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야후 CEO 머리사 메이어가 인정한 구글 최고 엘리트 출신
창업가의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체험기
“진짜 하고 싶은 일은 사표 낸 뒤 시작됐다!”
꿈의 직장 구글에 입사한 뒤 2년 만에 사표를 던지고
스타트업을 창업해 인수합병에 성공하기까지 도전과 열정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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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최고 엘리트가 입사 2년 만에 사표를 던지고 스타트업을 창업해 인수합병에 성공하기까지 고군분투한 사업 경험을 책으로 펴냈다. 하버드대학,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천재들과 함께 창업에 나섰고, ...
야후 CEO 머리사 메이어가 인정한 구글 최고 엘리트 출신
창업가의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체험기
“진짜 하고 싶은 일은 사표 낸 뒤 시작됐다!”
꿈의 직장 구글에 입사한 뒤 2년 만에 사표를 던지고
스타트업을 창업해 인수합병에 성공하기까지 도전과 열정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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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최고 엘리트가 입사 2년 만에 사표를 던지고 스타트업을 창업해 인수합병에 성공하기까지 고군분투한 사업 경험을 책으로 펴냈다. 하버드대학,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천재들과 함께 창업에 나섰고, 교사들을 위한 교재 공유 플랫폼부터 음식 레시피 검색엔진, 레시피 공유 사이트까지 갖가지 아이디어로 제품을 만들었다. 3년 가까이 회사를 운영하면서 현실 경제를 체험했고 사업의 본질을 알아갔으며, 크고 작은 여러 시련과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성찰했다. 2013년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개발한 스마트폰용 일정관리 앱의 선풍적인 반응에 힘입어 세계 최대 도메인 제공업체인 고대디(GoDaddy)와의 인수합병에 성공했다. 꿈의 직장을 박차고 나와 스타트업에 성공하기까지 그의 겁 없는 도전은 정해진 궤도에 따라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전과 성공에 관해 전혀 새로운 통찰을 던져준다.
《나는 다만 재미있는 일을 했을 뿐이다》에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구글에 입사하는 과정부터 이후 회사 생활과 창업을 결심하게 된 동기, 창업을 통해 얻은 값진 깨달음 그리고 스타트업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체크리스트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제까지 한국에서 스타트업을 창업해 성공한 창업가는 종종 있었지만 실리콘밸리에서 20대 후반에 스타트업을 창업해 성공한 창업가는 저자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이 책이 지닌 함의는 강력하다.
에릭 슈미트가 ‘미래의 구글 CEO를 키우는 곳’이라 말하고
머리사 메이어가 직접 관리한 프로그램 출신
열두 살에 뉴질랜드로 이민 가 오클랜드대학을 졸업하고 IBM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저자는 구글 최고 엘리트 프로그램인 APM(Associate Product Manager) 출신이다. 일종의 프로덕트 매니저 준비 단계에 해당하는 APM은 초창기 비약적 성장 과정에서 인력난에 시달리던 구글이 자신들이 원하는 인재를 직접 키우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구글 시작 화면을 디자인한 저명한 엔지니어이자 현재 야후 CEO인 머리사 메이어가 직접 개발하고 관리했으며, 매년 전 세계에서 약 30명만 선발했다. 에릭 슈미트는 이 프로그램을 가리켜 ‘미래의 구글 CEO를 키우는 곳’이라고까지 말했다. 저자는 여기서 광고 서비스인 애드센스(AdSense)와 글로벌 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거(Blogger)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모두가 선망하는 직장에서 억대 연봉을 받으며 일했지만 그는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 구글의 업무 환경과 문화는 기대 이상이었고 실력 있는 사람들과 일하며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그러나 학창 시절 내내 수석을 놓치지 않았지만 전 세계에서 모여든 내로라하는 천재들 사이에서 어느 순간 그저 그런 평균의 인간으로 전락한 자신의 처지에 회의를 느꼈다. 무엇보다 똑똑한 사람들이 실력에 비해 너무 쉬운 일을 하는 게 놀라웠다. 큰 역할을 기대했던 구글에서의 일상이 지루하게 이어지면서 새로운 도전에 목말랐다.
