그것은 그대이다’는 탓 트밤 아시(Tat Tvam Asi)에 대한 상세하고 정교한 설명을 하며, 절대인 브라흐만에 대한 직접적인 인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바캬 브르띠는 아디 상카라의 것으로 추정되는 52개의 산스크리트어 구절의 텍스트이며 진지한 학생과 깨달은 스승 사이의 대화 형태이다. 구루 또는 스승이 할 수 있는 것처럼 각 만트라를 명료하게 설명하는 것을 브르띠(Vritti)라고 한다. 바캬 브르띠에서 한 학생은 주제인 위대한 진리가 그의 마음 속에 생생한 이해를 하지 못한다는 고백을 가지고 그의 구루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구루는 이 중요한 문장에 사용된 단어로 경전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참을성 있게 설명한다. 영적 구도자의 수행과 명상의 여정은 직설적이면서도 험난한 길이다. 옛 성현들은 특히 찬도캬 우파니샤드 구절에서 ‘우파데샤 마하바캬 타트 밤 아시’라고 하였다. ‘그대가 곧 진리이다’라는 가르침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여섯 번째는 아난다 라하리(Ananda Lahari)-지복의 물결이며, 우주의 본질인 성스러운 어머니 예배이며 신의 힘이며 우주적인 에너지이다. 삭티는 신에게 내재되어 있다. 불에서 열을 분리할 수 없는 것처럼, 삭티를 신이라면, 헌신자나 수행자인 삭타(Shakta)로부터 분리할 수 없다. 삭타와 삭티는 하나이며, 분리될 수 없다. 성스러운 어머니인 두르가(Durga), 파르바티(Parvati), 칼리(Kali)를 예배하는 것은 시바 신을 예배하는 것이다. 신성한 어머니는 두르가로서의 모습으로 열 개의 손에 열 가지 다른 무기를 들고 사자 위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스리 상카라의 소중하고 핵심적인 여섯개의 경전들이 그대의 절대적인 진리를 추구하는 마음에 전달되기를 바란다. 옴 타트 사트(OM Tat Sat)! 절대 진리가 그대의 마음에 깃들기를!
본문 - 〈4.프라스노따라 라트나 말리카 (질문과 대답의 보석 목걸이)〉 중에서
질문: 바람직한 삶이란 무엇인가요?
대답: 흠이 없는 것.
질문: 어리석음이란 무엇입니까?
대답: 배운 것을 실천하지 않는 것.
해석-그것은 스승에게서 배운 것을 따르지 않고 경계하지 않는 게으름이다.
질문: 깨어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대답: 분별하는 사람.
해석-선과 악을 분별하고, 법과 정의와 불법을 분별하고, 영원한 것과 덧없는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사람.
질문: 잠든자는 누구입니까?
대답: 사람의 어리석음과 무지.
질문: 연 잎의 물방울처럼 사라지는 것은 무엇인가요?
대답: 사람의 젊음, 부, 수명.
질문: 달빛처럼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대답: 좋은 사람.
질문: 지옥이란 무엇인가요?
대답: 다른 사람의 지배를 받는 것.
질문: 행복이란 무엇인가요?
대답: 모든 집착을 버리는 것.
질문: 무엇을 성취해야 하나요?
대답: 모든 생명체에게 선을 행하는 것.
질문: 모든 존재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대답: 자기 자신의 생명.
질문: 무엇이 불행을 초래하나요?
대답: 자만심.
질문: 무엇이 행복을 가져다줄까요?
대답: 선하고 성스러운 사람들과의 우정.
질문: 모든 슬픔을 없애는 데 능숙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대답: 모든 것을 놓아버리는 사람.
질문: 죽음이란 무엇인가요?
대답: 멍청함, 어리석음.
질문: 귀중한 것은 무엇인가요?
대답: 받는 사람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적절한 순간에 주어지는 것.
질문: 무엇이 우리를 죽을 때까지 괴롭힐까요?
대답: 은밀하게 저지른 나쁜 행위나 죄.
질문: 어디에 노력을 기울여야 하나요?
대답: 지식과 건강한 약을 습득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것.
질문: 무엇을 무시하고 신경 쓰지 말아야 합니까?
대답: 좋지 않은 사람, 다른 사람의 아내,
질문: 낮과 밤에 무엇을 생각해야 하나요?
대답: 아름다운 여자가 아닌 이 세상의 윤회의 소멸. 윤회 속에 본질이 없다는 것은 여자를 (생각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해석-물질적 삶의 허무함에 대해, 그리고 확실히 우리의 감각과 정신에 우리의 감각과 정신에 중독된다.
질문: 사랑의 대상은 무엇이어야 합니까?
대답: 비참한 사람에 대한 동정심과 선한 사람과의 우정.
질문: 강제로라도 절대 바꿀 수 없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대답: 어리석은 이, 의심하는 이, 음침한 이, 배은망덕한 이.
해석-본성적으로 완고한 사람이며 즉 무지와 오만한 이이며, 근본적으로 의심 많은 사람이며 즉 믿음이 결여된이이며, 돌이킬 수 없이 비관적인 이, 즉 절망에 빠진 이이며, 그리고 배은망덕한 이는 선한 삶으로 돌아서게 할 영향력이나 조언의 힘을 벗어난 이들이다.
질문: 사두 또는 수행자는 누구인가요?
대답: 행동과 성품이 좋은 사람.
해석-의로운 길을 따라 선한 성품을 지닌 자가 덕을 갖춘 사람이다.
질문: 최악의 사람은 누구인가요?
대답: 행동과 성품이 나쁜 사람.
질문: 이 세상은 누구에 의해 정복됩니까?
대답: 진리와 인내와 고난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으로 세워진 사람에 의해.
질문: 천상의 신들인 데바(Deva)는 누구에게 경의를 표하나요?
대답: 동정심이 많은 사람에게.
해석-타인에 대한 자비로 가득 차고 의로운 삶으로 두려움이 없는 그분은 신들조차 찬양한다.
질문: 무엇이 우리를 떨게 만들까요?
대답: 고귀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윤회의 숲속에서 몸서리친다.
해석-분명한 이해를 가진 이에게는 윤회의 영향이 마치 사나운 숲과 같아 두려움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그러므로 그는 항상 경계하여 몰락을 초래할 행동을 피해야 한다.
질문: 누구에게 다른 이들이 복종하는가요?
대답: 진실한 말을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겸손을 미덕으로 삼는 사람.
질문: 그러한 사람이 되려면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가요?
대답: 이 세상과 저 세상에서 선을 이루는 의로운 길에 집중해야 한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