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심리학은 과학인가, 철학인가?"
인간의 마음을 탐구한 2500년의 여정, 한 권에 담기다
그루칸 출판사, 문심춘 신작 『심리학 에세이』 출간 - 소크라테스의 독배에서 오늘의 뇌과학까지
그루칸 출판사(대표 이석연)가 심리학자 문심춘의 신작 『심리학 에세이 - 고대철학에서 현대 심리학까지, 인간의 마음을 탐구한 2500년의 여정』을 출간했다. 25년간 심리치료와 상담 현장을 지켜온 저자가 첫 강의마다 던져온 질문 - "심리학은 과학인가, 철학인가?" - 에서 출발해, 인간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걸어온 길 전체를 한 편의 에세이로 통찰하는 책이다.
이 책의 세 가지 특징
① 이론이 아니라 이야기다. 각 장은 한 편의 에세이로 읽힌다. 왕세자와 결별한 프로이트, 먹이 대신 따뜻함을 택한 하를로우의 원숭이들, 세계 최초의 '외로움 장관'을 임명한 영국 - 구체적 장면과 인물이 심리학의 역사를 끌고 간다.
② 심리학의 역사이자 인간 이해의 역사다. 서양 철학만이 아니라 붓다와 노자 등 동양 사상이 같은 심연에 도달한 길을 함께 다루고, 최신 뇌과학과 애착 이론, 감정 연구까지 아우른다. 시대마다 언어는 달랐지만 질문은 같았다 - 왜 우리는 사랑하는가, 왜 고통받는가,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가.
③ 결국 독자 자신의 이야기가 된다. 4부 '마침내, 당신의 이야기가 되다'에서 2500년의 여정은 오늘 우리의 외로움과 관계의 문제에 도착한다. SNS로 수천 명과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외로운 시대, '손절'과 '경계'의 시대에 관계의 상처와 치유를 정면으로 다룬다.
독자가 만나게 될 질문들
왜 나는 같은 관계 패턴을 반복하는가. 수천 명과 연결되어 있는데 왜 여전히 외로운가. 혼자가 편한 나는 이기적인 걸까. 상처받았다고 말할 때, 그것은 정말 '아픈' 것인가. 머리로는 아는데 왜 변하지 않는가 - 책은 이 질문들에 2500년의 지혜와 최신 심리학의 발견으로 답한다.
책 속으로
“인간이 가장 오래 들여다본 것이 있다. 그러면서도 가장 끝내 알지 못한 것이 있다. 자기 자신이다.”
--- 「프롤로그」중에서
“나는 그 침묵이 좋았다. 답을 모르는 침묵이 아니었다. 질문의 무게를 느끼는 침묵이었다. 그리고 그 무게가 - 사실은 이 학문 전체의 무게이기도 했다.”
--- 「프롤로그」중에서
“경계는 벽이 아니다. 문이다. 벽은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문은 열고 닫을 수 있다. 경계는 관계를 끊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다시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혼자 있을 수 있으려면 - 먼저 함께였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완전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패배는 아닙니다. 인간은 어떤 이론보다 큽니다. 포착되지 않는 것이 - 살아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 「에필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