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지우개』는 바로 이 흐름 속에서 탄생한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사랑하는 지우개가 주인공입니다. 트렌드에 밀려 외면당하는 ‘공룡 지우개’의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들은 자라며 만나게 될 갈등, 외로움, 그리고 성장의 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공룡 지우개’의 변화는 잘못을 깨닫고 행동을 고치는,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성장 이야기를 넘어 자신을 돌아보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비롯된 진정한 변화입니다. 아이들은 공룡 지우개와 함께 울고 웃으며 감정을 조절하고 인내심을 발휘하는 법을 배울 수 있으며, 자기 이해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습니다.
『공룡 지우개』는 친숙한 지우개들을 앞세워 기발한 상상력으로 만나는 장면마다 웃음을 터뜨리게 합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아마 문구점에서 지우개를 고르며, 공룡 지우개처럼 외면받은 보통의 지우개들을 찾을지도 모르지요. 질투와 실수, 용서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따뜻하게 다루는 『공룡 지우개』, 오늘 우리 아이들의 필통에는 어떤 지우개가 들어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