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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

1장. 인도를 꽤 공부하고 왔는데도

에피소드 1. 인도에서 부하 직원에게 명령하기
에피소드 2. “내가 왜 힌디어를 써야 합니까?” - 힌디어는 갈등, 영어는 통합
에피소드 3. 식은땀 흘린 100일 파티 - 갈비 불고기 그리고 멘붕
에피소드 4. 미국인도 반 밖에 못 알아듣는 영어 화상회의 - 다양한 ‘Inglish’
에피소드 5. 겉으로는 사라진 카스트 - 비밀스러운 ‘브라만 클럽’
에피소드 6. “마담, 어떻게 살생을” - 도마뱀 한 마리 때문에
에피소드 7. 비행기 기내에서의 기침 - 사시사철 차가운 바람을 즐기는 인도인들
에피소드 8. 향수의 고문과 세련된 거리 두기 - 문화적 체향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2장. 인도인의 마인드 코드: 생각, 태도, 정신

에피소드 9. 인도인의 ‘YES’, ‘NO’, ‘LIE’ 그리고 ‘ALTERNATIVE’
에피소드 10. 인도인의 자부심 혹은 거만함 - 관공서에서 만난 ‘거만함’의 정체
에피소드 11. 표준은 하나라지만 해석은 각자의 몫 - 인도는 왜 ‘멀티’인가
에피소드 12. “다음 생엔 차라리 개구리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 불교 윤회, 힌두교 윤회
에피소드 13. 타국인에게 ‘제주(祭主)’를 맡기는 사람들 - 회사 내 힌두교 제례 행사
에피소드 14. 국제선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겪은 충격 - 청결 기준의 문화 충돌
에피소드 15. “중국이 한 개 빼먹었네!” - 위도와 경도까지 따지는 인도인들의 ‘오주팔자’

3장. 현장과 협상 테이블에서 배운 것들

에피소드 16. 도로 위 길거리 배심원들 - 법원보다 빠르고 지혜로운 판단
에피소드 17. 인도 도로 교통 그리고 첸나이 시내 운전 사건
에피소드 18. 인도식 협상은 ‘삼세번’이 아니라 ‘열 번’부터 시작된다
에피소드 19. 치킨을 먹던 그 친구가 오늘은 - 채식주의와 가정을 지키는 여인의 힘
에피소드 20. 첨단 단지와 소똥 지뢰밭 - 극단적 불균형의 공존
에피소드 21. 체감 온도 50도 - 인도 북동부 마케팅 서베이
에피소드 22. 사내 규율보다 앞서는 자녀 교육 - 한국의 교육열과 닮은 듯 다른 결
에피소드 23. 교민사회에 전해 내려오는 경고

4장. 아름다운 인도, 정다운 인도 사람들

에피소드 24. 초상집에서 들려온 ‘아리랑’
에피소드 25. 등불 점등식 - 갑과 을을 넘어 아름다운 공생으로
에피소드 26. 의리남 ‘카일라쉬(Kailash)’ - 멋지고 정이 가는 진정한 친구
에피소드 27. 카리스마 넘치던 비서 ‘자야(Jaya)’ - 나의 카스트 신분을 보여주는 아이콘
에피소드 28. 망자의 길에도 신의 발치에도 - 인도인에게 ‘꽃’이란
에피소드 29. 억수 같은 폭우와 개구리 교향곡 속에 나 홀로 3일간의 ‘비멍’
에피소드 30. 완벽한 프레젠테이션도 겸손을 이길 순 없었다
에피소드 31. 맨정신으로 빠져드는 광란의 춤판, 한국인의 흥 - 인도인의 가무 앞에서 명함을 접다
에피소드 32. 내비게이션을 믿고 간 길 끝에 마주친 ‘어느 가족의 저녁 식탁’
에피소드 33. 길을 막아선 ‘하얀 조상 소님’과의 눈싸움
에피소드 34. 인도의 태양과 열기 - 햇빛 세탁과 불가마 아스팔트 위의 휴식

5장. 포스트 차이나, 인도를 다시 보다

에피소드 35. 글로벌 제조 산업 주체의 이동 - 종착지 인도
에피소드 36. 미국과 중국이 대치하면 인도와 한국이
에피소드 37. 기술의 한국, 스케일의 인도 - 글로벌 밸류체인의 최고 조합
에피소드 38. 속도전의 한국, 장기전(Long game)의 인도
에피소드 39. 포스트 차이나의 주인공 - 인도를 오해하는 자에게 기회는 없다

글을 마치며

감사의 글
저자 소개
저자 : 이수원
KAIST 졸업
현대차, KG모빌리티(구: 쌍용차) 근무(연구소장)
인도 마힌드라 자동차 근무(수석 부사장)

현재: ㈜엠코오토 대표이사
인도와 한국간 엔지니어링 및 소싱 비즈니스

SNS(링크드인): www.linkedin.com/in/soowon-lee-94047b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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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직접 부딪혀 알게 된
날 것 그대로의 인도를 말해봅니다.”

비즈니스부터 문화까지,
사람을 통해 읽는 인도의 모든 것

『인도 비즈니스의 민낯』의 저자는 3년간 인도 현지 기업을 직접 이끈 비즈니스맨이다. 현지에서 직원들과 부딪히고, 협상 테이블에 앉고, 현장을 누비며 수많은 인도인과 관계를 맺어왔다. 그렇기에 이 책은 책이나 인터넷에서 얻은 인도에 대한 지식보다 부딪히고 이해하며 성장한 저자의 경험이 중심에 놓여 있다.

39개의 에피소드를 찬찬히 만나다 보면 ‘인도’라는 나라가 얼마나 다차원적으로 이루어진 곳인지, 단순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를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특히 비즈니스 현장에서 반복해서 마주치는 YES, NO, LIE, ALTERNATIVE의 의미, 한국과 다른 조직관리 방식, ‘삼세번’이 아니라 ‘열 번’부터 시작되는 협상, 상대방의 내부 사정을 파악할 수 있는 ‘핫라인’의 중요성 등은 인도와 거래하거나 현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준다.

이 책은 인도와 인도 비즈니스의 특이한 문화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인도가 숨기고 싶어 하는 불편함과 한계도 이야기한다. 극심한 지역적 다양성, 느린 의사결정, 조직의 정보 공유 문제, 협상의 지연, 문화적 충돌 등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동시에 그 속에서 만난 의리 있는 친구와 따뜻한 사람들, 아름다운 문화와 종교적 전통도 함께 기록한다.

저자는 “인도를 오해하면 비즈니스의 벽이 되지만, 인도를 이해하면 기회가 된다.”고 말한다. 이해할 수 없다가도 결국 감탄하게 만드는 나라, 알면 알수록 더 궁금해지는 나라 ‘인도’. 인도라는 거대한 기회를 거머쥐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인도 비즈니스의 민낯』을 만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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