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책 속에서
종이의 원재료
나는 일본 수제종이를 좋아하지만, 이 책을 편찬함에 있어 일본 종이에 관해 중립적이고싶다. 나의 의견이지만 현재 동양에서 가장 좋은 종이를 만드는 곳은 섬나라 일본제국이다.
중국에게는 제지술의 발명이라는 영광이 가야 한다. 그리고 중국도 과거에는 좋은 종이를 만들었다. 그러나 현재 수제종이 측면에서 볼 때는 그렇지 않다.내가 할 수 있다면, 일본인들이 구체화한 경탄할 만 한 질을 가진, 그리고 내가 수년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최고의 종이에 감사하기 위해서, 나는 일본에 더 많은 열정과 지면을 할애하고 싶다.
이른 세기부터 일본인들은 조선과 교류해 왔다. 서기 610년 일본인 들은 그들의 최초 종이 지식을 얻었다. 담징(曇徵, 579~631 A.D.) 이라는 승려가 닥나무로 만든 종이 책을 가지고 왔을 때였다.
일본에서 실제적으로 최초로 종이를 만든 것은 수이코 천왕 시대이다. 승려 그룹이 쇼오토쿠 태자(聖德太子, 572~623 A.D.)의 관심을 끌 때이다. 쇼오토쿠 태자(聖德太子)는 [사진4] 제지 기술에 깊숙이 관여하게 되었다. 그는 그의 시간과 상당한 재력을 투입했을 뿐만 아니라, 이 새롭고 파악하기 어려운 종이 만들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격려도 했다.
왕조는 제지 재료를 찾기 위해, 자생 식물과 관목들을 가지고 수많은 실험을 실시했다. 비난-카주라, 나시-카주라, 호가리, 타모-노-기, 아카-네 등
일본의 최초 종이는 담징(曇徵)이 조선에서 들여온 것처럼 닥나무로 만든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자라는) 열등한 나무껍질로 만든 것이었다.
쇼오토쿠 태자(聖德太子)는 한국과 중국의 종이를 모방하기 위하여 에치젠(越前), 이세(伊勢), 사추마(薩摩), 이드주모(出雲), 토사(土佐), 오수미(近江) 등에 닥나무를 경작하고, 사람들에게 종이 만드는 기술을 가르치도록 명령했다. 이 명령은 결과적으로 닥나무 재배지의 확대와 실제적인 종이 만들기 기술이 퍼져 나가고 발전하는데 공헌 하였다.
시코우코 섬의 최남단, 코지에 위치해 있는 토사는 일찍부터 큰 제지산지였고, 최근까지 일본 제지산업의 중요한 곳으로 남아 있는데, 사실은 코지가 일본 전체 종이 생산량의 6분의 1을 차지한다.
지금은 거대한 제지 산지인 후쿠이현(福井縣)에 있는 에치젠 (越前)은, 7세기 쇼오토쿠 태자가 제지 기술을 지원했던 그 지역이다.
일본 조선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종이 만드는 재료는, 모두 동양이 원산지인 대나무, 볏짚, 닥나무, 삼지닥나무, 안피 관목 껍질로부터 얻는다. 당연히 동양에서 가장 좋은 종이를 생각하면, 닥나무와 삼지닥나무 섬유가 가장 중요하다.
서양의 저술가들로부터 대나무나 볏짚보다 더 적은 관심을 받기 때문에, 나는 종이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실체인, 이 두 가지 재료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싶다.
닥나무,Broussonetia papyrifera,Moraceae 목판1(프랑스 박물학자 Pierre Marie Auguste Broussonnet,1761~1807의 이름을 따서 명명함) 25피트의 크기에서 얻는데, 가지는 땅과 가까운 곳에서 갈라진다.(일본사람들에게는 닥나무가 다음과 같은 여러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코즈, 코우즈, 코지, 카우조, 카치-노-기, 카지-노- 기). 잎은 낙엽성이고 형태는 다양하다. 어린 나무는 3~5쪽으로 갈라지는데, 늙은 나무는 대부분 완전한 타원형이다.
일본에는 3종류의 닥나무가 있다. 아사바(아사잎 닥나무), 카나메 (중요한 종이나무), 마카지(진짜 종이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