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지금 한국 교회는 회복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로에 서 있다. 이 책은 한국 기독교가 쇠퇴한 이유로 교회가 세상 밖으로 나가지 않고 안으로 움츠러든 것을 짚는다. 뜨거웠던 초대교회 성도들이 시장과 가정, 일터와 거리에서 살아 움직이는 복음이었던 것처럼 저자들은 신앙의 자리를 다시 일상으로 되돌리자고 말한다. 교회를 나서는 순간, 누구나 선교사가 된다. 흩어지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은 어느 날 저자 중 한 사람에게 도착한 이메일에서 출발했다. 갓 직장을 얻은 한 청년이 급여명세서에 없는 부정한 돈이 들어왔을 때 겪은 고민을 전한 것이다. 목회자는 그 물음에 쉽게 답할 수 없었다. 신앙의 자리가 일상이어야 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정작 그 일상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는 막연했기 때문이다. 이 질문에서 시작된 고민은 미셔널 처치 세미나로 이어졌고, 서로 다른 교단과 교세를 가진 30여 명의 목사가 모여 대화를 나눈 끝에, 결국 열한 명이 3년 넘게 매달 모여 함께 만든 결과물이 이 책이다.
『생활 선교사가 온다』는 이론서가 아니라 실천을 자극하는 실천서를 지향한다. 사장, 전업주부, 팀장, 간호사, 도서관 운영위원회 총무 등 실제 현장의 사례를 통해 생활 선교가 특별한 소수의 몫이 아니라 모든 성도가 오늘 당장 살아 낼 수 있는 삶의 방식임을 보여준다. 모두가 자신의 일상에서 선교할 수 있다.
추천사
이 책은 학자가 아니라 목회자들의 작품이다. 목회적 영성과 교회에 대한 사랑이 곳곳에 배어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생활 선교사들이 빚어낸 교회의 모습을 곧 우리 눈으로 보게 되리라 믿는다.
― 조성돈 교수,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사회학
나는 이 책을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기쁘게 권한다. 교회가 다시 세상 속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바라는 이들, 신앙과 일상의 단절을 아파하는 이들, 평범한 삶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길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길동무가 될 것이다.
― 류호준 교수, 전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현 다니엘의 샘 원장
생활 선교사는 한국 교회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방향이다. 이 책은 그 사역을 어렵게 시작한 목회자들이 전하는 첫 사역의 기록을 모은 것이다. 한국 교회에 이 귀한 책을 소개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 장동학 목사, 하늘꿈연동교회 담임
시대적 요청에 깊이 응답하며 살아가려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선교를 특정한 장소나 직분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성도가 일상에서 살아야 할 삶의 방식으로 제시한다.
― 이대행 대표, 엠브릿지전 선교한국 사무총장
신앙과 삶, 일상과 선교가 분리된 채 살아가는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꼭 필요했던 책이 드디어 나왔다.
― 우현창 대표, LAMS KOREA
책 속에서
사람들은 교회의 설교보다 성도의 삶을 먼저 본다. 화려한 프로그램보다 진실한 사랑에 마음을 연다. 세상은 완벽한 사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 p.12, 왜 생활 선교사인가?
생활 선교사는 특별한 직분자만 의미하지 않는다. 목회자나 선교사만 선교적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가정을 돌보는 부모,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모두가 하나님 나라를 살아 내는 선교사다.
― p.12, 왜 생활 선교사인가?
교회가 세상과 소통을 막고 안으로만 향한다면 그래서 교회의 프로그램과 문제에만 힘을 쏟는다면 본래의 소명에서 멀어진다.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가졌던 영향력도, 생동감도 함께 사라진다. 예배를 교회 안에서 나누는 찬양과 기도, 설교로만 한정한다면 성도가 복귀하는 삶의 터전은 내가 머물 자리가 아닌 죄 많은 세상으로 좁아지고 만다.
― p.17, 하나님 나라와 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