실리콘밸리의 패기만만한 도전정신에 물들어
하버드, MIT,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천재들과 창업에 나서다
‘5년이나 10년 후에 어떤 선택이 덜 후회될까?’ 그는 스스로에게 물었고 마침내 미래에 덜 후회할 길을 선택했다. 그의 나이 스물일곱이었고, 테크놀로지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욕구는 과감하게 스타트업 창업으로 이어졌다. 사촌형이 쓰던 XT 컴퓨터로 게임도 하고 프로그래밍을 배우던 시절처럼 다시 심장이 뛰고 열정이 솟구쳤다.
사업 경험이 없는 저자가 스타트업 창업에 나서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다. 첫째는 타이밍이다. 당시 저자는 APM 프로그램을 마치고 구글에 계속 남을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길을 개척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었다. APM 프로그램 졸업생 중에는 구글을 그만두고 창업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역시 뭔가를 해야 한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다. 둘째는 창업 파트너다. 저자는 APM 프로그램 동료인 파트너와 시간 날 때마다 함께 산책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 처음에는 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놓다가 자연스럽게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얘기하고 그것을 좁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 급기야 구글에는 그 해법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로 결심했다. 마지막으로 실리콘밸리의 패기만만한 도전정신이다. 스타트업의 메카인 실리콘밸리에서 생활하면서 저자는 어느 순간 안정성을 추구하는 조심스러운 성격에서 모험을 즐기는 성격으로 바뀌었다.
구글을 그만둔 뒤 저자는 비자가 만료되는 바람에 뉴질랜드로 돌아갔고 파트너는 고향인 보스턴으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미국과 뉴질랜드에 서로 떨어져 지내면서 회사를 세우고 하버드, MIT, 마이크로소프츠 출신의 실력 있는 인재들을 모아 첫 제품을 만들었다. 구글에서 여러 나라의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경험을 십분 활용해 의사소통은 이메일로, 토론이 필요할 때는 구글 행아웃 프로그램으로 화상회의를 했다.
교재 공유 서비스부터 음식 레시피 검색엔진, 스마트폰용 일정관리 앱까지
첫 프로젝트는 교사들을 위한 교재 공유 서비스를 개발하는 일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공통 교과서가 없어 직접 교재를 만들어야 하는 미국 교사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뉴질랜드에서 개발팀을 꾸린 저자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각각 하버드대학과 MIT를 졸업하고 교육봉사단체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두 친구를 영입했다. 그리고 이들에게 교육 과정 전반과 교재 개발 시스템에 한 전문 지식을 수혈받았다.
미국의 저명한 창업지원기관인 테크스타스(TechStars)에 합격할 때까지 모든 것이 원하는 대로 착착 진행되는 듯했다. 그러나 2012년 1월 테크스타스를 위해 보스턴에 모여 팀원들과 함께 첫 프로젝트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도중에 한 가지 큰 문제를 발견했다. 교사들을 위한 교재 공유 서비스인 첫 프로젝트의 수익 모델 확보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이 서비스가 유용하다는 건 어느 정도 설득력을 얻고 있었지만 교사들이 돈을 내고 사용할 거라는 보장은 없었다. 그때까지 실패라는 이름에 익숙지 않았던 저자는 이 일로 크게 좌절했고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워야 했다.
그 후 회사 이름을 바꾸고 사업의 방향을 ‘건강’으로 전환해 음식 레시피 검색엔진과 레시피 공유 사이트를 개발했지만 모두 판매 부진으로 접어야 했다. 저자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제는 그만 사업을 접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여전히 성공에 대한 미련이 남았다. 고심 끝에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선 그는 지금까지 실패한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스마트폰용 일정관리 앱인 카나리(Canary)를 개발했다. 카나리 앱은 출시 일주일 만에 사용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하고 〈아이엔씨(INC.)〉가 뽑은 2013년 아이폰 앱 베스트 5에 선정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앱의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도메인 업계의 구글이라 불리는 고대디와의 인수합병에 성공했다.
창업 파트너 고르는 법부터 리더십과 성장 전략까지
스타트업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21가지
링크드인 창업자인 리드 호프먼의 말처럼 ‘창업은 절벽에서 뛰어내린 뒤 떨어지는 동안 비행기를 조립하는 일’과 같았다. 탄탄한 스펙과 부족할 것 없는 배경도 냉혹한 현실 속에서는 아무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