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꿈 해석의 첫 교과서 ― 과학과 정신분석 사이의 균형.”
이 책의 미덕은 균형이다. 수면과학과 정신분석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역사와 이론과 방법을 한 권 안에 정연하게 엮었다. 특히 개정증보판에서 신설된 메타심리학 장과 자각몽 논의는 고전과 현대 연구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 꿈 해석을 처음 배우는 이에게는 지도가, 이미 아는 이에게는 재정리의 기회가 된다.
“꿈을 해석하려면 먼저 꿈을 이해해야 한다. 꿈이 무엇으로 이루어지고, 어떻게 만들어지며, 어떤 눈으로 볼 수 있는지를 알지 못한 채 의미부터 묻는 일은 근거 없는 상징 풀이에 그치기 쉽다.”
본서는 수면과 꿈의 신경과학에서 출발하여, 꿈 이해의 역사와 여러 이론적 관점을 정리하고, 프로이트 메타심리학의 기초 위에서 꿈의 형성과 작업을 밝힌 뒤, 해석의 방법론과 윤리로 나아간다. 이 순서는 곧 ‘이해에서 탐구로’ 나아가는 학습의 길이며, 2단계 『꿈탐구』와 3단계 『4T-5A 프레임워크』가 그 길을 잇는다.
개정증보판은 초판의 여섯 장 체계를 서장·일곱 장·종장으로 확장하고, 메타심리학과 자각몽을 보강하여 현대 꿈 과학과 정신분석을 한층 균형 있게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