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우리의 몰입을 가로막는 수많은 요소들
하지만 정작 현실은 어떠한가? ‘몰입’을 저해하는 요소들로 가득하다. 개인들은 ‘업무 중 다른 생각하기’, ‘메신저 대화’, ‘웹 서핑’ 등 업무와 삶의 모호한 경계 속에서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생산적이지도, 창의적이지도 않은 수많은 회의 때문에 정작 맡은 바 업무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회사에서 늦게까지 남아 일을 하거나 집에서 일하는 악순환에 빠져 있다.
리더들은 어떠한가. 기본적으로 ‘몰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새로운 환경에 맞는 새로운 리더십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나아가 사내 정치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다 보니 성과를 창출해야 할 팀원들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
기업들은 어떠한가. 많은 기업들이 구성원들의 성과를 제대로 된 기준으로 평가하지 않고 있으며, 경직된 조직문화로 인해 ‘몰입’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그렇다 보니 조직 전반의 피로도는 매우 높지만, 창의성과 생산성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 또한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조직문화, 단기 성과만을 중시하는 평가 시스템, 창의적 시도보다 안전한 선택을 선호하는 분위기 등으로 심리적 안전감도 주지 못하면서 고질적으로 높은 이직률과 낮은 성과에 시달리고 있다.
개인-리더-조직으로 이어지는 순환적 ‘몰입’ 환경
이 책은 그러한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해법을 찾고자 한 책이다. 과거에 저자들은 SK텔레콤과 아모레퍼시픽에서 조직문화/HR을 혁신하고, 2013년 ‘인재의 숲’을 창업한 후 다양한 기업 컨설팅과 교육 경험을 축적해 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노비즈협회, 벤처기업협회 등을 통해 다양한 기업 대표와 현장 담당자들을 만나 그들이 정작 ‘성과’에만 매몰되어 킹핀인 ‘업무 몰입’에 대한 이슈를 뒷전으로 밀어놓고 있음을 목도하고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성과’를 가져오는 ‘업무 몰입’이라는 대전제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개인-리더-조직으로 이어지는 3단계의 몰입 환경이 제대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몰입 중심의 일하기를 위한 체계적인 3단계 접근법’을 제안한다. 물론 이는 단순히 이론이 아니라 실제 조직에서 검증된 실용적인 방법론이기도 하다.
·1단계-개인 차원의 몰입 기반 구축: 개인이 먼저 자신만의 몰입 능력을 기르는 단계를 말한다. 이때는 뇌과학에 기반한 성취 근력 단련, 편도체 안정화를 통한 불안 관리, 전전두피질 활성화를 통한 집중력 향상, 심리적 안전감 확보 등을 통해 개인의 몰입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르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특히 이 단계에서는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자신에게 맞는 몰입 방법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2단계-팀과 리더 차원의 몰입 확산: 개인의 몰입을 팀 차원으로 확산시키는 단계를 말한다. 이때는 리더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전통적인 명령과 통제 방식에서 벗어나 코치형 리더십, 퍼실리테이터형 리더십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리고 명확한 방향 제시, 성과 창출 지원, 경청과 피드백 문화 조성, 팀원의 성장 지원, 공정한 인정과 보상 등을 통해 팀 전체의 몰입도를 높여야 한다. 이 단계에서는 개인의 몰입이 팀의 성과로 연결되는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혼자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몰입하여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다.
·3단계-조직 차원의 몰입 문화 정착: AI에 기반한 직원 경험 디자인을 통해 조직 전체의 몰입 문화를 구축하는 단계를 말한다. 이 단계에서는 기존의 표면적인 복지나 제도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입사에서 퇴사까지 직원이 경험하는 모든 여정을 몰입 관점에서 재설계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인재 유치와 온보딩, 업무 환경과 평가 보상, 지속적 성장과 심리적 안전감, 다양성과 포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 책은 이처럼 ‘업무 몰입’이라는 킹핀을 공략하기 위한 완전한 로드맵을 아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많은 기업들이 조직문화 혁신을 말한다. 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행이 가능한 도구와 구조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간극을 매우 현실적인 방식으로 메워준다. ‘몰입’을 고민하는 개인, 리더, 조직에게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혁신경영 텍스트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추천사
몰입하지 않으면 아무리 뛰어난 전략도 현장에서 힘을 발휘하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매우 현실적인 경영서다.
- 송현종 (SK 하이닉스 Corporate center 사장)
이 책은 ‘몰입’을 조직생활에 적용 가능한 언어로 바꿔주는 일을 훌륭히 해냈다. 이론적으로도 탄탄하니 매우 믿을 만한 지침서다.
-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몰입’은 조직 구성원들은 물론, 사회 전반의 문화를 바꾸고,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요충분조건이다. 그러한 토양을 만드는 데 좋은 텍스트가 되리라 확신한다.
- 정광천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성과라는 1번 핀만 노리다 실패하는 조직이 아니라, 몰입이라는 킹핀을 공략해 스트라이크를 치고 싶다면 이 책이 답이다.
- 이영진 (前 아모레퍼시픽 New Growth Initiation Div. 상)
이 책이 돋보이는 이유는, 몰입을 개인의 태도나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이 설계해야 할 경영의 영역으로 명확히 끌어올렸다는 점에 있다.
- 한인배 (벤처기업협회 회원소통본부장)
이 책은 개인의 몰입 수준을 높이는 방법에 그치지 않고, 몰입을 촉진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팀 리더의 역할과 조직 설계 방식까지 아우른다.
- 김원배 ((주)더 올바른 책임 대표)
이 책은 현장에서 실제로 조직을 이끌고 있는 경영자와 리더들이 ‘우리 조직은 왜 몰입이 잘 안 되는가?’를 차분히 되짚어볼 수 있도록 돕는 실천적 안내서다.
-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많은 기업들이 조직문화 혁신을 말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그 답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책은 이 간극을 매우 현실적인 방식으로 메워준다.
-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원장)
이 책은 자율, 창의, 열정이라는 핵심 가치들이 어떻게 조직 내에 뿌리내리고, ‘비전’이라는 열매를 맺게 하는지 명확한 설계도를 보여준다.
- 이기현 (㈜미경테크 대표이사)
경영의 본질은 사람에게서 비롯되며, 그 핵심은 몰입이다. 이 책은 그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진리를 날카롭게 짚어내며, 조직과 개인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 안준상 ((주)베이시스소프트 대표이사)
지시가 아닌 질문으로, 압박이 아닌 신뢰로 사람을 이끄는 코칭의 힘을 직접 체감하고 있는 경영자로서, 같은 고민을 가진 모든 리더에게 이 책을 권한다.
- 고동환 (㈜제일에프에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